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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이의 연등회
김평이광익 그림
불광출판사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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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남해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사진작가인 남편, 초등학생 딸과 함께 살면서, 아주 오래전부터 이 땅에 살아온 사람들과 자연의 이야기를 글 속에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화 운동가 문정현 신부와 함께 대추리에 머물며 『신부님, 평화가 뭐예요』를 쓰기도 했습니다. 저서로는 『일연 스님의 단군 이야기』, 『여우와 메추라기』, 『재주 많은 숯』, 『꿈꾸는 도자기』 등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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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광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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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그림책 만드는 일을 하게 되었다.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신기한 이야기에 호기심이 많아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찾아내 그림책으로 만들고 있다. 역사 속 주인공들이 지금만큼이나 익살맞고 재치 넘친다고 생각하는 그림작가다. 어린이들에게 한국사의 첫인상을 친근하고 따뜻하게 심어 준다. 『홍길동전』, 『과학자와 놀자』, 『구스코부도리의 전기』, 『나비를 따라갔어요』, 『접동새 누이』, 『단골손님』, 『꼬리 잘린 생쥐』, 『깡딱지』, 『천년의 도시 경주』,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 『두근두근 변신 이야기』,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한국사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그림책 만드는 일을 하게 되었다.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신기한 이야기에 호기심이 많아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찾아내 그림책으로 만들고 있다. 역사 속 주인공들이 지금만큼이나 익살맞고 재치 넘친다고 생각하는 그림작가다. 어린이들에게 한국사의 첫인상을 친근하고 따뜻하게 심어 준다. 『홍길동전』, 『과학자와 놀자』, 『구스코부도리의 전기』, 『나비를 따라갔어요』, 『접동새 누이』, 『단골손님』, 『꼬리 잘린 생쥐』, 『깡딱지』, 『천년의 도시 경주』,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 『두근두근 변신 이야기』,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한국사 1』, 『서울의 동쪽』, 『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 등에 그림을 그렸다.

서정오 선생님과 함께 ‘옛이야기 쓰기 교실’에서 옛이야기를 공부했다. 입말로 전해 온 옛이야기를 글로 다듬어 다시 쓰고, 고쳐 쓰고, 새로 써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옛이야기 공부 모임’을 이어 나가며 『꿀단지 복단지 옛이야기』, 『무서운 옛이야기』를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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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8쪽 | 232*240*15mm
ISBN13
978897479483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해마다 봄이면 열리는 연등회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새봄이. 엄마랑 등을 만들러 가지만 퉁퉁 거리기만 합니다. 시력이 좋지 않은 새봄이는 무언가를 만드는 게 조금 어렵거든요. 시무룩한 새봄이 앞에 까까머리 동자승이 나타납니다. 동자승은 새봄이의 손을 잡고 커다란 등이 모여 있는 방으로 갑니다. 그곳엔 엄청나게 큰 코끼리등을 비롯하여 온갖 등이 가득가득! 새봄이는 코끼리 코에서 미끄럼을 타고 사천왕등의 손바닥에서 쿵쿵 뛰어놀기도 합니다. 반짝반짝 빛 무리 속에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때, 새봄이를 다급하게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출판사 리뷰

전 세계 하나밖에 없는 ‘움직이는 등’ 축제, 연등회를 아시나요?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 즈음이면 온 나라가 빛으로 물든다. 서울 동대문에서 종각사거리까지 끝없이 이어지는 빛의 물결! 바로 연등회, 빛의 축제이다. ‘연등회’ 하면 불교를 상징하는 연꽃등을 들고 행렬하는 것으로 오해하지만, 등에 불을 밝히는 것을 ‘연등燃燈’이라 한다. 1,300년 역사를 이어온 연등회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로 등재되었다. “통일신라시대부터 현재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의식”이라는 점이 문화재로 지정된 이유다. 연등회는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의 일상 깊숙이 뿌리를 내리며 이어져 왔다. 옛사람들은 설날, 정월대보름, 추석과 같은 세시풍속의 하나로 연등회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오늘날에는 종교를 넘어 전 세계인들이 한국적 전통으로 이해하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자부심을 아이들과 함께 되새겨볼 수 있다.

사자등, 연꽃등, 사천왕등, 물고기등…, 등마다 뜻이 있다고요?

주인공 새봄이는 동자승에 이끌려 코끼리등, 사천왕등과 어울리며 즐겁게 논다. 등은 한 사람이 만들기도 하고, 대형등처럼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만들기도 한다. 각 등에는 저마다 뜻이 있는데, 코끼리등은 좋은 일을, 사자등은 용맹함과 지혜를, 범종등은 모든 사람들의 근심걱정을 사라지게 해달라는 바람을 담고 있다. 그리고 새봄이가 만든 연꽃등에는 항상 향기롭고 맑게 살자는 뜻이 담겨 있다. 각기 다른 등의 의미를 엄마아빠와 함께 되새기면서,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등을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다.

함께 만들고 즐기는 재미와 기쁨을 알려 주세요!

연등회는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의 축제이다. 시력이 좋지 않은 새봄이도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더 열심히 연등을 만든다. 또 완성된 등을 들고 행렬에 나서면서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게 된다. 함께 보폭을 맞춰 걷고,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행렬 속에서 하나가 된다. 낯선 이들과 어우러지면서 서로 눈빛을 나누고 함께 웃으면서 보이지 않는 마음을 나눈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다. 물론 책을 읽고 나서 연등회에 직접 참가해 본다면 그 재미와 의미가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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