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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이는 쭉쭉 허리를 늘이고 서 있는 대밭으로
고개를 돌리고서 한참이나 말이 없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노랑이는 자기 엄마가 무척 보고싶었던 모양이다. 난 참 엄마가 곁에 계시니 얼마나 행복한가. 저녁 때는 엄마 품에 꼬옥 안겨서 자야지. --- p.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