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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흑인도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은 부자이고 어떤 사람은 가난하고 찬송가를 부르는 소년 너랑 놀지 말래 어깨를 펴라! 버스 안의 다짐 백인을 사랑하라고? 분노 대신 희망을 2장 평등한 세상을 향한 발걸음 미래에 대한 고민 백인 친구들 신을 향한 순례 간디가 필요하다 머나먼 학문의 여정 뜻밖의 청혼 남부교회 목사의 길 3장 몽고메리 운동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몽고메리의 날 끔찍한 교도소 체험 죽음의 공포를 이기는 힘 새벽이 오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잊지 못할 인도의 감격 정든 몽고메리를 떠나며 4장 영원한 승리를 향해 케네디 의원의 도움 흑인 운동의 상징 올버니 올버니 흑인들의 힘 자유의 냄새, 버밍햄 운동 아름다운 바이러스 버밍햄의 승리 5장 새로운 흑인 운동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폭력이라는 전염병 거리에서 만든 법 하나님의 선물 끝나지 않은 싸움 아름다운 미래를 향한 행진 6장 꿈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아름답다 절망의 몸짓 궁핍의 섬, 론데일 우린 승리하리라 외로운 선택 예수의 뒤를 따라 마침내 자유, 자유 작가의 말 마틴 루터 킹 연보 |
鄭智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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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검둥이 녀석, 왜 남의 발을 밟는 거야!”
“저는 가만히 있었는데…….” “이 뻔뻔한 녀석 좀 봐, 썩 꺼지지 못해!” 백인 여자는 눈을 부라리며 윽박질렀다. 마틴은 어쩔 줄 모르고 울먹였다. 아이가 누명을 쓰고 맞아도 흑인이기 때문에 누구 하나 말리지 않았다. 정말 이해할 수 없었다. ‘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하얗고 석탄은 검다. 세상의 모든 것이 저마다 색깔이 다른데, 왜 피부색이 다르다고 멸시할까?’ 마틴이 맞닥뜨린 세상은 이해하지 못할 것들로 가득 차 있었다.---p.33 “이 검둥이들이 다음에는 또 무슨 짓을 하겠다는 거야!” 흑인 여자의 따귀를 때리는 백인 여자도 있었다. 그러나 흑인 여자는 감정적으로 맞서지 않고 꾹 참았다. “킹 목사님이 주장하신 비폭력 저항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힘으로 백인 여자 하나쯤 쓰러뜨리는 건 문제가 아니죠. 그러나 우리가 대항해야 하는 것은 백인 개인이 아닙니다. 더 큰 것을 위해 한 걸음 뒤로 물러설 줄 알아야 합니다.” 흑인들의 의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킹 목사가 바라는 쪽으로 서서히 변하고 있었다. ---p.105 킹 목사는 8일 만에 감옥에서 나왔다. 그는 하늘을 보았다. 숨을 한번 크게 내쉬었다. ‘자유’가 몸 안으로 들어왔다. 이런 느낌일 것이다. 버밍햄의 흑인들이 당하고 있는 온갖 박해에서 벗어나는 순간, 그들은 이런 ‘자유의 냄새’를 맡게 될 것이다. 킹 목사는 쉴 틈도 없이 투쟁의 현장으로 달려갔다. ---p.143 시위대에는 어머니와 함께 온 여덟 살짜리 여자아이도 있었다. 경찰관은 기가 막힌다는 듯한 표정으로 그 여자아이에게 물었다. “네가 대체 원하는 게 뭐냐?” 여자아이는 경찰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자유요!” 이제 아이들도 진실이 무엇인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싸우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p.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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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세상을 향한 위대한 발걸음
비폭력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I Have A Dream 꿈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아름답다! 자음과모음의 청소년평전은 청소년 시기에 꼭 만나야 할 훌륭하고 뛰어난 인물들의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업적 위주로 쓰인 보통의 위인전과 달리 위인의 삶을 조망하며 그들의 성공적인 삶 이면에 서려 있는 고통과 아픔, 심리적 혼란 등을 보여줍니다. 고통과 시련 앞에서도 무릎 꿇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삶을 살다간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들지 않는 위대한 정신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청소년의 이해 수준과 필요를 고려한 인물들을 선정했습니다. 역량 있는 작가들의 필력과 평가를 겸해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생생함을 더해줍니다.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통찰할 수 있는 시야를 선사합니다. 역사적 사실과 현실 문제에 대한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루어 논술 능력이 향상됩니다! 비폭력 저항을 몸소 실천한 인권 운동의 희망!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자유를 향한 아름다운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인권 운동의 희망 마틴 루터 킹』은 서른 아홉 살의 짧지만 불꽃 같은 삶을 살았던 비폭력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의 진솔한 생애를 그린 청소년 평전이다. 2005년에 출간된 책을 재편집하여 개정하였다. 공공연한 인종차별이 횡행하고 미국 전체가 사회적 혼란에 휩싸여 있던 1950~1960년대. 그 암울한 시대에 흑인을 비롯한 모든 소외된 자들에게 눈물겨운 저항과 희망의 메시지로 각인되었던 미국의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그는 서른다섯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고 서른아홉에 생을 마감하기까지 자신의 신념을 위해 끊임없이 투쟁하며 불꽃 같은 삶을 살았다. 그는 참된 용기와 신념이란 무엇인지, 순결한 열정으로 가득한 한 인간의 힘이 얼마나 위대할 수 있으며 또한 이 세상을 얼마나 아름답게 할 수 있는지를 온몸으로 보여 주었다. 마틴 루터 킹은 넓은 미국 땅에 퍼져 있는 흑인차별을 없애기 위해 미국의 곳곳을 다니며 흑인들에게 희망과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 그러나 그 역시 흑인인지라 모진 일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그와 그의 가족들이 겪은 고된 일들은 그의 신념을 무너뜨릴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이루어야 할 일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잃지 않았다. 결국 폭력 앞에 비폭력으로 저항한다는 그의 생각은 미국이라는 나라를 감동시켰다. 감동적인 인권 운동의 선두 주자, 마틴 루터 킹. 그가 끝까지 지켰던 믿음과 신념과 인간에 대한 사랑은 그를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위인으로 만들었다. 각기 다른 것들이 모여 숲을 이룬다. 숲이 아름다운 것은 그 다양함 때문이다. 큰 나무라고 작은 나무를 얕보지 않으며, 예쁜 꽃이라고 소박한 꽃을 얕보지 않는다. 소박한 꽃에는 오히려 꿀이 많아 벌과 나비가 더 많이 모여든다. 좋고 나쁜 것은 없다. 다만 다를 뿐이다. 다르기 때문에 세상은 더 넓고, 인생은 더 살 만한 것이 된다. 작가의 말 각기 다른 것들이 모여 숲을 이룬다. 숲이 아름다운 것은 그 다양함 때문이다. 큰 나무라고 작은 나무를 얕보지 않으며, 예쁜 꽃이라고 소박한 꽃을 얕보지 않는다. 소박한 꽃에는 오히려 꿀이 많아 벌과 나비가 더 많이 모여든다. 좋고 나쁜 것은 없다. 다만 다를 뿐이다. 다르기 때문에 세상은 더 넓고, 인생은 더 살 만한 것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