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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청춘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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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자세와 지혜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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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_ 오늘과 같은 내일이 다시 찾아오리라고 생각하지 마라
이 땅에 너의 안식은 없다
산이 눈앞을 가로막고 있다
아직 죽음은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았다
죽음을 위한 변명
세상에 평등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
죽은 자들의 목소리가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
내 안에 악마가 숨어 있다
삶은 죽음을 비굴하게 만들지 않는다
철학은 오늘의 절망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강해질수록 치명적인 상처를 입니다.

2부 _ 사랑이 있는 곳에 고통이 있다
젊은 날의 사랑은 강제적인 굴레다
결혼은 비굴한 복종이다
사랑의 표현은 고통이다
인간을 불평분자로 만드는 악당
우정은 친구의 영혼을 위한 헌신이다
허영보다 강한 교만은 없다
달은 태양이 자리를 비웠을 때 빛난다
불필요한 친구보다 적이 낫다
사랑이라는 착각에 대하여

3부 _ 신이 존재한다면, 나는 그가 되고 싶지는 않다
인간의 삶은 발정난 하복부가 전부가 아니다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곳
독백과 기도마저도 거짓이 지배하고 있다
우리의 세계에 신이 필요한 까닭
시간을 부조리로 강요하고 실연을 당하게 만든다
소유는 의무의 시작이다
나보다 비참한 자들이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
인생을 배울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
신은 인생의 비상구들 중 하나

4부 _ 타인의 인생을 쳐다보는 동안 인생의 4분의 3이 흘러갔다
사회, 혹은 들개의 사냥터
인권은 범죄자의 도피처다
사회의 진보는 착취의 가면
동정과 베풂은 재앙의 시작이다
내 몸일지라도 예의를 갖추어라
잠들지 않는 자가 너를 지배한다
어린 날의 행복은 착각이다
공포를 이겨내는 힘, 자기기만
타인의 눈물에 속지 마라
하루살이처럼 살아온 탓이다

5부 _ 고뇌의 노예가 되기 위해 태어났을 뿐
고독을 발견하기 위해 허무가 주어졌다
인생은 죽음을 연기하는 것일 뿐이다
인내가 궁핍을 위로해주지는 못한다
거미줄 위에서는 거미만이 살아남는다
광기는 평범한 사람을 감염시킨다
인생보다 더 슬픈 비극은 없다
지성의 불빛에서 탐욕이 보인다
신체라는 그릇에 담긴 것은 욕망뿐
커튼 뒤에 숨어있는 너

저자 소개 2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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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ur Schopenhauer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상가. 유럽의 항구 도시인 단치히에서 상인이었던 아버지 하인리히 쇼펜하우어와 소설가인 어머니 요한나 쇼펜하우어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실존 철학은 물론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흔히 염세주의자로 알려져 있지만, 인간 삶의 비극적 면면을 탐구한 사상가이며, 그의 철학은 근대 철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788년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793년 함부르크로 이주해 성장했고, 아버지의 바람에 따라 한동안 상인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1805년 아버지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계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상가. 유럽의 항구 도시인 단치히에서 상인이었던 아버지 하인리히 쇼펜하우어와 소설가인 어머니 요한나 쇼펜하우어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실존 철학은 물론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흔히 염세주의자로 알려져 있지만, 인간 삶의 비극적 면면을 탐구한 사상가이며, 그의 철학은 근대 철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788년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793년 함부르크로 이주해 성장했고, 아버지의 바람에 따라 한동안 상인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1805년 아버지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계기로, 자신이 그토록 꿈꾸던 학자가 되기 위해 김나지움에 입학했다. 1811년 베를린대학교에 들어가 리히텐슈타인, 피셔, 피히테 등 여러 학자의 강의를 들었고, 1813년 베를린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따기 위해 「충분근거율의 네 가지 뿌리에 대하여」를 집필, 우여곡절 끝에 예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819년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출간한 후 1820년부터 베를린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고, 1839년 현상 논문 「인간 의지의 자유에 대하여」로 왕립 노르웨이 학회로부터 상을 받았다.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으며, 1860년 9월 21일 자주 가던 단골 식당에서 식사 중 폐렴으로 숨진 후 프랑크푸르트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충족이 유율의 네 겹의 뿌리에 관하여』『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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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번역가. 언론계 최일선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늘 문학과 철학을 가까이했으며, 특히 쇼펜하우어와 니체로부터 일생 동안 큰 영향을 받았다. 일흔에 번역을 시작한 데 이어 집필로 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니체 아포리즘 《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를 집필하여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언어를 폭넓은 독자에게 전했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 《지적 생활의 즐거움》 《무인도에 살 수도 없고》 《개를 키우는 이야기/여치/급히 고소합니다》 《갈매기/산화/수치/아버지/신랑》 《인간관계》 《늙지 마라 나의 일상
작가, 번역가. 언론계 최일선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늘 문학과 철학을 가까이했으며, 특히 쇼펜하우어와 니체로부터 일생 동안 큰 영향을 받았다. 일흔에 번역을 시작한 데 이어 집필로 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니체 아포리즘 《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를 집필하여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언어를 폭넓은 독자에게 전했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 《지적 생활의 즐거움》 《무인도에 살 수도 없고》 《개를 키우는 이야기/여치/급히 고소합니다》 《갈매기/산화/수치/아버지/신랑》 《인간관계》 《늙지 마라 나의 일상》 《죽음이 삶에게》 등 200여 권이 넘는 책을 번역했으며, 자전적 에세이로 《취미로 직업을 삼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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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53쪽 | 438g | 148*210*20mm
ISBN13
9788988933978

책 속으로

그대의 눈에서 눈물이 쏟아지지 않고는 진리의 골짜기에서 길을 찾지 못한다. 그대의 마음이 추악한 이기심에 병들어 절망을 토해내지 않는 한, 그대의 영혼은 빛을 알지 못한다. 슬픔과 괴로움 속에서 기쁨을 찾지 못한 청춘은 인생의 지혜에 닻을 내리지 못하고 삶이라는 바다 위를 언제까지나 외로이 떠돌게 될 것이다. 고뇌의 기쁨을 맛보지 못한 청춘은 청춘이 아니다. 살아있어도 살아있는 게 아니다.
그대의 오늘은 최악이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쁠지도 모른다. 그것을 알면서도 그대의 청춘은 내일을 준비한다. 그것이 인생이라는 나그네의 길임을 그대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지상에서는 그대의 곤한 육신을 편히 쉬게 해줄 수 있는 안식의 땅이 없음을 그대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평안과 안식과 행복과 족함은 그대에게서 삶의 의지를 빼앗는 적이다. 그대의 삶이 평안과 안식과 행복과 족함을 누리게 되었을 때 그대의 삶은 사육자의 의지를 따르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대의 삶이 거대한 우리가 됨을 명심하라.

---p.18

출판사 리뷰

그대의 눈에서 눈물이 쏟아지지 않고는
진리의 골짜기에서 길을 찾지 못한다.
그대의 마음이 추악한 이기심에 병들어 절망을 토해내지 않는 한,
그대의 영혼은 빛을 알지 못한다.
슬픔과 괴로움 속에서 기쁨을 찾지 못한 청춘은 인생의 지혜에 닻을 내리지 못하고
삶이라는 바다 위를 언제까지나 외로이 떠돌게 될 것이다.
고뇌의 기쁨을 맛보지 못한 청춘은 청춘이 아니다.

---본문 중에서

우리 안에 감춰진 열망과 투지를 일깨워주는 독설

아르투르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1788~ 1860)를 흔히 염세주의 철학자라고 부른다. 그가 남긴 몇 권의 책과 60년 가까이 하루도 빠짐없이 써온 일기와 메모들을 보면 분명 극도의 비관론자였다. 그는 방관자적 시선으로 세계와 그 안에서 펼쳐지는 인간군상의 모습을 차갑고 날카로운 비판들로 난도질하는 것으로 지적인 충족을 느끼는 괴팍한 인물이었다.

쇼펜하우어는 이 책에서 삶의 고통을 철학적 주제로 삼아, 그 절망의 순간들을 여과 없이 증명하고 파헤치고 있다. 쇼펜하우어에게 고통은 소멸해야만 끝나는 아픔이 아니다. 그 아픔 끝에 새 생명이 탄생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새로운 가치관이 인생에서 정립된다. 거칠고, 때로는 표독스럽기까지 한 그의 날카로운 언어들이 우리의 시대까지 살아서 약동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쇼펜하우어가 세상을 떠난 지 15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절망의 크기는 더욱 확대되었고 생존의 가치를 찾으려는 젊은이들에게 좌절과 억압, 공포만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시대의 청춘들이 겪고 있는 절망과 분노를 어루만지기 위해 다시 쇼펜하우어를 의지해 본다.

이 책은 그의 저서인 'Parerga und paralipomena여록과 보유'와 'Die Welt als Wille und Vorstellung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편지, 일기 등을 토대로 새롭게 구성했다.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가 새벽의 무딘 단잠을 깨워주듯 실존의 고통에 몸부림치며 인생을 저주한 쇼펜하우어의 독설이 우리 안에 감춰진 열망과 투지를 일깨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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