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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의 이사
700살 할배나무를 지킨 사람들 양장
정연숙윤봉선 그림
논장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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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은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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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오랫동안 방송작가로 일했으며 2008년 샘터상 동화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편의점에서 경제도 파나요?』『시끌시끌 소음공해 이제 그만!』『1000% 충전 완료』『다정한 빵집』『해피 그린 지구』 등이 있습니다. 모래 한 알도 소중히 여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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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윤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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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오랫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 책을 꾸준히 그려 왔습니다. 수채화 물감과 색연필, 종이 콜라주 등 온갖 재료를 가지고 놀며 그림을 만듭니다. 그림책 《세균맨과 위생 특공대》, 《조금 다른 꽃눈이》를 쓰고 그렸으며, 《씨앗 세 알 심었더니》, 《세찌는 엄마가 셋》, 《은행나무의 이사》, 《콩알탄 삼총사》, 《아빠랑 안 맞아!》, 《넌 토끼가 아니야》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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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2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6쪽 | 361g | 215*280*11mm
ISBN13
978898414334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유구하게 흘러온 시간과 세월 속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역사, 추억, 생명과 평화…… 한 그루 나무에 깃든
소중한 것들을 지켜 낸 평범한 사람들의 감동 실화!
700년 긴긴 세월을 사람들과 함께한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나무를 거쳐 간 수많은 사람들,
그 짧지 않은 이야기가 현재에 던지는 울림 있는 물음

은행나무의 별명은 ‘살아있는 화석’입니다.
공룡이 살았던 아주 옛날부터 지금까지 멸종되지 않고 살아남은 오래된 나무란 뜻이죠.

용계 은행나무에는 신기하고 놀라운 이야기가 많이 전해 와요.
우리나라의 역사를 함께 견뎌 온 소중한 나무,
은행나무의 이사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지키고 싶은 것,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용계리 마을 아이들은 모였다 하면 이사 이야기를 합니다.
어른도 한숨을 푹푹 쉬는 건 마찬가지예요.
곧 큰 댐이 들어서면 서울 아파트 높이만큼 물이 차게 되거든요.
집과 동네는 물론, 오랫동안 마을을 지켜 준 나무도 잠겨 버린대요.
무슨 나무냐고요? ‘할배나무’요! 700년 동안 마을 사람들과 함께한 은행나무이지요.
나라에 슬픈 일이 일어났을 때에는 함께 웅웅 소리 내어 울었다던 그 나무요.
할배나무는 아직도 마을 사람들과 함께해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멋진 옷으로 갈아입고 아이들의 재미난 놀이터가 되어 주고요.
어른들은 할배나무 주위에 둘러앉아 시시콜콜 사는 이야기를 나누지요.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뒤로하고 떠나야 할 마을 사람들이지만
우리 집과 학교와 땅은 지키지 못해도 할배나무만은 살리자고 결심합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은 나무를 이사시키려고 하지만 옮기기에는 너무 무겁고
비용도 많이 들어서 모두가 안 된다고만 해요. 댐 공사일은 다가오고, 어쩌죠?
소중한 나무를 이대로 포기해야만 할까요?


맑고 투명하고 화사한 색감으로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우리 이웃들!

윤봉선 작가는 섬세한 생태 세밀화 작업부터 서정적인 그림책, 맑고 아기자기한 동화와 아동 논픽션까지, 일러스트의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탁월한 솜씨를 보여 줍니다. 이 작품에서는 평범한 사람들과 한 그루 나무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아주 투명한 수채화로 맑은 감성으로 그대로 살려 냈습니다. 커다란 은행나무에 흐드러진 잎들의 섬세한 농담 표현, 시원한 여백 등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용계리와 개인적인 인연이 있었던 덕분에 은행나무 주변의 풍경을 누구보다 생생하게 표현해 낼 수 있었습니다. 작은 마을에서의 생활, 자연과 어울린 유년 시절의 경험 등도 잘 녹아 있지요. 이렇게 큰 애정으로 작품을 대한 덕분인지 작품 속에 이름 없이 등장하는 인물들 또한 저마다 특별해 보이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성껏 표현한 현실감 넘치는 옷 무늬나, 각각 다른 색으로 참신하게 표현된 머리카락 색 등이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습니다.수백 년 전 역사부터 바로 우리의 앞세대까지,《은행나무의 이사》는 이미 흘러 버린 아주 긴긴 역사를 품고 있지만, 동시에 오늘날 수많은 ‘할배나무’들의 현실이자 우리가 추구해야 할 따뜻한 휴머니즘의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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