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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증오의 뿌리 01 증오의 감옥: 이기주의와 이데올로기는 마음을 어떻게 속박하는가 02 폭풍의 눈, ‘나’: 자기중심적인 선입견 03 고통으로부터 증오로: 취약한 자기이미지 04 당신이 내게 잘못한 것을 설명해 주세요 05 원초적 사고: 인지적 오류와 왜곡 06 분노의 공식: 옳은 것, 틀린 것 그리고 보복 07 친밀한 사이의 적들: 사랑과 증오의 변형 Part 2 폭력: 개인적이고 집단적인 08 개인적 폭력: 공격자의 심리학 09 집단 착각: 집단 편견과 폭력 10 박해와 민족 말살: 괴물과 악마를 만들어 내기 11 전쟁의 이미지들과 잘못된 지각들: 적이라는 치명적인 건축물 Part 3 암흑에서 빛으로 12 인간 본성의 밝은 면들: 애착, 이타주의, 협동 13 개인과 집단을 위한 인지치료 14 관점과 전망: 사회 문제에 대한 인지적 접근의 적용 |
Aaron T. B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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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출판되면 열심히 읽었으면 하는 집단이 있습니다. 바로 구세대 낡은 정치집단들입니다. 그들이 얼마나 원초적 사고, 편집적 사고, 과잉일반화, 책임전가의 원시적 사고로 국민에게 큰 손해를 입혔는지를 알았으면 합니다. 정신의 자기 객관화 기능이 파괴되었고, 타인의 고통을 느끼는 것도 파괴된 가해자들이 우리 사회의 정치를 감당하면서 우리의 불행이 더 깊어져 왔었습니다. 이 책을 번역하는 동안 이들의 인지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성숙한 사고에 이르지 못한 채 희생자 코스프레를 해 온 가해자 정치집단을 반복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계몽적 의미도 크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에는 대중에게 피해의식에서 벗어나 성숙한 사고를 통해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아론 벡의 호소가 담겨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더불어 벡 자신이 속했던 여러 집단의 영향도 컸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론 벡이 이 책을 통해 호소하고자 했던 절절한 마음은 본문의 시작 첫 마디에 모두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첫 문장은 “인간을 향한 인간의 폭력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입니다. 인간을 향한 인간의 폭력이 지금보다 훨씬 사라지는 날을 고대하는 마음이 담긴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