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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프랑스 최고의 작가가 죽음의 고비를 극복하고 쓴 자전적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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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항해
2. 깊은 침묵 3. 침울했던 어느날 4. 예전같은 사랑 5. <연인>과 뒤라스의 작품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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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에게 품은 무모한 애정은 내게는 짐작할 수 없는 신비로 머물고 있다. 나는 대체 왜 내가 그의 죽음 앞에서 나도 죽어 버리고 싶다고 생각할 만큼 그를 사랑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일이 일어났을때, 나는 이미 10년전부터 그와 떨어져 살고 있었으며, 더욱이 거의 그를 잊다시피 하고 살아왔다. 나는 영원히 그를 사랑하고 있다. 이 사랑에서 새로운 사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다고 여겨졌다. 나는 죽임이란 것을 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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