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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줄리아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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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James

영국의 시골과 지중해의 풍경을 사랑하는 줄리아는 영국과 지중해가 로맨스 소설의 이상적인 배경이라고 생각한다. 글을 쓰지 않을 때에는 산책을 하거나 정원 손질, 바느질 등을 하는 그녀는 자신이 만든 케이크에 ‘최고로 맛있는’이란 수식어를 붙이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줄리아는 현재 가족과 함께 영국에 살고 있다. 최근 발표 작품으로 『길들여진 심장』, 『마지막 인사의 밤』, 『시한부 신혼여행』, 『길 위의 로맨스』,『지중해의 프러포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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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96g | 120*180*20mm
ISBN13
9791132535584

책 속으로

“당신과 헤어져야겠소.”
체사레는 심호흡을 했다.
“더 일찍이 말해 주지 않아서 미안한데… 약혼녀가 내일 이탈리아로 돌아와 부모님을 찾아뵐 거요. 그러고 나서….”
그의 표정이 또 바뀌었다.
“우리 약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거요.”

칼라는 그를 빤히 쳐다보았다.
“그 여자를 사랑해요?”
그녀의 목소리가 가늘게 팽팽했다.

체사레의 얼굴에 거북한 듯한 표정이 지나갔다.
“사랑하고는 상관없소. 약혼녀와 난… 서로 잘 어울리오.”
잠시, 아주 잠시 그의 눈이 그녀의 눈을 찾았다.
“칼라, 나한테 행여 감정이 생겼다면….”
체사레의 입매가 굳어지고 문손잡이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갔다.
“난 그런 감정을 바라지 않았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소.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그런 감정을 요구한 적은 없다는 걸.”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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