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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과학
존 가트맨이 전하는 행복한 관계의 원리 양장
해냄 201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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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한국의 독자들께: 삶이 주는 가장 위대한 선물
감수의 글: 행복한 관계를 위해 옆에 두고 읽어야 할 책
프롤로그: 과학으로 사랑을 풀다

1장 사랑의 ‘과학’이라고? 정말?
2장 사랑의 일생은 3단계를 거친다
3장 관계를 이해하는 또하나의 열쇠, 수학
4장 자신에게 적합한 관계를 선택하기 위해 알아야 할 변수들
5장 사랑의 방정식을 완성하다
6장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보이지 않는 요인들
7장 유형으로 살펴보는 행복한 커플 vs 불행한 커플
8장 그들은 어떻게 싸우는가
9장 나쁜 관계에서 언제 탈출해야 할까
10장 관계의 보수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11장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감정의 부분, 인식과 생리
12장 사랑은 끊임없이 감정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13장 ‘맛있는’ 관계를 만들기 위한 5가지 레시피

에필로그: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으로 ‘Yes'라고 말하기 위해
감사의 글
부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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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

존 가트맨

관심작가 알림신청
 

John M. Gottman

현재 워싱턴대학 심리학과 명예교수이자, 가트맨 연구소와 비영리연구기관인 관계 연구소의 소장이다. MIT에서 수학 및 물리학 석사학위를, 위스콘신대학에서 임상심리학 석 · 박사학위를 받았다. 관계 연구 및 치료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온 워싱턴대학의 ‘러브랩(Love Lab)’을 창설했다. 미국국립정신건강연구소 과학자상을 네 차례 수상하고, 미국심리학협회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심리치료 네트워커》로부터 ‘지난 25년 동안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치료사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중 저서로는 공저로 베스트셀러 『부부를 위한 사랑
현재 워싱턴대학 심리학과 명예교수이자, 가트맨 연구소와 비영리연구기관인 관계 연구소의 소장이다. MIT에서 수학 및 물리학 석사학위를, 위스콘신대학에서 임상심리학 석 · 박사학위를 받았다. 관계 연구 및 치료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온 워싱턴대학의 ‘러브랩(Love Lab)’을 창설했다.

미국국립정신건강연구소 과학자상을 네 차례 수상하고, 미국심리학협회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심리치료 네트워커》로부터 ‘지난 25년 동안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치료사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중 저서로는 공저로 베스트셀러 『부부를 위한 사랑의 기술』, 『우리 아이를 위한 부부 사랑의 기술』, 『그녀를 모르는 그에게』등 4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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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동국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20여 년간 국내 학습자들을 위한 영어 학습 콘텐츠를 개발 · 집필해 왔다.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부터 성인 영어까지, 대상에 따른 맞춤식 접근으로 목표한 바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학습서를 집필하고 있다. 영어를 처음 공부하는 초등 어린이들에게는 소화하기 쉬운 설명과 난이도로, 성인 학습자들에게는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콘텐츠로 많은 독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전문 번역가로서 영어권 도서들과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 출품작을 번역하고 있기도 하다. (저서) 『영어 회화의 결정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동국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20여 년간 국내 학습자들을 위한 영어 학습 콘텐츠를 개발 · 집필해 왔다.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부터 성인 영어까지, 대상에 따른 맞춤식 접근으로 목표한 바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학습서를 집필하고 있다. 영어를 처음 공부하는 초등 어린이들에게는 소화하기 쉬운 설명과 난이도로, 성인 학습자들에게는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콘텐츠로 많은 독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전문 번역가로서 영어권 도서들과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 출품작을 번역하고 있기도 하다.

(저서)
『영어 회화의 결정적 단어들』
『거의 모든 행동 표현의 영어』
『거의 모든 상태 표현의 영어』
『기적의 초등 영문법 1~3』
『영어 문장의 결정적 패턴들』
『여행 영어의 결정적 패턴들』
『디즈니 OST 잉글리시』
『디즈니 주니어 잉글리시 겨울왕국』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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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최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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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정·학교·사회에 치유의 에너지를 전파하며 많은 이들의 행복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현재 HD행복연구소 및 HD가족클리닉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컬럼비아대학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받고, 시카고대학에서 인간발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간공과대학 심리학과 교수와 핀란디아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국제공인 가트맨 부부치료사 및 미국 하트매스연구소 마스터 트레이너이다. 2013년 (사)감정코칭협회 창립 후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진행해 온 ‘행복씨앗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부부, 부모, 교사들에게 무료로 감정코칭과 회복탄력성 증진법을 전하고 있다
대한민국 가정·학교·사회에 치유의 에너지를 전파하며 많은 이들의 행복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현재 HD행복연구소 및 HD가족클리닉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컬럼비아대학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받고, 시카고대학에서 인간발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간공과대학 심리학과 교수와 핀란디아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국제공인 가트맨 부부치료사 및 미국 하트매스연구소 마스터 트레이너이다.

2013년 (사)감정코칭협회 창립 후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진행해 온 ‘행복씨앗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부부, 부모, 교사들에게 무료로 감정코칭과 회복탄력성 증진법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최성애 박사의 행복 수업』을 비롯해 조벽 교수와 함께 『최성애·존 가트맨 박사의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최성애·조벽 교수의 청소년 감정코칭』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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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리더십을 전파하며 청년을 비롯 부모, 교사, 직장인들의 성장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현재 고려대 석좌교수이자 HD행복연구소 공동소장이다. 위스콘신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미시간공과대학에서 20년간 교수와 옴부즈맨으로 재직하며 혁신센터와 학습센터, 학생성공센터 소장을 역임하였다. 국내에서는 교육부의 거점 위(Wee)센터 센터장 등으로 활동하며 전국의 상담교사와 대안교실 담당자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BS 다큐프라임 〈최고의 교수〉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를 비롯하여 KBS 〈위기의 아이들〉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리더십을 전파하며 청년을 비롯 부모, 교사, 직장인들의 성장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현재 고려대 석좌교수이자 HD행복연구소 공동소장이다. 위스콘신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미시간공과대학에서 20년간 교수와 옴부즈맨으로 재직하며 혁신센터와 학습센터, 학생성공센터 소장을 역임하였다. 국내에서는 교육부의 거점 위(Wee)센터 센터장 등으로 활동하며 전국의 상담교사와 대안교실 담당자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BS 다큐프라임 〈최고의 교수〉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를 비롯하여 KBS 〈위기의 아이들〉 SBS 〈연예하는 아이, 불편한 부모〉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에 참여하였다. 저서로『인성이 실력이다』『조벽 교수의 인재 혁명』등의 교육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최성애 박사와 함께『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등을 집필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서적과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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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00쪽 | 1136g | 152*225*35mm
ISBN13
9788965746744

책 속으로

수학은 차갑지도 따뜻하지도 않다. 그저 사실일 뿐이다. 수학은 숫자들이 밝혀내는 패턴의 진실로 우리를 인도한다. 이 책에서 ‘사랑의 방정식’을 세우고 관계에 대한 수학적 모형을 이용해 어떻게 그처럼 관계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사람들이 인생에서 중요한 변화를 겪을 때 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더불어 병든 관계를 치유하는 데에도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 수학과 과학이 가져다줄 새로운 지식이, 사람들이 사랑을 이해하고 망가진 애정 관계로 인한 고통과 비극을 방지하고 경감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프롤로그」 중에서

원리 1: 갈등 상황에서 대화를 할 때 불행한 부부에게는 부정적 감정의 ‘마르코프 고착 상태’가 존재한다. 불행한 부부들은 (행복한 부부들에 비해) 부정적 감정으로 빠져들기 쉽고 그로부터 벗어나기 어렵다.

원리 7: 부정적 비교는 배신의 첫걸음이다.

원리 9: 행복하고 안정된 관계를 유지하는 부부들은 불행한 채 결혼 생활을 계속해 나가는 부부나 불행하고 결혼 생활을 지속하지 못하는 부부들에 비해 감정의 관성이 현저히 약하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부부는 두 사람 모두 감정의 관성이 약하고, 갈등 상황에서 감정이 보다 쉽게 변화한다.

원리 29: 부부 간의 상호작용은 연동되지 않을수록 더 바람직하다.

원리 31: 행동이 생리에 영향을 미칠 때 그 관계는 이혼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아내의 행동이 남편의 생리에 크게 영향을 줄 때 그러하다.

보도자료 사랑의 과학 Principia Amoris
나는 신혼부부가 24시간을 ‘러브랩(Love Lab)’에서 보내도록 했다. 언제나처럼 부부들이 이야기를 하는 동안 우리는 생리 지표 자료를 수집했고, 이를 비디오의 타임 코드와 동기화했다. 심장박동, 혈류 속도, 손바닥에서 땀이 나는 정도, 호흡을 측정했고, 이야기를 하면서 얼마나 몸을 움직이는지도 측정했다. 그리고 갈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신들의 모습을 촬영한 비디오를 보여주면서 초 단위로 평점 입력기에 기분을 표시하게 했다.
6년이 지나자, 우리의 실험에 참가했던 신혼부부들 중 상당수에게 이혼의 비극이 찾아왔다. 전체 130쌍의 13퍼센트에 해당하는 17쌍이 이혼을 했다. 그리고 이혼한 부부들보다 더 많은 수의 부부들이 결혼 생활을 지속하고 있기는 했지만 불행한 상태였다. 나머지는 여전히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다.
우리 연구의 핵심은 부부가 갈등 상황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15분만 지켜보면 6년 뒤 그들의 결혼 생활이 어떻게 될지를 거의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결혼한 지 몇 달밖에 안 된 부부들을 대상으로 우리는 100퍼센트의 정확도로 향후 이혼할 부부를 집어낼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우리의 예측이 틀릴 확률은 10퍼센트 미만이었는데,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면서도 결혼 6년차 시점에서 이혼을 하지 않은 부부들이 여기에 해당했다. --- 「1장 ‘사랑의 ’과학‘이라고? 정말?’」 중에서

사랑을 이해하기에 앞서 새로운 개념들을 알아야 한다. 이 개념들은 일반인에게는 물론이고 우리 분야의 전문가들에게도 새로운 것일 텐데, 이는 우리가 지난 18년간 구축해 온 사랑에 대한 수학적 이론에서 파생된 개념들이다.
사랑을 이해한다는 엄청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 나는 수학과 사랑을 결합했다. 사랑의 방정식에는 21가지의 새로운 개념과 용어가 등장한다. 이 개념과 용어는 수학에 기초한 새로운 시각으로 사랑을 이해한 결과 탄생했다. 그러나 사랑의 이론을 구축하기 위해 우리가 사용한 수학 자체는 사실 그렇게 새로운 것이 아니라 과거에 이미 검증된 것이다. 이는 19세기와 20세기에 물리학에서 발달한 중력 이론, 역학 이론, 전자기 이론과 비슷한 ‘장 이론(field theory)’의 하나로, 프랑스의 수학자 푸앵카레, 미국의 물리학자이자 수학자인 폰 노이만, 미국의 수학자 존 내시 같은 사람들이 발전시켜 온 수학이다.
이들이 개발한 수학을 통해 포식자-피식자 관계에서부터 질병의 확산, 악어의 이빨 배열, 호랑이의 줄무늬와 표범의 반점 등 동물 모피의 패턴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생물학적 문제들이 모형화되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수학적 방법을 사랑의 방정식을 만드는 데 적용했을 뿐이다. --- 「3장 ‘관계를 이해하는 또하나의 열쇠, 수학’」 중에서

사랑의 방정식을 통해 자신을 묘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 어떤 사람이 내게 미치는 영향을 묘사하려면 나 자신의 초기 감정 상태를 고려해야 하고, 그후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지를 살펴야 한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두 개의 숫자, 혹은 수학자들이 ‘매개변수’라고 부르는 것 두 개가 필요하다.
갈등 상황에서 심술궂게 대화를 시작한 후 계속해서 심술을 부리는 남편을 상상해 보자. 잠시 후 그의 기분이 바뀐다. 재미있는 일이 떠올라 조금 웃었던 것이다. 그러자 그는 다소
보도자료 사랑의 과학 Principia Amoris
상냥해지고 잠시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한다.
이 상상 속의 남편 ‘자신’에 대해 우리는 두 개의 매개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하나는 ‘시작 상태(startup)’의 매개변수이고 또하나는 그의 ‘관성(inertia)’이다. 관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스로가 자신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이 남편은 부정적으로 시작해서 한동안 그런 상태를 유지한다. 그러고 나서 다소 상냥해졌다가 또 그 상태를 유지한다. 따라서 그의 관성은 강하다고 볼 수 있다.
관성이라는 개념은 한 사람이 정서적으로 얼마나 ‘무거운지’ 혹은 ‘가벼운지’를 나타낸다. 쉽게 감정이 바뀌는가(=가벼운가=관성이 약한가)? 아니면 동일한 감정이 한동안 지속되는 편인가(=무거운가=관성이 강한가)? 관성이 강한 사람일수록 파트너로부터 영향을 덜 받는다. --- 「4장 ‘자신에게 적합한 관계를 선택하기 위해 알아야 할 변수들’」 중에서

관계에서 사람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법에 대해 ‘영향력 함수’를 만들었다. 바로 ‘쌍일차 이론(bi-linear theory)’이다. 쌍일차 이론은 부부 치료 전문가들이 ‘그래, 하지만(yes, but) 효과’라고 부르는 것에 더 잘 들어맞았다.
실제로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는 부부가 말다툼을 하는 모습을 관찰한 결과, 그들의 대화 전반에 ‘그래, 하지만’이 퍼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에 행복한 부부의 경우에는

‘그래, 그리고’를 비롯해서 상대의 말에 동의하는 표현이 대화 전반에 걸쳐 등장했다. 이것은 실로 극적인 발견이었다.
행복한 부부 간에 형성된 ‘상대방에게 동의하는 분위기’는 그들의 대화와 상호작용에서 긍정적 감정 체계를 유지하고 강화시켜 주었다. 그들은 배우자가 대체로 자신의 의견을 인정해 주리라고 예상했고, 그런 기대는 유머, 창의력, 장난기,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태도, 모험심 등을 독려하는 효과를 발휘했다.
15년간 이성 및 동성 커플 간의 관계를 연구하고 모형화하는 작업을 해온 입장에서 보니, 관계란 그리 복잡한 게 아니었다. 쌍일차 이론이면 충분히 관계를 설명할 수 있었다. 아인슈타인은 “우주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우주가 너무나 이해하기 쉽다는 사실”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 「5장 ‘사랑의 방정식을 완성하다’」 중에서

갈등 회피형(conflict-avoiding), 수긍형(validating), 다혈질형(volatile) 부부의 세 유형은 서로 무척 다르다. 우선 감정을 얼마나,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다르다. 설득에 대한 태도가 다르며 독립성을 원하는 정도가 다르다. 의견 불일치와 갈등을 즐기거나 싫어하는 정도 또한 다르다. 그러나 우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 유형의 부부 모두 갈등 상황에서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의 5 대 1 비율을 유지하기만 하면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었다.
한편 갈등 상황에서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의 비율이 1 대 1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이면 세 유형 모두 불행한 결말을 맞이했다. 여기에 사랑의 방정식만이 풀 수 있는 미스터
보도자료 사랑의 과학 Principia Amoris
리가 숨어 있다. 그것은 대화를 시작할 때 두 사람의 상태와 서로가 주고받는 영향이라는 두 가지 차원과 관계가 있었다.
우리는 수집한 자료로부터 불행한 부부의 2가지 유형도 도출해 낼 수 있었다. 나는 그 두 유형에 각각 ‘적대적(hostile) 유형’과 ‘적대적-무관심(hostile-detached) 유형’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들은 부부 싸움을 할 때 긍정적 감정 대 부정적 감정의 비율이 0.8 대 1 정도로, 부정성이 긍정성보다 조금 더 많이 관찰되었다. 적대적 유형의 부부들은 결혼 생활을 유지했지만 행복하지 않았고, 적대적-무관심 유형의 부부들은 결국 이혼을 했다. --- 「7장 ‘유형으로 살펴보는 행복한 커플 vs 불행한 커플’」 중에서

우리는 사랑의 방정식을 수정해야 했다. 기존의 사랑의 방정식은 보수(repair)가 불가능했는데, 부부가 상호작용을 하며 변화를 만들어내려 할 때 보수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치명적인 결점이었다. 부부 치료사로서 나는 그와 같은 변화에 관심이 많았고, 그래서 사랑의 방정식에 보수 항목을 집어넣기로 했다.
우리는 변화와 보수의 가능성이 있는 방정식을 만들어야 했다. 수학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스위치(switch)’ 항목을 포함시키면 될 것 같았다. 스위치 항목을 매개변수로 곱함으로써, 부부의 상호작용이 너무 부정적이 되면 스위치가 켜지고 긍정성을 얻도록 하는 것이다. 보수라는 매개변수의 강도는 사람에 따라 다양할 테고, 그 매개변수가 활성화되기 시작하는 ‘임계점(threshold)’ 또한 저마다 다를 것이다.
우리가 수집한 자료를 관찰해 보니, 상호작용을 부정적으로 시작하는 부부들 가운데 부부 치료를 받지 않고도 상호작용을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부는 소수에 불과했다. 중요한 보수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비록 드물다 해도, 스위치 항목은 반드시 넣어야 할 것 같았다. --- 「10장 ‘관계의 보수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중에서

그렇다면 애정 관계의 경우는 어떨까? 에너지가 보존될까 아니면 낭비될까? 최소 작용의 원리가 사랑의 방정식이나 애정 관계와 관련해 어떤 사실을 예측해 줄 수 있을까? 그 예측은 사랑의 방정식이 예측한 바와 같을까 아니면 다를까?
애정 관계는 계속해서 에너지의 입력을 필요로 하는 낭비적인 시스템이다. 감정 에너지에 대한 이 모든 이야기와 계산을 통해 우리가 성취한 바는 무엇일까? 배우자를 처음보다 더 긍정적인 공간으로 움직여줄 에너지를 계속해서 공급받지 못하는 관계가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될 수밖에 없음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갖게 되었다.
부부는 에너지를 보존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낭비하는 시스템이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투입하지 않으면 관계가 망가질 수밖에 없다. 부부 치료사들은 이미 그런 사실을 직관적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수학이 그 이유를 분명하게 설명해 준다.

--- 「12장 ‘사랑은 끊임없이 감정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관계 연구를 ‘과학’의 경지에 올려놓다!
‘만유인력의 법칙’ 등으로 유명한 뉴턴의『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Philosophiæ Naturalis Principia Mathematica)』는 1687년 출간되어 근대과학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며 후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저술로 평가받는다. 그 별칭 제목이기도 한 ‘Principia’를 차용한 이 책에서는 MIT에서 수학 및 물리학 석사학위를, 위스콘신대학에서 임상심리학 석·박사학위를 받은 존 가트맨 박사가 40여 년간의 자신의 연구를 토대로 수학과 과학으로 인간의 본질, 애정 관계의 본질을 설명하고자 한다. 그는 과학과 수학은 수치를 바탕으로 자연법칙과 진실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력한 해석의 도구임을 강조한다.

이미 가트맨 박사는『부부를 위한 사랑의 기술』을 비롯 수많은 베스트셀러와 감정코칭부터 가트맨 부부 치료법까지 효과적인 심리치료 기법으로 국내에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번 책은 미국 가트맨 국제 공인부부치료사 수련감독이기도 한 HD행복연구소의 최성애 소장과, 기계공학과 교수이기도 한 (사)감정코칭협회 조벽 이사장이 감수하여 공신력과 의미를 더했다.

애정관계의 미래를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사랑의 방정식’
사랑의 방정식은 ‘감정의 관성, 속도, 에너지’ 등 21가지 새로운 개념으로 만든 일종의 ‘영향력 함수’이다. 역학, 장이론, 게임이론, 방정식, 함수 등 과학과 수학의 다양한 이론과 도구들보도자료 사랑의 과학 Principia Amoris을 통해 우리에게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힘의 역동과 관계의 특성을 한눈에 알게 해준다. 예를 들어 게임이론으로 신뢰 척도를 정의하며, 제로섬 게임 이론으로 배신의 척도를 설명하고, 대화 속 감정의 역학을 통해 커플 간의 영향력을 보여준다. 가트맨 박사가 이 방정식을 통해 도출한 결론은 평상시의 긍정:부정 감정 비율과 대화의 시작점이 긍정적일수록, 서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감정의 관성이 높을수록 행복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사랑의 방정식은 관계의 재난상황을 막아주는 강력한 도구이자 고통 받는 관계를 치유하는

도구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커플들로 하여금 관계의 징후들을 인식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러한 내용들을 13장에 걸쳐 ‘46가지 사랑의 원리’로 소개한다. 1장에서는 사랑을 이해하려는 최초의 시도와 최고의 학자들이 거둔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2장과 3장에서는 사랑의 3단계와 사랑을 이해하기 위한 21가지 새로운 개념을 설명한다. 4장에서는 자신에게 적합한 관계를 선택하기 위해 알아야 할 변수들을 알려주며, 5장에서는 감정과 감정의 속도를 방정식에 대입해 커플 간 주고받는 영향력을 시각화하고 있다. 6장에서는 감정의 변화 속도가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는 일보다 망치는 일이 더 쉽다고 경고한다.

7장과 8장에서는 행복한 커플과 불행한 커플을 유형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이 유형들 모두 갈등 상황에 놓일 때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의 비율이 관계의 결말을 결정함을 설명한다. 9장과 10장에서는 나쁜 관계의 지속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인 영향력을 측정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관계의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보수법을 소개하는데, 보수는 빠를수록 좋다고 강조한다. 11장에서는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인식과 생리에 대해서 다루며, 12장에서는 에너지라는 개념을 통해 애정 관계에서는 감정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필요함을 강조한다. 마지막 13장에서는 건강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만들기 위한 5가지 레시피를 제시한다.

세계적인 심리학자들이 극찬한 관계 심리학의 결정판!
전문가는 물론 건강한 관계를 희망하는 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

이 책에서 가트맨 박사는 사랑에 관한 수학적 통찰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영향을 주었던 수많은 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담고 있다. 존 머리, 존 볼비, 수잔 존슨, 존 카밧진 등 오늘날 우리가 관계와 감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었던 다양한 연구자들과 사건들을 통해 지난 1세기 동안 심리학의 주요 흐름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수식, 그래프 등 많은 도해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를 제외하고 읽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러브랩에서 이루어진 실제 부부들의 대화 장면, 저자 개인의 이야기 등이 위트 있게 버무려져 있어 재미있다. 각 장에서는 46가지 원리로 관계의 속성을 명료하게 정리하고 있고, 부록에서는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연습방법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인지, 생리, 물리, 수학 등 정통과학과 심리학을 넘나들며 다각도에서 사랑을 분석한 이 책은 국내 심리 도서 분야에서도 유례가 없는 독특한 저술로서 학문적 가치 또한 깊다.
가정이 붕괴되고 인간관계가 흔들리는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관계를 회복할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이 절실하다. 저자는 한국어판 서문에서 한국인이 변화를 잘 수용하는 만큼 이 책에서 제안하는 수학적 과학적 통찰을 온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 이 책은 상담사 등 전문가에게는 체계적인 심리 치료 이론과 최신 방법을 알려줄 것이며, 일반인들에게는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들려줄 것이다.

삶이 주는 가장 위대한 선물
사랑은 우리가 삶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물입니다. 사랑을 통해 잘 살아가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고 재정적 풍요도 누릴 수 있으며 자녀들도 성공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그보다 더 바랄 게 있겠습니까?

이혼과 자살이 점점 증가하는 오늘날의 한국에는, 사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과학에 기초한 실질적인 조언이 필요합니다. 평생에 걸친 제 연구를 한국어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큰 영광을 느낍니다. 한국의 계신 독자분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제 삶은 분명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부디 잘 사랑하며 살아 가시길, 한국인 독자분들께 축복을 보냅니다.

행복한 관계를 위해 옆에 두고 읽어야 할 책
개인을 상담하던 심리 치료가 다차원적인 관계 심리 치료로 발전해 나가는 데 가트맨 방식이 기여한 바는 무척 큽니다. 그는 부부 관계를 성격, 습관, 돈, 자녀 교육 등 표면적인 현상에서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관계의 저변에서 막강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감정과 초감정차원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그저 이론을 제시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이혼이 전 세계적인 유행병처럼 만연하는 요즘 가정이 무력하게 해체되는 것을 막는 강력한 치료법과 예방책을 개발한 것입니다.

이 책은 부부관계상담사, 가족상담사, 전문심리상담사 분들에게 필수적인 교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 이상 전문가가 지식을 독점하는 시대가 아닌 오늘날에는 일반 독자들도 곁에 두고 참고할 만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 최성애 · 조벽|HD행복연구소 공동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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