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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이 동판화로 피어나다!
2011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박정완의 새 그림책! 박정완 화가는 인생의 대부분을 약사로 활동하다가 뒤늦게 그림책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늦깎이 화가입니다. 첫 책 『아기 쥐가 잠자러 가요』로 2011년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지요. 『하늘정원』은, 외손녀를 모델로 그린 작품 『우리 아기 코 잘 때 엄마는』을 출간하고 4년 만에 선보이는 새 그림책입니다. 동판화라는 미술 기법만을 고수하며 작품을 선보인 박정완 화가는 『하늘정원』에서 동판화 특유의 세밀함으로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니들로 밑그림 새기기, 부식시키기 이외에도 화가가 직접 만든 다양한 패턴의 색종이로 전사하여 그린 소현이와 할아버지의 옷과 화분의 문양, 다양한 부식 방법을 시도해 만든 눈송이와 빗줄기 등 기존 동판화 기법에 작가만의 노하우가 담긴 새로운 기법이 더해져 소박하지만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하늘정원이 탄생했습니다. 꽃과 함께했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만든 그림책 누구에게나 잊히지 않는 아련한 추억이 있습니다. 김영미 작가와 박정완 화가에게 그런 추억은 꽃과 함께했던 어린 시절입니다. 어린 시절 꽃이 가득한 정원에서 작가의 꿈을 키운 김영미 작가, 꽃을 좋아했던 아빠의 모습을 옥탑방 할아버지에 투영한 박정완 화가. 헌사에서 적었듯 두 작가는 그림책을 만들며 어린 시절 꽃과 함께했던 추억을 다시금 떠올렸습니다. 하늘정원을 가꾸며 희망의 싹을 틔우고 엄마의 아픈 마음도 치유한 소현이처럼 이 책을 만나는 독자들도 따뜻한 위안과 행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