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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1. 내면의 삶 이해하기
2. 자기성찰
3. 음악
4. 회한들
5. 약간의 취기
6. 독서
7. 고독
8. 의지
9. 산책
10. 감탄
11. 명상
12. 질병
13. 쾌락
14. 수치심
15. 화장실
16. 글쓰기
17. 약함
18. 기이한 느낌
19. 시기심
20. 유대감
21. 자기반성
22. 수용
23. 덧없는 시간
24. 반추
25. 행복의 얼굴들
26. 용서
27. 실망
28. 연민
29. 질투
30. 성공과 실패
31. 기도
32. 죽음
33. 집중
34. 거울 속 바라보기
35 .온정
36. 결심
37. 무한
38. 무력감
39. 상호 의존
40. 향수

저자 소개 2

크리스토프 앙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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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 Andre

프랑스 파리 생트안 대학병원 정신과 의사이자 긍정심리학 전문가. 불안증 및 우울증과 같은 정서 장애 치료를 전문으로 하였으며, 그중에서도 최근 몇 년간은 마음챙김 명상과 긍정심리학을 활용한 재발 방지 분야에 힘썼다. 2000년대 초반 심리치료에 명상을 처음으로 도입한 사람 가운데 하나로, 프랑스 인지행동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파리 제10대학교에서 강의하며 여러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는 프랑스 공영 라디오 채널 ‘프랑스 앵테르(RFI)’에서 매주 명상과 마음챙김 관련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2006년 펴낸 『나라서 참 다행이다』가 프랑스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고
프랑스 파리 생트안 대학병원 정신과 의사이자 긍정심리학 전문가. 불안증 및 우울증과 같은 정서 장애 치료를 전문으로 하였으며, 그중에서도 최근 몇 년간은 마음챙김 명상과 긍정심리학을 활용한 재발 방지 분야에 힘썼다. 2000년대 초반 심리치료에 명상을 처음으로 도입한 사람 가운데 하나로, 프랑스 인지행동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파리 제10대학교에서 강의하며 여러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는 프랑스 공영 라디오 채널 ‘프랑스 앵테르(RFI)’에서 매주 명상과 마음챙김 관련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2006년 펴낸 『나라서 참 다행이다』가 프랑스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고 『불안을 넘어설 용기』, 『나답게 살아갈 용기』, 『새로운 뇌 사용법: 나를 치유하는 뇌』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공저로 『어떻게 행복해질 것인가』, 『나를 살리는 관계』, 『내 마음이 왜 이래』, 『상처받지 않는 삶』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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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예술학과/불어불문학과, 한국외대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프랑스 르몽드신문 종합월간 지인 르몽드 디플로마틱그 번역 위원으로 있으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혼자를 권하는 사회: 주눅 들지 않고 나를 지키면서 두려움 없이 타인을 생각하는 심리학 공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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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44g | 140*210*20mm
ISBN13
9788972789765

출판사 리뷰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 인간의 역사를 살펴볼 때 불안과 고통, 공포가 늘 삶의 주위에서 도사리고 있었다. 과거에는 생존의 위협으로부터의 공포가 컸다면 지금 현대는 삶의 존재, 타인과의 관계 등이 새로운 불안요소가 되었다.
그로인해 크고 작은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산다. 혹자는 그것을 ‘스트레스’라고 하기도 한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한다.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다른 이들에게 비쳐지는 옷, 재산, 지위, 권력 등 외면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한다. 반면에 자신의 내면에는 소홀하고 있다.

우리가 입는 상처의 대부분은 외부에 의한 것이기도 하지만, 따지고 보면 나의 내면이 강하지 못하거나 내면이 외치는 소리를 무시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는 무엇이며, 왜 이런 불안 속에서 살고 있는지,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나를 돌아볼려고 해도 도저히 가능하지 않는 일상을 살고 있다. 몸의 상처는 병원이나 약국에서 어렵지 않게 치료할 수 있지만, 마음에 생긴 상처는 어디에서도 치료받고 치유되기가 쉽지 않다. 우리는 매일매일 치유하지 못한 마음의 상처를 안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마음 치유를 위해 운동, 취미생활 등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다. 마음에 생긴 상처는 내면에서 치유하고 보듬어야 한다. 바로 우리가 자신의 내면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내면의 삶이 유연하고 강하고 튼튼하다면, 여러 요인들로 인한 상처에 쉽게 괴로워하거나 슬퍼하지 않을 것이다.

불안 및 우울 장애 전문 정신과 의사인 저자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1990년대 말, 의사이자 수련자로서 명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자신이 직접 마음 챙김 명상 수행에 관한 가르침을 받은 뒤 2004년부터 파리 생딴 대학 부속 병원에서 임상치료 차원에서 환자들에게 마음 챙김 명상을 권하며 해당 내면의 삶을 위한 명상법의 발전을 이끌었다.

만약 고요한 마음으로 이 내면의 삶에 관심을 쏟는다면 우리는 그것이 세상의 광기와 부조리로 인한 자기 안으로의 침잠이나 밀폐되어 안전한 내면으로의 퇴영이 아님을, 또는 적어도 그뿐만은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내면의 삶은 세상을 우리 안에 받아들이는 일이며, 우리가 그 세상을 지각하고 이해하여 세상이 주는 교훈을 제 것으로 만드는 방식이다. 그리고 우리는 오직 이 방식으로써 자신이 무엇인지를 자문하고 삶을 통해 얻은 모든 것들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이다.
- 저자 서문 중에

저자는 윤연하고 강한 내면의 삶을 위해서는 열린 마음과 수용적 자세로 자신의 내면을 느껴보라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고보고 그 소리에 집중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저자는 40가지의 일상의 생활을 예로 들어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많은 임상과 환자들에게 맞는 명상법을 전수해주면서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3분 명상의 방법과 그 효과를 알려주고 있다. 내면의 삶에 집중하고 귀 기울여야 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과 같다.

저자는 『내면의 삶』에서 40가지의 방법을 통해 하루 중 언제든 어느 곳이든 어떤 상황이든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기를 바라고 있다. 중간 중간에 얼마든지 마음 챙김 명상을 가질 수 있음을 얘기한다.
우리는 『내면의 삶』을 읽는 단 몇 분일지라도 하던 일을 멈추고 자신의 내면의 삶에 의식을 집중하고, 무언가를 기다려야 하는 순간들이나 어떤 활동에서 다른 활동으로 넘어가는 순간들 혹은 이외에 어떤 감정이 일어난 순간들에도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짧은 명상의 시간을 통해 가질 수 있다. 삶의 이런저런 순간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내가 살아가는 것을 제대로 의식하고 있을까?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나는 정말로 내가 바라는 대로 살아가는 걸까? 우리가 내면의 삶에 집중하고 귀기울이는 시간을 가지면 일상생활에서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삶을 보게 된다.

작가의 말

내면의 삶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수많은 생각과 심상, 기억과 계획, 또 몸과 마음의 느낌이 계속해서 밀려드는 파도이자, 엄청난 영향을 미치며 우리 안에서 끊임없이 생겨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비가 시적이고 무한한 현상들이다.
내면의 삶은 그저 우리 삶 깊은 곳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일 뿐일지도 모른다. 철학자 앙드레 콩트-스퐁빌(Andre Comte-Sponville)의 아름다운 표현처럼 ‘우리 영혼의 희미한 속삭임’이자 우리가 귀 기울이지 않을 수도 있는 은밀한 속삭임일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이 내면의 삶을 통해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영위하는 데 수많은 교훈과 정신적인 풍요를 얻기도 한다.

내면의 삶, 인간성을 평가하는 위험한 장인가?

우리가 공들여 만든 이 내면, 즉 페르난도 페소아(Fernando Pessoa) 의 섬세한 표현처럼 ‘생각으로 느끼고, 감각(느낌)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은 분명 인간이 그 나름의 내면의 삶이 있을 동물과 대립하는 존재가 아닌, 로봇과 대립하는 존재임을 대변한다. 인간은 이 내면을 통해 자유롭고 설정할 수 없는, 독자적이고 예측 불가능하며 창의적인 존재가 된다. 그렇게 완전히 인간성을 지닌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내면의 삶을 위협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중에서도 현대인의 삶의 방식들로 인해 서서히 퍼지는 정신적 오염이 가장 유해하다. 우리 사회는 항상 바쁘게 굴러가면서도 우리에게 더 빨리 움직이라고 재촉한다.

그러나 내면의 삶은 유유히 흐르며, 그 삶 속에서 우리는 듣고 관찰하고 느끼며 사유하고 의심할 뿐만 아니라 행동하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한다. 또 물질주의적인 우리 사회는 행복하기 위해 구매하고 안심하기 위해 소비하며 대화하기 위해 접속하라는 식으로 우리가 지닌 근본적인 욕구들을 자기 자신이 아닌 외부에서 찾도록 부추긴다. 그러나 내면의 삶 속에서 우리는 외부세계의 부를 좇기 전에 자기 ‘내면’의 부를 먼저 탐색하기 시작한다.

내면의 삶, 자아의 유익한 우회로일까?

마찬가지로 내면의 삶을 피난처나 요새쯤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내면의 삶은 외부세계의 삶을 반기며 언제나 환영하는 집과 같다. 내면의 삶의 목적은 내면의 삶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받아들 이고 이해한 후 ‘외부’의 삶으로 돌아가는 데 있다. 그리고 우리는 스스로 택한 이 변화무쌍한 우회로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가령 첫째, 우리는 현실에 적응하는 법을 배우고 둘째, 현실을 더 잘 살거나 변화시킬 수 있다. 더욱이 이 우회로는 우리 자신의 발자취, 감각과 더불어 우리 존재 자체가 내면 깊이 만들어놓은 길이기에 결코 정형화될 수도 없는 것이다.

한편 내면의 삶에 집중하면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미덕은 세상의 아름다움과 은혜, 그 선물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감수성이 풍부해진다는 데 있다. 하지만 우리가 풍요롭고 열정적인 세계, 하지만 갖은 유혹 들로 우리의 주의와 에너지 대부분을 흡수하는 그 ‘외부세계에 갇혀 있다면’ 그것들은 그저 우리를 스쳐 지나가버릴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체적으로 자기 안에 머무는 시간을 갖는다면 어쩌면 생각지도 못한 선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마이스터 에크하르트(Meister Eckhart)는 “신은 종종 우리를 찾아온다. 하지만 우리는 거의 언제나 우리 안에 없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물론 그 선물은 신이 아니라 다른 수많은 것들일 수도 있다. 그것은 하늘과 구름, 사람과 꽃, 동물, 그리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다른 모든 것일 수 있고, 어찌 되었든 인생은 살만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모든 것일 수도 있다.
그 순간 우리는 안과 밖, 내면의 삶과 외부세계의 삶의 경계가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우리에게는 오직 삶이 존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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