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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을 놓친 아이를 위한 눈들의 변신!
겨울날 아침, 잠에서 깬 아이가 창밖을 보다가 울기 시작해요. 온 마을에 밤새 내린 눈이 소복이 쌓여 있었는데, 아이는 눈이 오는 순간을 또 보지 못한 거에요. 눈송이들이 아이가 눈 오는 걸 알아채도록 “멍멍! 냐옹!”소리를 내며 내린다는 상상력이 귀여운 겨울 그림책입니다.
2018.12.14.
유아 PD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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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상상력이 반짝이는 겨울 그림책”
〈감기책〉, 〈된장찌개〉 천미진 작가의 재치 있는 이야기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홍단단 작가의 사랑스러운 그림이 만나다! 겨울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눈이 아닐까요? 차가운 바람이 불고 하얗게 입김이 나기 시작하는 겨울이 되면 우리 아이들을 가장 설레게 하는 것이 눈입니다. 새하얀 눈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눈으로 할 수 있는 신나는 놀이들도 아주 많으니까요. 어린 시절,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드리운 겨울날이면 눈이 올까 마냥 설레고 기대가 되곤 했습니다. 어느 날엔 모두가 잠든 사이에 눈이 내려서 아침에야 눈 쌓인 풍경을 확인하게 되는데, 놀랍고 기분이 좋으면서도 내심 눈이 오는 걸 몰랐다는 아쉬움과 섭섭한 마음이 들었지요. 〈눈이 오는 소리〉는 눈을 좋아하는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세심하게 담았고, 아이를 위해 소리를 내기로 결심한 귀여운 눈송이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냅니다. 주인공 아이에게 눈이 내리는 걸 알리려고 열심히 강아지 소리, 고양이 소리, 노랫소리를 내는 눈송이들의 모습은 절로 웃음을 자아냅니다. 또한 눈이 내리던 날의 즐거웠던 기억들을 하나둘 떠올리게 합니다. 〈눈이 오는 소리〉는 생활 속 익숙한 소재들로 기발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짓는 천미진 작가의 글로 짜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SNS와 일러스트페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홍단단 작가의 세련되고 감성적인 그림들로 채워졌습니다. 사랑스럽고 발랄한 상상력이 따뜻하고 다정한 그림을 만나 더욱 반짝이게 되었지요. 눈을 좋아하는 아이와 어른 독자들에게 이 책이 즐겁고 행복한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