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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기고 나서
머리말 I 문제 1 여섯 번째 멸종 2 인류에게는 생물권이 필요하다 3 현재 살아남은 생물 다양성은 얼마나 될까 4 코뿔소를 위한 비가 5 지옥의 묵시록 6 우리는 신이 아니다 7 왜 멸종은 가속하고 있는가 8 기후 변화의 영향: 육지와 바다, 공기 9 가장 위험한 세계관 II 진짜 살아 있는 세계 10 보전 과학 11 ‘세상에, 저게 뭐지?’ 종 12 알려지지 않은 생명의 그물 13 전혀 다른 수생 세계 14 보이지 않는 제국 15 생물권 최고의 장소 16 재정의된 역사 III 해결책 17 일깨우기 18 복원 19 지구의 절반 20 병목 지점 통과하기 21 무엇을 해야 할까 참고 문헌과 더 읽어 볼 책 용어 해설 부록 I 부록 II 감사의 말 찾아보기 |
Edward O. Wilson, Edward Osborne Wi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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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절반을 생명에게 양보하라!”
여섯 번째 대멸종에 맞선 전 지구적 긴급 제안 사회 생물학의 창시자이자 퓰리처 상 2회 수상자이며, 인문학과 자연 과학의 ‘통섭’을 제창한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의 책이다. 「인류세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 책은 자기 이해를 통해서 인간 본성 안의 생명 사랑을 발견하고 이를 근거로 환경 보전의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성과 실효성, 당위성을 두루 갖춘 환경 대책을 고심해 온 이들에게 이 책의 제안은 심도 있는 논의의 출발점으로 유효하다. 이 책은 3부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여섯 번째 대멸종이 임박해 있음을, 또 앞서 다섯 번의 대멸종과는 달리 이번 대멸종이 인간 활동의 결과임을 진단한다. 무엇보다 파괴되는 환경에 문제 의식조차 갖지 않는 세계관과 그 지지자를 저자는 경계한다. 또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치부되는, 살아 있는 생물들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과학 기술은 생물 다양성을 높이거나 파괴할 양면성을 띠지만, 우리가 지닌 본성을 이해함으로써 기술을 생태 연구와 보전의 해결책으로 삼을 수 있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