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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채플린 오세혁 희곡집
오세혁
1도씨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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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씨 희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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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6 작가의 글_오세혁
p.10 홀연했던 사나이
p.68 아빠들의 소꿉놀이
p.106 게릴라 씨어터
p. 180 늙은 소년들의 왕국
p. 234 세상 무슨 일이 있어도 난 널 지켜줄 거야 친구야
p. 294 크리스마스에 삼십만 원을 만날 확률
p. 330 레드 채플린
p. 382 오세혁과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의 연극_이윤택

저자 소개 1

연출가이자 극작가.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에서 극작가 겸 연출가로 활동 중이다. 201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아빠들의 소꿉놀이」가, 부산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크리스마스에 30만원을 만날 확률」이 동시에 당선되었다. 2014년 서울연극제 ‘희곡아 솟아라’에 「게릴라 씨어터」가, 2016년 서울연극인 대상 극작상에 「지상 최후의 농담「이, 연극평론가 협회 BEST 3에 <괴벨스극장>이 선정되었다. <그와 그녀의 옷장>으로 2011년 밀양연극제 젊은 연출가전 대상 및 연출상을 수상했다. 2017년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로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연출상을
연출가이자 극작가.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에서 극작가 겸 연출가로 활동 중이다. 201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아빠들의 소꿉놀이」가, 부산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크리스마스에 30만원을 만날 확률」이 동시에 당선되었다. 2014년 서울연극제 ‘희곡아 솟아라’에 「게릴라 씨어터」가, 2016년 서울연극인 대상 극작상에 「지상 최후의 농담「이, 연극평론가 협회 BEST 3에 <괴벨스극장>이 선정되었다. <그와 그녀의 옷장>으로 2011년 밀양연극제 젊은 연출가전 대상 및 연출상을 수상했다. 2017년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로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연출상을 수상했다. 2018년 한중합작뮤지컬 <쉼 없는 애수>의 연출로 참여했다. 희곡집으로 『레드채플린』 『B성년』(공저)이 있다.

극단 즉각반응은 공연 창작 집단이다. ‘지금, 여기’라는 동시대 아래 관객과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공연을 추구한다. 공연 성격에 따라 아티스트, 예술장르, 매체와 유기적인 만남을 추구한다. <육쌍둥이>(2014), <무라>(2016), <세 자매>(2016) 등을 공연했다.

오세혁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85쪽 | 350g | 130*190*30mm
ISBN13
9791195379118

출판사 리뷰


1년 365일, 지구 어딘가에서 항상, 자신의 작품이 공연되는 것을 꿈꾸는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의 대표 오세혁 작가의 대표희곡 일곱 편을 모은 희곡집. 작가의 연극계 데뷔 10년을 맞아 출간한 『레드채플린』에 수록된 일곱 편의 희곡은 오늘 가장 빈번하게 무대에 오르는 작품들이다. 오세혁의 희곡은 추천사를 써준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한 이윤택 연출가의 명명처럼 ‘사랑의 힘으로 평화를 꿈꾸는 무저항의 저항’이다. 일곱 편의 작품들에는 언뜻 지질해 보이는 인물들, 그리고 그들이 처한 단순한 상황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 이 당연하지 않은 방식으로 펼쳐지고 귀결된다. 여기 일곱 편의 작품은 대단히 심오하지 않다. 약자에 대한 애정, 연대, 꿈꾸는 것(그것이 한바탕 연극으로 끝날지라도) 등. 누구나 다 알지만 살면서 잊게 되는, 당연한 것들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미디어 소개]

오세혁 인터뷰_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센터 웹진 연극in
http://webzine.e-stc.or.kr/02_interview/actdate_view.asp?SearchKey=S&SearchValue=오세혁&rd=&flag=READ&Idx=328

아시아경제 2015년 5월 28일자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52209264066797

추천평

사랑의 힘으로 평화를 꿈꾸는 무저항의 저항 - 오세혁과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의 연극

어느 날 문득 민족극 한마당 소속의 극패가 상당히 이완된 모습으로 서울에 입성했다. 그들은 민족과 시대정신이란 거대 담론을 뒤로 슬쩍 밀어내고, 그 자리에 지질한 가족사와 도시 빈민들의 자질구레한 세론을 사제 웃음 폭탄처럼 던지면서 연극 판에 뛰어든 셈이다. 참으로 순진하고 철없는 짓거리였지만, 사실 한국 연극판도(좌우 대립의 경계가 있기는 있었지만) 좌우불문 순진하고 철없기는 마찬가지라서, 오세혁과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이하 걸판)의 연극을 관심과 애정으로 감싸 안았던 셈이다.
오세혁은 집단의식도, 별스런 구호도 내세우지 않지만 신기하게도 진보적 저항 담론은 온전하게 유지한 게릴라 연극을 계속 쓰고 연기하고 연출하고 있다. 오세혁의 극적 장치는 사실 참으로 지질하고 조잡한 사제 웃음 폭탁 같은 것인데, 관객들에게 폭소가 펑, 펑 터지게 하는 기대 이상의 웃음보와 감동을 안겨준다.
오세혁의 연극성이 지질해 보이지만, 기대 이상으로 강력한 이유는 세상을 바꾸겠다는 꿈, 연극의 본질적인 저항담론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연극적 저항이 투사적 긴장이 아닌, 겁쟁이들의 꿈으로 표현되면서 실소를 터뜨리게 하기 때문에 무대와 객석 상호 간의 긴장을 무장해제 시켜 버린다. 투사가 아닌 겁쟁이가 나서니까 관객은 같은 편이 되어주고, 투사적 긴장을 요구하지 않으니까 관객은 오히려 한통속이 된다. 관객이야말로 사실 순진한 겁쟁이들이니까. 겁쟁이들이 용감한 척 사랑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해프닝을 무대에서 전개해 나가는데, 객석에서 누가 이들과 한편이 되어주지 않겠는가. 그렇게 오세혁과 걸판은 대학로 관객에게 스며들면서 그들만의 영역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나는 오세혁과 걸판이 개척해 나가고 있는 그들만의 연극적 사유를 ‘사랑의 힘으로 평화를 꿈꾸는 무저항의 저항’이라고 명명하고 싶다. 광대극 양식을 지향하면서 자신들만의 연극적 사요와 방법론으로 세상을 가로질러 가는 21세기 무정부적 광대 집단의 가능성을 본다.
이윤택 (시인, 연출가, 영산대CT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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