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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은 재밌다
김영미박재현 그림
아이음북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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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아토피 전멸 프로젝트
영재 형의 비밀
우리들의 노래
편의점 놀이
민지 선생님
방학 안 끝났다고요

저자 소개 2

광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40여 년간 유치원 교사로 지내며 어린이집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1994년 광주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블랙 플라이를 아십니까」로 입선하였으며, 2006년 동시 「감꽃」으로 황금펜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08년에는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재개발 아파트」가 당선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함께 놀았습니다. 지금도 어린이들의 속마음을 알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아빠 만날 준비 됐니?』, 『다른 건 안 먹어』, 『내가 안 그랬어』, 『내 똥에 가시가 있나 봐』, 『국숫발, 쪽 후
광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40여 년간 유치원 교사로 지내며 어린이집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1994년 광주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블랙 플라이를 아십니까」로 입선하였으며, 2006년 동시 「감꽃」으로 황금펜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08년에는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재개발 아파트」가 당선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함께 놀았습니다. 지금도 어린이들의 속마음을 알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아빠 만날 준비 됐니?』, 『다른 건 안 먹어』, 『내가 안 그랬어』, 『내 똥에 가시가 있나 봐』, 『국숫발, 쪽 후루룩』, 시집 『재개발 아파트』, 『바다로 간 빨대』, 『하늘정원』, 『붕어빵과 달』, 『할머니 사진첩』, 『아빠는 스파이더맨』과 옛이야기 책으로 『복 타러 간 총각』, 『커다란 순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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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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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다양한 기법으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한산업미술가협회상, 서울일러스트레이터협회상 등을 수상하였고, 그린 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린 책으로 『꼬물꼬물 세균대왕 미생물이 지구를 지켜요』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내가 찾은 암행어사』 『국가야, 얼굴이 왜 두 개야?』 『평등 씨는 공평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신석기 시대에서 온 그림 편지』 『해인강 환경 탐사단』 『치고, 던지고, 달리는 야구의 모든 것』 『세금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다양한 기법으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한산업미술가협회상, 서울일러스트레이터협회상 등을 수상하였고, 그린 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린 책으로 『꼬물꼬물 세균대왕 미생물이 지구를 지켜요』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내가 찾은 암행어사』 『국가야, 얼굴이 왜 두 개야?』 『평등 씨는 공평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신석기 시대에서 온 그림 편지』 『해인강 환경 탐사단』 『치고, 던지고, 달리는 야구의 모든 것』 『세금을 지켜라!』 『정의가 필요해』 『흥문이의 입 냄새』 『비상 대피가 필요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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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266g | 165*222*9mm
ISBN13
9788996682707

줄거리

동욱이는 아토피가 심하다. 피부에 상처가 날 정도로 박박 긁는 걸 보다 못한 엄마는 방학을 이용해서 아토피를 고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지리산에 사는 할머니 집에 보내서 몸에 좋은 음식을 먹이고, 좋은 공기를 쐬게 하려는 것이다. 동욱이는 방학 동안 친구랑 놀 계획도 다 세워놨는데 엄마 마음대로 그렇게 정해 버린 것에 불만을 갖는다. 대신 방학을 보내고 나면 엄마에게 게임기를 받기로 약속하고, 지리산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할머니 집에 도착한 동욱이는 서울에서 보던 풍경과 너무 다르고, 주변 사람들도 이상하고, 할머니 반찬도 마음에 안 들어서 매사 퉁명스럽게 대한다. 그러던 중 옆집 사는 민지 자매와 장애가 있는 영재 형과 자주 만나게 되는데, 처음에는 모두 유별나게 생각됐던 지리산 친구들이 희한하게도 점점 좋아진다.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출판사 리뷰

“이런 방학 처음이야!”
상상 이상으로 재미있는 지리산 산골에서 놀기!


늘 그렇듯 방학 동안 단짝 친구와 게임하며 놀 계획을 세워 놓은 동욱이는 엄마의 느닷없는 제안으로 머리가 혼란스럽다. 공기 좋은 지리산 할머니 집에서 두 달 내내 방학을 보내고 오라는 말에 말도 안 된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하지만 동욱이를 제외하고, 온 식구가 만장일치로 찬성하는 탓에 동욱이는 어쩔 수 없이 따라나서게 된다. 동욱이는 친구도 없는 산골에서 심심하게 두 달 동안 뭘 하며 지내야 할지 갑갑하기만 하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할머니가 사는 동네에는 동욱이를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이 있었다. 그 친구들은 할머니를 통해 동욱이 얘기를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동욱이는 처음 보는 친구들이 그냥 낯설기만 하다. 더군다나 지리산에 사는 친구들은 하나같이 유별나다. 동욱이보다 키는 크지만 편의점에서 라면 하나 못 사서 쩔쩔매는 영재 형도 이상하고, 동욱이 할머니네 집을 아무 거리낌 없이 제집 드나들듯하며 이것저것 참견하는 민지네 세 자매도 참 독특하다.

동욱이가 보기에 이해하기 힘든 그 친구들은 더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다. 언제 봤다고 먼저 인사하질 않나, 스스럼없이 다가와서 같이 놀자고 손을 내밀고 동욱이를 데리고 나간다. 서울에서는 해 보지 않은 사방치기와 연날리기, 직접 만든 눈썰매 타기와 눈싸움은 의외로 재미있고, 매일같이 새로운 놀이를 하며 동욱이는 산골 친구들에게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방학은 왜 이렇게 짧게만 느껴지는지, 동욱이는 이대로 영원히 방학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머리가 불편한 영재 형과 편의점 놀이하기!”
신나게 놀다 보면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요!


서울에서 즐겨 먹던 젤리를 사러 편의점에 간 동욱이는 이상한 광경을 목격한다. 자기보다 두 살이나 많은 영재 형이 편의점에서 라면 하나 사는데 돈 계산을 못해서 쩔쩔매고 있다. 그러잖아도 할머니를 통해 영재 형이 약간의 장애를 갖고 있다는 걸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직접 대하게 되니 동욱이는 당황스럽다. 겉으로 보기엔 쌀쌀맞아도 배려심 많은 민지도 영재 형이 셈을 못하는 걸 도와주고 싶어 하는 걸 알고, 동욱이는 민지와 함께 편의점 놀이를 계획한다. 가짜로 집에서 편의점을 차려서 시뮬레이션을 하듯 물건을 사고파는 연습을 하고, 과자를 이용해서 영재 형에게 구구단도 가르쳐 준다.

몸이 불편한 장애만 봐 왔던 동욱이는 머리가 불편한 장애도 있다는 걸 알고, 창의적인 놀이를 통해 영재 형의 불편한 점을 개선시키려고 노력하는 장면은 훈훈함을 넘어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하나의 놀이는 또 다른 놀이를 창조하며, 어른들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 간다. 그 과정에서 산골 친구들과의 우정은 더욱 견고해진다.

“지긋지긋한 아토피 날려 버리기!”
새로운 환경에서 아토피도 없애고, 신나는 방학도 보내요!


손에 피가 맺히도록 박박 긁는 아토피는 겪어 보지 않고선 그 고통을 모를 정도로 괴롭다. 인스턴트 음식이 많아지고, 미세먼지도 점점 심해지는 도시의 환경 속에서 아토피를 앓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방학은 재밌다》는 아토피가 심한 동욱이를 위해 엄마의 강력한 대책으로, 동욱이를 지리산에 보내면서 일어나는 일을 동화로 엮었다. 공기 좋은 지리산에서 할머니가 차려 주는 토속적인 음식을 먹으면 아토피가 사라질 거라는 계획에서다. 역시나 할머니가 차려 준 밥상은 온통 산나물로 가득하다. 생선이라고는 고작 멸치볶음이 전부고, 나뭇가지들을 접시에 가득 눕혀 놓은 듯한 밥상이라니, 동욱이는 입이 안 떨어진다.

하지만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 같던 동욱이의 입맛은 밖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논 덕분에 제자리를 찾았고, 나중에는 조금이라도 더 놀기 위해 차려 준 밥도 후딱 먹고 나가기 바쁘다. 언제 아토피가 있었나 모를 정도로 깨끗해진 피부와 더불어 지리산에서 만난 소중한 친구들은 덤이다. 이렇게 재미있는 방학을 보낸 적이 언제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방학은 점점 끝나가고, 동욱이는 이대로 여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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