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Michelle Smart
|
“우리가 진짜 결혼했어요?”
“그렇소. 당신은 내 몸을 원했으니까.” “농담하실 때가 아니에요. 제가 사장님과 결혼했을 리 없어요. 저도 자존심이 있는데.” “농담 아닌데. 우린 결혼했어. 증거를 보여 줄 수도 있는데.” “그럴 리 없어요.” 그녀가 스테파노 사장과 결혼했을 리 없었다. 애나는 사장을 남자로 보지 않으려고 항상 거리를 유지했다. 그러자 스테파노가 자기 휴대 전화 화면을 보여 주었다. 두 사람이 해변에 함께 서 있는 사진이었다. 그는 흰색 셔츠 차림이었고 그녀는 흰색 시폰 롱드레스를 입었는데 영락없이 웨딩드레스였다. 작은 꽃다발도 손에 들고 있었다. 게다가 둘은 키스하고 있었다! “나한테 약을 먹였어요?” 눈앞의 증거를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이럴 리 없었다. 속임수가 분명했다. “우린 11월 20일에 결혼했어. 열흘만 있으면 결혼 1주년이지.”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