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 섬유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설치 미술가로 활동하다가 어린이를 위한 전시를 통해 그림책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문경에서 텃밭에 농사를 짓고, 그림을 그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제 그림을 보면서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린 책으로는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시리즈, 『이웃집 마법사』, 『김치 특공대』, 『아기 원숭이 보야와 고려청자』, 『진짜 일 학년 시험을 치다!』 등이 있습니다.
군대에 간 큰아들과 고등학교 3학년인 작은아들이 어렸을 때, 셋이서 같이 딱지치기 하다가 팔이 떨어질 뻔한 적이 있어요. 지금은 맑은물어린이도서관에서 아이들이 길어 주는 늙지 않는 샘물을 마시며 끊임없이 이야기를 쓰고 있죠. 울던 아이들도 웃게 만드는 재미난 책을 만드는 중이에요. 『하늘로 날아간 물고기』, 『황금팽이』, 『피아노 소리』, 『까만 고양이가 우리 집에 왔어요』, 『6학년 1반 구덕천』 등을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