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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교육 과정
의사소통 영역 - 〈책과 이야기 즐기기〉 사회관계 영역 - 〈더불어 생활하기〉, 〈사회에 관심 가지기〉 예술경험 영역 - 〈창의적으로 표현하기〉, 〈예술 감상하기〉 초등 교과 연계 ·통합(가을) 1-2-1 내 이웃 이야기 ·통합(가을) 2-2-1 동네 한 바퀴 ·국어 1-1-7 생각을 나타내요 ·국어 2-2-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국어 2-2-5 간직하고 싶은 노래 ·국어 3-2-1 작품을 보고 느낌을 나누어요 ·국어 4-2-9 감동을 나누며 읽어요 ·사회 3-2-1 환경에 따라 다른 삶의 모습 “세상은 우리에게 쓰레기를 보내 주었습니다. 우리는 음악을 돌려줍니다.” 쓰레기장에 있는 마을 희망이 필요한 공동체 꿈을 가진 아이 비전을 가진 어른 거대한 희망이 꽃핀 놀라운 이야기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 -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쓰레기 매립장 카테우라 - 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진짜 ‘삶’ 이야기. 행복감을 주는 유익한 이야기와 다채로운 배경이 어우러진, 글과 그림 모두 뛰어난 논픽션 수작. 놀라운 음악을 경험하는 눈부신 작품. ★플로라 스티글리츠 스트라우스 상 ★E.B 화이트 명예상 ★크리스토퍼상 ★아메리카상 수상작 ◆ “쓰레기 속에는 음악이 묻혀 있었어요. 그리고 뭔가 스스로 자랑스러워할 만한 것이 그 어린이들 속에도 묻혀 있었지요.” 연주회에서 얻은 수익금은 카테우라로 들어가서 가족들이 집과 음악 학교, 더 나아가 그들의 삶을 다시 짓도록 도와준답니다. _수전 후드 아름답게 펼쳐지는 이 감동적인 실화는 파라과이의 시끄럽고 냄새나는 슬럼가 카테우라에서 시작합니다. 카테우라는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의 쓰레기 매립지로 2500가구가 매일 1500톤의 쓰레기를 받아 종이나 플라스틱 같은 고물을 모아 파는 넝마주이(간체로) 일을 하면서 근근이 살아갑니다. 이 삭막한 마을에 변화의 씨앗이 뿌려집니다. 시작은 갈 곳 없는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주겠다는 지극히 평범한 생각이었죠. 넝마주이들에게 안전 교육을 하기 위해 파견된 환경공학자 파비오 차베스가 ‘음악 교실’을 연 겁니다. 차베스 씨의 요청에 넝마주이들은 주변 어디에나 있는 찢어진 북, 낡은 필름, 페인트 통, 파이프, 포장 상자를 이용한 ‘재활용 악기’로 화답합니다. 지린내 나는 마을에 울려 퍼지는 기타 소리, 첼로 소리, 바이올린 소리…… 터덜터덜 집으로 걸어가던 넝마주이들의 가슴에, 마을 사람들 모두의 가슴에 서서히 음악이 스며듭니다. 금속과 나무로 만든 바이올린으로 열심히 연습하는 아다, 변변한 교실도 없이 뙤약볕에서 수업하는 아이들. 몇 년에 걸친 인내와 노력 끝에 음악 교실은 재활용 오케스트라로 탄생하고 계속 발전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지요. 제멋대로이던 어린이들이 존중과 감사를 배우며 함께 뭉치게 되는 노력과 인내의 시간을 수전 후드는 담담하게 그립니다. 지레 포기한 미래에 점차 희망이 살아나는 과정은 실화에 기초한 진실함으로 가슴을 두드립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의 씨앗은 피어나는 걸까요? 대대로 이어온 가난과 이미 결정된 미래, 짓누르는 패배감…… 마을 전체를 둘러싼 무력감을 딛고 일어선 놀라운 인간 승리는 오늘 먼 곳에 있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 쓰레기의 답답함과 손으로 만든 악기의 아름다움과 간절한 열망을 담아낸, 놀라운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드는 눈부신 작품 이 모든 과정은 빛과 어둠을 활용하는 혼합재료 콜라주로 그야말로 눈부시게 펼쳐집니다. 컴포트는 갖가지 버려진 물건을 활용한 콜라주 기법에 아크릴 유약과 물감, 소묘와 디지털 미디어를 특수한 기술로 혼합한 다음 이를 특수 용지에 실행해 다채로운 배경을 만들어냅니다. 찢어진 종이, 물감, 펜과 잉크의 편집으로 이루어진 그림은 단순한 재료의 합침을 넘어 기술적인 디지털 방식으로 창조되어 어디에나 있는 쓰레기의 답답함과 손으로 만든 악기의 기능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전달하며 매립장의 악취와 숨 막히는 열기까지 고스란히 살려냅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어둡고 탁했던 화면이 점차 밝아지며 긍정과 희망의 활기찬 색감으로 변해갑니다. 넝마주이들이 쓰레기 산을 헤집거나, 아이들이 거리에서 축구를 하거나, 아다가 바이올린을 연습하는 장면에 빛이 스며든 장면들은 모두 노란 희망의 색조를 포함하며, 이야기가 발전하면서 악보 조각이 쓰레기를 점차 가장자리로 밀어냅니다. 재활용 오케스트라가 점차 유명해지고 세계의 크고 밝은 도시들에서 공연하며 인간을 고양하는 음악의 효과는 황금빛과 파란빛과 붉은빛으로 강렬하게 퍼져 나갑니다. 수전 후드는 아다 리오스와 파비오 차베스를 직접 인터뷰하고 본문에 그들의 육성을 담아내는 등 ‘실화’의 감동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공을 들였습니다. 맨 뒤에 작가 노트를 통해 재활용 오케스트라에 대한 상세한 이해를 돕고, 사진과 웹사이트, 비디오, 유튜브 같은 부가 정보를 실어 재활용 오케스트라의 활약상을 직접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합니다. 무분별하게 버리는 쓰레기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하며, 도전과 열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주는 《아다의 바이올린》은 무엇보다도 삶에 지친 모든 이를 위로하는 행복한 논픽션 그림책입니다. ‘아다는 높고 밝고 달콤쌉싸름한 악보에 올라타고 아주 멀리까지 날아갔어요.’ 아다와 같이 가만히 눈을 감고 깊숙이 가슴속에서 울리는 소리에 집중해 보세요. 우리 역시 음악에 올라타 먼 어떤 곳으로 날아갈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