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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림 둠해머 - 동족의 생존을 위한 전쟁을 결심하다.
“동족들이여! 모두 잘 들으라!” 둠해머가 망치를 높이 들어 올리며 외치자 모두 조용해지며 일제히 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우리는 이 땅을 차지했다. 잘된 일이다!” 박수가 터져 나오자 둠해머는 잠시 가라앉기를 기다렸다가 말을 이었다. “이 땅은 생명이 풍부하니 여기에서 튼튼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다시 환호가 터져 나왔다. “그러나 아직 땅을 지키는 자들이 있다! 인간은 강하고 노련하다. 그들은 있는 힘껏 싸우며 그들이 소유한 것을 지켜낸다.” 호드 사이에서 그 말에 동의한다는 웅성거림이 일었다. 적이 강력하다는 사실을 인정한다고 그것이 약점이 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인간은 확실히 강했다. 이미 많은 오크가 직접 싸워봤기에 그 사실에는 동의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는 계속 정복해 나가야 한다!” 둠해머가 망치로 북쪽을 가리키며 동족들에게 말했다. --- p.105 안두인 로서 - 얼라이언스의 결성을 호소하다. "오크들은… 이성적인 존재겠지? 분명히 마음속에 어떤 목표가 있을 테고. 어쩌면 그들과 협상할 수도 있지 않겠나?” 고개를 흔드는 로서의 얼굴에 나타난 고통스런 표정에서 이 토론을 얼마나 어리석다고 생각하는지가 여실히 드러났다. “놈들은 이 세계, 우리 세계를 원합니다.” 로서는 아이에게 말하듯 천천히 대답했다. “그게 아니면 만족하지 않을 겁니다. 저희도 전령, 사절, 대사를 보내 봤습니다.” 그러고는 미소를 지었다. 암울하고도 딱딱하게 굳은 미소였다. “대부분 몸이 조각이 난 채로 돌아왔습니다. 그걸 돌아왔다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카드가는 왕 몇 명이 서로 속삭이는 모습을 보았다. 그 어조를 듣자 하니 아직도 모두에게 어떤 위험이 닥친 것인지 이해하지 못한 듯했다. --- p.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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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소설, 『어둠의 물결』 출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의 물결』은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블리자드 사의 게임 [워크래프트 2]를 다룬 소설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스스톤]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작품으로 오그림 둠해머, 굴단, 카드가, 실바나스 등 친숙한 이름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소설은 팬들이 스스로 소속을 자처하는 두 진영,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치열했던 초기 전쟁을 다루고 있다. 『어둠의 물결』은 지난 2007년 해외에 출간되어 흥미로운 전개와 치밀한 전쟁 묘사로, 팬들로부터 지속적인 국내 출간 요청을 받아왔다. 이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소설의 클래식이 된 『어둠의 물결』은 [워크래프트] 시리즈부터 [하스스톤] 팬들에게까지, 지난 10년간의 기다림에 보답할만한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