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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es Benn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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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색한 상태로 일하고 싶지는 않소.”
잭의 넓은 어깨가 거실에서 흘러나오는 불빛을 가리고 있었다. “당신은 우리 둘 사이에 뭔가 이상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비브가 요부처럼 허스키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날 미치게 만드는군.” 잭이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서서 그녀를 내려다봤다. “지금 내 머릿속에 든 이상한 생각들은 다 내 탓이오. 하지만 내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싶게 하는 건 당신 탓이오.” “당신에게 뭔가를 하려는 건 아니에요. 그래요, 난 당신에게 끌리고 있어요. 하지만 당신은 내 보스예요. 우리가 절대 넘을 수 없는 선이죠. 설사 당신이 내게 그런 식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치더라도 말이에요.” 잭이 욕설이 튀어나오려는 것을 억누르며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자, 그녀는 그의 단단한 가슴과 벽 사이에 갇혔다. 그는 몸을 숙이며 그녀의 머리 옆 벽에 한 손을 짚었다. “내가 그런 식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치더라도?” 그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웃음을 터뜨렸다. “내가 관심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나, 비브?”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