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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감수의 글: 아이의 학습두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저자의 글: 교육의 나침반을 찾아서

[PartⅠ] 학습능력의 기초를 이루는 일곱 가지 기둥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더 지혜롭게 이끌어줄 수 있을까?

1. 학습 의욕과 집중력
-잘할 때마다 용돈을 주는 것은 효과가 없다?
내적 동기와 외적 동기의 균형이 필요하다 / 뜻밖의 좋은 결과들이 아이의 의욕을 고취한다 /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은 뇌기능 향상에 어떤 역할을 하나? / 극단적인 쉬움과 어려움은 두뇌 속에서 똑같이 작용한다 / 손쉽게 아이의 창조성을 자극하는 방법 / 아이들이 정신을 딴 데 파는 이유는? / 집중력 높이기-인내와 휴식은 상이나 벌보다 더 효과적이다
*결론-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올 때 아이는 최대의 보상을 받는다
*부모를 위한 제안

2. 아동의 기억
-아이의 기억력은 훈련과 학습전략에 좌우된다
생애 첫 3년간의 기억은 부재한다? / 아이들은 설명보다 스스로 경험한 것들로부터 더 많이 배운다 / 학습은 아동의 기억 용량에 무리를 가져오지 않는다 / 긍정적 감정은 기억력의 중요한 전제 요소다 / 세상을 살아가려면 기억을 망각하는 것도 유익하다 / 아이들은 자면서도 배운다 / 기억에서 연상이 중요한 이유는? / 최고의 학습 도우미는 기억을 저장하고 있는 신경세포 / 재미와 연상력을 활용한 기억 훈련법
*결론-많이 아는 아이는 새로운 것을 더 쉽게 배운다
*부모를 위한 제안

3. 지능과 지식
-똑똑한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을 구분할 수 있는가?
지능이란 무엇인가? / 음악을 들으면 머리가 좋아질까? / 지능 테스트는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가? / 다중 지능-서로 다른 분야의 독립적인 지적 능력 / 반짝이는 두뇌,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 인지발달은 두뇌의 성숙과 경험의 종합적 산물 / 만 6세에 좀 더 똑똑해진다 / 아이의 지능을 높일 수 있을까? / 남매의 경우 동생이 더 멍청하다? / 지식이 아이큐를 능가한다
*결론-지능만으로는 모든 측면을 측정할 수 없다
*부모를 위한 제안

4.감성지능 촉진하기
-감성지능이 높은 아이가 더 성공한다
EQ가 IQ를 능가한다 / 감정에는 '고유의 지능'이 있다 / 감정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 편도체, 감정의 문을 여는 자 / 감정은 인지능력에 날개를 달아줄 수도 끌어내릴 수도 있다 / 타인의 감정을 모방하는 능력은 공감 능력의 기초다 / 기질과 인격은 다르다 / 두뇌 발달의 결정적 요소는 집안 분위기와 정서적 환경이다 / 남자아이는 여자아이에 비해 감성지능을 키울 필요가 있다 / 감성지능이 있는 부모는 아이게 모범을 보임으로써 가르친다 / 아이를 강하게 만드는 것
*결론-아이를 사랑하고 표현하는 것이 아이의 인지발달에 지름길이다
*부모를 위한 제안

5.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스트레스는 훈련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건강에 유익하고 사고를 촉진한다 / 스트레스 반응을 조정하는 것은 두뇌 속 시상하부 / 코르티솔 수치가 스트레스 조절 능력을 좌우한다 / 도파민이 아드레날린에 승리하면 호기심이 두려움을 이긴다 / 유년기의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뇌 발달을 방해한다 / 사랑이 담긴 신체 접촉이 두뇌 성장을 촉진한다 / 스트레스는 노력과 훈련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 스트레스의 긍정적인 면을 활용하라
*결론-스트레스 상황을 통제할 수 있도록 연습시켜라
*부모를 위한 제안

6. 핵심 능력: 언어
-언어능력이 좋은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생후 1년에서 3년 사이에 절정에 달하는 언어 폭발 / 우리는 좌뇌로 말한다 / 언어습득에는 결정적인 시기가 있다 / 아기는 어른보다 더 많은 음소를 구분한다 / 경험과 학습이 언어적 재능을 키운다 / 책을 읽어주세요! / 외국어는 만 10세가 되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 대뇌 반구 간의 불균형 / 두 가지 언어 습득,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를? / 이중언어 사용이 식은 죽 먹기인 것은 아니다
*결론-아이들과 자주 대화하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해주라
*부모를 위한 제안

7. 개성 대 성별
-능력은 언제나 성별이 아닌 개인별로 평가되어야 한다
남성보다 여성의 지능이 더 뒤떨어진다? / 수학적 자질에 대한 남아와 여아의 차이 / 남녀의 차이는 유전적으로 타고난 것일까? / 각기 다른 성호르몬이 아이들의 지능에 영향을 미친다 / 남아는 공간상상력이, 여아는 언어능력이 뛰어나다? / 부모의 편견이 아이의 성별 간 차이를 더 촉진한다 / 앞으로는 여성이 앞선다?
*결론-부모의 기대와 사회적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아이를 열린 눈으로 바라보라
*부모를 위한 제안

[PartⅡ]학업 성공을 위한 여섯 가지 기둥
-실생활에서 아이들의 학업성취를 어떻게 도울 것인가

1. 영양과 운동
-건강한 식사와 충분한 운동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의 밑거름
머리가 좋아지는 음식이 있을까? / 설탕보다 초콜릿이, 초콜릿보다 바?나가 공부에 도움이 된다 / 너무나도 중요한 수분 공급 / 운동과 균형감각은 두뇌에 유익하다

2. 마음은 기분 좋고 행복하게
-아이의 마음을 기분 좋고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학교공포증에 시달리는 아이들 / 아이가 이상 행동을 할 때 부모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스트레스와 시험 공포는 긴장이완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 왕따의 가해자는 피해자일 수도 있다 / 가상의 위험, 사이버 왕따

3. 조직적인 학습
-비난이 아닌 적절하고 구체적인 도움을
아이의 평범한 일과 중에는 충분한 자유시간도 포함되어야 한다 / 가방 챙기기는 전날에, 노트 필기는 꼼꼼히 / 몇 시에 숙제를 할까? /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시켜라 / 시간을 영리하게 활용하는 지름길, 주중 계획표 / 신뢰를 바탕으로 한 통제는 필요하다 / 공부할 분위기를 만들어주라 / 숙제를 언제 하지? / 묻고, 이야기하고, 발표하고…… / 아이의 학습에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가? / 사교육, 학업을 돕는 수단인가, 게으름을 키우는 수단인가?

4. 부모의 사랑과 교육 분위기
-교육은 사랑 다음 가는 인생의 토대다
사랑은 아이를 영리하게 한다 / 최상의 교육은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대화, 경청, 토론이다 / 부모의 그릇된 야망? / 말하기, 토론하기, 철학하기

5. 올바른 미디어 활용
-학습 도구로서의 바람직한 미디어 활용법 익히기
독서능력 향상은 신문 읽기부터 / 배우기 위해 텔레비전 보기 / 라디오가 구시대의 산물이라고? / 컴퓨터와 인터넷의 신비로운 힘 / 컴퓨터 중독이라는 잠재적인 위험 / 컴퓨터를 다루어도 좋을 나이는? / 아이의 컴퓨터 사용을 어떻게 제한할까?

6. 칭찬과 꾸지람의 균형
-균형잡힌 칭찬과 꾸지람은 교육적 효과를 높여준다
엄한 벌이 좋을까, 약한 벌이 좋을까? / 성적표 '수'의 가격은 얼마일까? / 거짓 칭찬은 오히려 의욕을 사라지게 한다 / 부모라면 일관되고 예상 가능하게 행동하라 / 아이들은 모범을 통해 배운다

저자 소개 2

마르틴 코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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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 Korte

브라운슈바이크 공과대학교(TU Braunschweig)의 신경생물학 교수다. 학습과 기억의 세포적 토대와 망각 과정을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독일에서 자주 언급되는 신경생물학자 중 한 명으로, 언론이 자주 인터뷰하는 전문가이자 다양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패널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 교육 문제에도 관심이 많아서 교사와 교육 전문가,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공개강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최근 저서로는 『생각이 맑아지는 뇌-디지털 자극 과잉에서 벗어나는 법』(2023,DVA)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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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동 도서에서부터 인문, 교양과학, 사회과학, 에세이, 기독교 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더 클럽』, 『삶이라는 동물원』, 『안녕히 주무셨어요?』, 『부분과 전체』, 『소행성 적인가 친구인가』, 『지금 지구에 소행성이 돌진해 온다면』,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감정 사용 설명서』, 『인간은 유전자를 어떻게 조종할 수 있을까』, 『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여자와 책』, 『평정심, 나를 지켜내는 힘』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동 도서에서부터 인문, 교양과학, 사회과학, 에세이, 기독교 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더 클럽』, 『삶이라는 동물원』, 『안녕히 주무셨어요?』, 『부분과 전체』, 『소행성 적인가 친구인가』, 『지금 지구에 소행성이 돌진해 온다면』,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감정 사용 설명서』, 『인간은 유전자를 어떻게 조종할 수 있을까』, 『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여자와 책』, 『평정심, 나를 지켜내는 힘』, 『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 등이 있다. 2001년 『스파게티에서 발견한 수학의 세계』 로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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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 및 추천 : 서유헌
국내 뇌의학 연구의 최고 권위자. 대학 시절부터 ‘뇌’ 분야를 택해 외곬으로 연구해 온 그는 국내에서 노벨의학상 수상이 유력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뇌 연구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세계 유명 대학교에서 교환교수 및 객원교수로 활동했다. 1981년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해왔다. 2001년 의사협회에서 지정하는 ‘우수의과학자 20인’, ‘한국의 꿈 21인’에 선정되었고 2002년 과학기술훈장인 웅비장을 수훈한 바 있다. 《오늘의 과학》《엄마표 뇌교육》《머리가 좋아지는 뇌 과학 세상》 등 다수의 저작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502g | 153*224*20mm
ISBN13
9788925546032

책 속으로

이 책은 아동과 청소년의 적절한 두뇌 발달을 통하여 학습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더불어 개개인의 학습 잠재력을 개발하여 건전한 인격체로 자라날 수 있도록 격려한다. p.5

성장기 아동의 학습능력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이러한 요인들의 네트워크 안에서 학업 성공의 기초를 이루는 요인을 꼽아보면 일곱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p.20

기억들은 두뇌 배선을 변화시킨다. 기억의 도움으로 두뇌는 다시금 환경에 질서를 부여하고자 한다. 따라서 아이들은 이미 친숙한 것이나 알고 있는 것들과 연관되는 것들을 더 쉽게 기억한다. 연상은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다. 따라서 아이들이 얼마나 쉽게 새로운 것을 배우는가 하는 것은 그들이 이미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떤 지식을 가지고 있는가에 좌우된다. 많이 아는 아이는 새로운 것을 더 쉽게 배운다! 유쾌한 분위기에서 배우는 아이도 더 쉽게 배운다. 아이들이 새로운 지식을 얼마나 잘 기억하고, 얼마나 열심히 배울 것인지에 중요한 것은 학습 콘텍스트라는 이야기다. p.77

지식을 많이 쌓고, 좋은 공부법을 동원하는 사람은 지능이 높지만 게으른 사람을 앞선다. 성격이 좋고, 감성지능이 높은 아이, 즉 다른 아이들에게 공감을 잘 하고 자기반성이 뛰어난 아이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최상의 전망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p.101

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는 말했다. ‘우리는 아이들을 성과에 따라 등급 매기는 데 할애하는 시간을 줄이고, 대신 아이들의 자연적인 능력과 소질을 인식하고 계발시키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존중받는다고 느끼는 아이는 자신감을 갖게 되고 세상과 타인에 대해 더 호기심을 가지고 마음을 연다. 감성지능은 이론적인 수업시간이 아니라 일상에서 발달된다. p.127

실패에 대한 두려움, 학습에 대한 과중한 부담, 분주한 일정 등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요인은 많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스트레스 관리와 관련하여 어떤 경험을 했는가 하는 것이다. 상황에 대한 평가와 관련하여 두 가지 차원을 구분해야 하다. 아이가 선생님으로부터 갑자기 질문을 받는 등, 어떤 사건이 있을 때 우선 ‘그 상황이 불쾌하게 느껴지는가?’ 하는 일차적 판단이 중요하다. 첫 판단에 이어 스스로 그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차적 평가 역시 중요하다. p.152

부모가 아이들의 언어능력 계발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상의 뒷받침은 아이들과 자주 대화를 나누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해주는 것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부모님과 자주 대화하는 아이들은 언어구사력이 뛰어나고, 지능지수도 더 높다. 대화할 때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보다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부정적인 언어를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아이들의 이야기에 긍정적인 반응을 해줌으로써 아이들의 언어능력을 최적으로 이끌어줄 수 있다. p.176

심리학과 신경생물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과 남성은 인지적으로 ? 감정적으로 ? 신체적으로 각각 강약점을 지니고 세상에 나온다. 이것은 지각능력, 공간상상력, 언어능력, 운동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성별의 차이가 존재함은 분명하지만 그보다는 개인차가 더 크므로, 부모는 열린 눈으로 아이를 바라봐야 한다. 부모의 기대와 사회적인 고정관념에서 한 걸음 떨어져 아이를 정확히 관찰하고 개인적인 관심사를 북돋우면 아이는 재능과 학습능력 대 흥미와 만족의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p.199

부모가 어떻게 아이들의 학업 능력 성취를 구체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는지 기본적인 것을 살펴볼 것이다. 여기서는 올바른 영양, 정신적 균형, 조직적인 공부, 부모의 사랑, 교육적 분위기, 꾸지람과 칭찬의 균형, 미디어 활용이 중요하다. p.201

왕따는 희생자에게 종종 견딜 수 없는 심신의 고통이 되며, 많은 경우 수면 장애, 피부 발진, 현기증, 식욕 부진 등의 심신상관적인 증상으로 반응한다. 왕따를 당하는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싶지 않고, 어떤 아이들은 절망한 나머지 자살까지 생각한다. (중략) 가장 중요한 것은 왕따를 당한 아이가 부모와 교사를 신뢰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깊은 신뢰로 이루어져 있어야 한다. 부모는 아이들과 이 문제에 대해 의식적으로 대화를 나누어야 하고, 솔직한 것이 도움을 얻는 지름길임을 가르쳐야 한다. p.224
부모는 아이에게 일찌감치 부모의 통제와 간섭이 벌이 아니며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부모는 자녀의 학업발달에 대해 알 권리와 의무가 있고 그렇게 할 필요가 있다. 통제가 필요한 이유는 양육의 차원에서 아이들을 점검할 수 있는 권리가 부모에게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아이들이 아직 너무 어꺸기 때문이다. p.235-236

과외를 일찍 시작할수록 과외 의존도가 그만큼 커진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과외 없이 혼자 할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되면 나중에는 100퍼센트 거기에 의존하게 된다. 그런 식으로는 어려운 공부도 혼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지지 않는다. p.251

아이의 정신을 연마하는 가장 좋은 수단은 대화다. 토론과 수사학적 기술은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아이의 사고력을 연마시킨다. 자신의 논지를 펴고 다른 사람을 설득시킬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을 관철시키기 위한 최상의 능력으로 무장한 셈이다. p.260-261

기술적 진보에 대한 열광에도 불구하고 부모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아이의 우선적인 핵심 능력은 읽기, 즉 독서라는 것이다.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학업의 성공은 독서능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보다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신문을 읽히면 좋다. p.263-264

아동과 청소년의 미디어 능력 신장은 부모와 교사가 감당해야 할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아이들은 전자매체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으면 안 될뿐더러, 능동적인 과정으로 미디어를 자신에게 유익하게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현대적인 매체들은 본질상 아이들에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다. 그것들은 거리에 다니는 자동차들처럼 불가피하게 존재하며, 아이들은 그 안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p.269

학습을 위한 최상의 동기는 물론 내적인 동기다. 스스로 원하거나 호기심에 이끌려 공부할 때 가장 공부가 잘된다. 돈이나 칭찬은 커다란 역할을 하지 못한다. 외부에서 주어지는 동기로 내적 동기를 누그러뜨리지 않고 촉진하는 기술은 신경생물학의 가장 흥미로운 연구주제이며, 아직 그 수수께끼가 풀리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부모는 육감을 신뢰해야 하고, 아이가 뭔가를 하는 이유 혹은 하지 않는 이유를 계속 점검해야 한다. p.283-284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부모들에게 성장기 자녀의 학습두뇌를 총체적으로 이해시키는 역작!”
세계적 명성의 신경과학자이자 교육자인 마르틴 코르테가
최신 연구성과들을 집대성해 통찰한 공부머리 제대로 키우기 비법


《전두엽이 춤추면 성적이 오른다》는 세계적 명성의 신경과학자이자 교육전문가인 마르틴 코르테가 최신 뇌과학 연구 성과에 근거해, 취학기부터 대입 전까지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일곱 가지 이론과 여섯 가지 실천법을 담은 책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지혜롭게 이끌 수 있을까?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이자, 저자가 놓치지 않는 문제의식이다. 저자는 아이들의 학업능력에 대한 세간의 그릇된 인식과 선입견을 신랄하게 꼬집고, 뇌 구조의 생물학적 체계와 기능을 도표와 일상 사례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학습두뇌가 어떻게 생성되고 성장하는지 알려준다.
이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학업능력의 기초를 이루는 일곱 가지 기둥]에서는 성장기 아이들의 학습능력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과 지능 발달에 관한 구체적인 이론을 소개한다. 명쾌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장 말미에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한 ‘결론’과 ‘부모를 위한 제안’을 부록했다. [2부. 학업 성공을 위한 여섯 가지 기둥]에서는 실생활에서 아이들의 학업성취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다룬다. 급변하는 학습환경에서 방황하거나 지쳐가는 아이들을 북돋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발달심리학에 근거해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설문들과 도표를 활용한다면 교육전문가의 조력이 아쉽지 않을 것이다.

똑똑한 내 아이의 앞길을 가로막는 구태의연한 기존의 학습 프레임을 버려라!

최신 뇌과학 이론과 임상실험이 입증하는 학습능력의 일곱 가지 토대에 주목하라!
성장기 아이들의 뇌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는 것은 양육자의 기본 소양이다. 왜냐하면 아이의 학업 잠재력을 발견하고 질풍노도의 시간 속에서 고민 많은 아이의 심경을 이해하는 단초가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뇌의 방대한 기능 중 학습능력에 초점을 맞추어 뇌의 주요기능을 정리해주고, 학업성공의 기초를 이루는 일곱 가지 요인을 짚어준다.

* 학습 의욕과 집중력: 외적동기보다는 내적동기가 호기심과 집중력을 강화한다
* 기억력: 아이들을 스스로 경험한 것에서 더 많이 배운다. 학습전략이 관건이다.
* 지능과 지식: IQ가 전부가 아니다. 학업과 연관된 지능은 다종다양하다.
* 감성지능: 감정에는 고유의 지능이 있다. 두뇌 발달의 결정적 요소는 정서적 환경이다.
* 스트레스 조절능력: 뇌 발달을 방해하는 스트레스는 훈련을 통해 극복될 수 있다.
* 언어능력: 언어능력이 좋은 아이가 공부도 잘하는데, 언어 습득에는 결정적 시기가 있다.
* 고유한 개성의 존중: 능력은 성별이 아닌 개인별로 평가되어야 한다.

비만, 스트레스, 왕따, 유해 미디어의 범람…
현대의 달라진 학습환경에서 내 아이의 학습두뇌를 키우는 여섯 가지 실천법


인간은 외부 자극에 민감하다. 그중 성장기 아이들의 민감도는 특별하다. 개별적으로 제아무리 뛰어난 학업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촉발되는 외부 자극이 그 능력과 상충된다면 아이의 학습능력은 정점을 찍을 수 없다. 교육전문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자녀의 학업 성공을 두고 고민하는 부모들의 고충을 귀담아 들었다. 고충의 공통분모를 찾아 실생활에서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여섯 가지 전략을 추려 소개한다.

* 영양과 운동: 운동은 뇌 발달에 결정적이며 공부 잘하게 만드는 음식은 따로 있다.
* 행복한 마음: 학교공포증, 시험스트레스, 왕따의 위험에 노출된 아이를 예의주시한다.
* 조직적인 학습: 효율적인 시간 관리는 자녀를 일등으로 이끈다. 주간계획표를 활용한다.
* 부모의 사랑: 최상의 교육은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대화, 경청, 토론이다.
* 미디어의 활용: 목적이 아닌 수단에 불과한 미디어에 아이가 휘둘리지 않도록 보호한다.
* 칭찬과 꾸중의 균형: 거짓 칭찬의 남발보다는 중용 속에서 부모 스스로 모범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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