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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등장인물
1~17 베어 그릴스의 서바이벌 팁 |
Bear Grylls,본명 : Edward Michael Gry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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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 덥지 않니”
뒷자리에 앉아 있던 그레이 씨였다. 아침에 호텔을 떠나기 전에 사소한 감정 충돌이 있었다. 그레이 씨의 생각은 이랬다. ‘날이 여름처럼 무더우니 애들한테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혀야겠어.’ 그리고 벡의 생각은 이랬다. ‘우리가 갈 곳은 정글이고, 난 정글이 어떤 곳인지 잘 알아. 그러니 긴 바지와 긴 소매 셔츠를 입고 피터에게도 똑같이 입도록 주의를 줘야겠어.’ 물론 옷은 가볍고 통풍이 잘 되는 소재여야 했다. 그리고 가시나 벌레처럼 정글에서 언제 닥칠지 모르는 것들로부터 충분히 보호되도록 튼튼해야 한다. 특별히 무슨 일이 일어날 거라는 얘긴 아니지만 앞날의 일을 누가 알겠는가. -20쪽 마지막으로 도마뱀의 꼬리를 잘랐다. 몸통에서는 별로 먹을 만한 곳이 없지만 꼬리는 통째로 고깃덩어리다. 거의 방화복 수준인 질긴 껍질은 그대로 굽고 나서 나중에 벗겨내면 된다. 그는 남은 몸통을 야영지에서 멀리 내던졌다. 개미 군단이 꼬일 것이 뻔한데 그와 피터의 잠자리로 그것들을 끌어들이고 싶지는 않았다. 벡은 피터가 만들어놓은 긴 꼬챙이에 도마뱀의 꼬리와 간을 꿰고 모닥불 위로 쓰러지지 않도록 잘 걸쳐놓았다. 그러고 나서 둘은 나란히 나무 막대를 들고 땅바닥의 잎사귀들과 행여 어딘가 숨어 있을지도 모를 것들을 말끔하게 쓸어냈다. 마침내 둘은 모닥불의 양쪽에 둘러앉아 고기가 익어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107쪽 피터가 눈을 질끈 감고 유충을 베어 물었다. 몇 번 서둘러 씹고 꿀꺽 삼키는 동안에도 눈은 뜨지 않았다. 벡은 그가 처음으로 유충을 입에 넣었을 때를 기억해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였다. 입속에 각인된 그 느낌은 결코 지워 지지 않았다. 약간의 저항과 함께 이빨 사이에서 유충의 통통한 몸통이 톡 터지자 마치 썩은 생선처럼 끈적거리는 것이 흘러나왔다. 물론 옆에는 아버지가 계셨다. 그때 아버지가 해주신 말씀이 있었다. “잘했어, 벡. 손에 넣을 수 있는 영양분은 다 섭취하고 보는 거야.” -117쪽 시야에 뭔가가 흐릿하게 잡혔다. 물고기다. 두 마리, 세 마리……. 떼를 지어 다니는 놈들일지도 모른다. 그보다 더 자세하게는 보이지 않았다. 그는 대충 짐작되는 방향으로 작 살을 날렸지만 허탕이었다. 이제 폐가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 다시 물 위로 올라가야만 한다. 수면을 향해 발차기를 하며 올라가는 동안 습관적으로 주먹을 머리 위로 들어 올렸다. 만의 하나 보트 바닥이나 다른 다이버가 갑자기 나타난다고 해도, 머리보다는 손으로 먼저 발견하는 편이 훨씬 낫기 때문이다. 벡이 슬쩍 웃었다. 만약 보트 바닥이 나타나준다면 그보다 더 완벽한 행운이 어디 있으랴! -234쪽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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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폭발로 인도네시아 정글 한복판에 발이 묶인 벡과 피터.
가이드는 죽고 벡은 오른팔에 큰 부상을 입는다. 모든 걸 삼키는 용암을 피해 늪지대를 건너야 하는데…….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정글에서 벡 그랜저의 생존 기술은 빛을 발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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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라들지 않는 인기, 어른도 좋아하는 서바이벌 달인!
세계 15억이 시청한 다큐멘터리 『인간과 자연의 대결』 베어 그릴스의 어드벤처 시리즈 탄생! 거미, 벌레, 뱀, 심지어 코끼리 똥까지! 놀라지 마시라. 이것은 탐험가 베어 그릴스가 살아남기 위해 먹는 것의 극히 일부분이다. 세계 곳곳을 누비며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획기적인 탐험을 해내는 탐험가, 베어 그릴스. 영국 디스커버리 채널 『인간과 자연의 대결』을 통해 극한 자연 환경에서 살아남는 활약을 보여준 덕분에 그는 세계적인 ‘생존왕’으로 등극했다. TV에 나오는 베어 그릴스는 거의 맨손으로 험한 자연 속에서 생활하지만, 사실 그는 이튼스쿨과 런던대학 석사과정을 마친 영국 엘리트이다. 또한 방송 진행뿐만 아니라 직접 제작도 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스턴트 활동도 하고 있다. 그에게는 특별한 이력이 있는데, 바로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것이다. 어린이를 위한 소설 시리즈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Mission Survival 1~8)』는 야생에서 살아남는 그만의 생존 기술을 생생히 담고 있다. 이 시리즈는 영국과 미국, 중국 등지에서 출간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모험소설로 소개된다. 『인간과 자연의 대결』에서 베어 그릴스는 극한 자연 환경에 스스로 뛰어든다. 칼 한 자루에 의지해 일주일을 버티고, 결국에는 살아남는다. 그것이 사막 한복판이든, 알래스카의 얼음 벌판이든, 호주의 광활한 산맥 어느 구석이든, 아마존의 밀림 속이든 말이다. 인간이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기본이 되는 음식과 물, 잠자리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일 텐데, 그는 언제나 자연의 원리를 훤히 알고 있다. 이는 베어 그릴스가 영국의 공수특전단에서 생존 전문가로 고도의 훈련을 받았기에 가능한 일이다. 혹독한 자연 속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는 여러 책과 TV 프로그램에서 다루지만 베어 그릴스가 특별한 이유는 그가 무턱대고 자연에 맞서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학창 시절부터 철저한 전문성으로 무장했다는 데 있다. 열세 살 벡 그랜저와 함께 떠나는 서바이벌 탐험! 주의! 절대 절대 따라하지 말 것! 소설의 주인공 열세 살 벡 그랜저는 베어 그릴스의 분신이기도 하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바다와 산에 대해 배우며 자란 베어 그릴스처럼, 벡 그랜저 역시 그린포스의 특수작전담당관을 지낸 아버지에게 다양한 생존 기술을 배운다. 풍랑을 맞은 바다에서, 거대한 상어의 공격에서, 콜롬비아의 열대 정글에서 그는 과학 교과서 같은 지식을 활용하며 위험을 헤쳐 나간다. 모험을 떠난 벡과 친구들은 거듭되는 위험 속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으며 모험을 계속한다. 그러나 그런 벡에게도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이 닥치고, 생존이 가능한 시간은 줄어든다. 벡은 과연 위험 속에서 무사히 탈출하고 거대 기업 루모스의 계략을 밝혀낼 수 있을까? 『베어그릴스와 살아남기』 시리즈는 벡과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과 예상을 뛰어넘는 생존 방법들이 계속 이어진다. 베어 그릴스가 어린이를 위한 모험 소설을 쓴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세계 2800만 대원이 활동하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의 역대 최연소 수석 지휘관을 역임할 만큼 어린이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어린이를 위한 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남극에서 북극에 이르는 모험에 끊임없이 도전하기도 한다. 어릴 때부터 등산과 항해 등을 익혀온 베어 그릴스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세계 어린이에게도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고자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시리즈를 집필했다. 벡 그랜저가 이 시리즈에서 보여주는 생존법은 그럴 듯하게 꾸며낸 이야기가 베어 그릴스의 ‘진짜’ 생존 기술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 시리즈는 모험심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함께 유용한 삶의 지혜를 담고 있어 또래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이 시리즈를 먼저 읽은 독자 반응 “정신 놓고 읽다 보면 어느새 대자연!” “아이들이 푹 빠져서 좋아하는 모험 이야기!” “두꺼운 책인데도 끝까지 흥미진진해요.” “게임보다 책이 더 재미있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