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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기이한 상관관계
에르빈 슈뢰딩거에 따르면, 양자얽힘은 고전적인 사고방식에서 완전히 이별하는 양자역학의 가장 중요한 특성이다. 여기서는 양자역학과 양자얽힘의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한다. 특히 전자스핀을 동전 던지기에 비유해서 설명하는데, 동전의 앞면과 뒷면이 전자스핀의 극을 의미한다. 이 책에서는 ‘양자’를 뜻하는 quantum과 ‘동전’을 뜻하는 coin을 합성하여 ‘쿼인quoin’이라는 용어를 썼다. 2부 도와줄까? 2부에서는 아인슈타인, 슈뢰딩거, 폰 노이만, 휴 에버렛, 닐스 보어, 파울리와 하이젠베르크, 데이비드 봄 등 양자얽힘 개념에 대한 물리학자들의 견해를 소개한다. 만화 속 슈뢰딩거는 양자역학이 “질 낮은 농담”이자 “자연에 대한 모독”이라고 한다. ‘자연의 영역’에서는 실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휴 에버렛은 가능성이 실재로 만들어지는 것이 가능함을 주장한다. 닐스 보어는 양자의 세계는 없으며, 추상적인 양자물리학적 기술이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3부 위대한 논쟁을 넘어 양자얽힘은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3부에서는 양자얽힘이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먼저 양자신호를 이용한 양자컴퓨터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양자컴퓨터는 기이한 상관관계를 이용해서 각각의 요소들에 대한 불필요한 정보들을 우회함으로써 어떤 문제를 고전적 컴퓨터보다 더 적은 단계를 거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양자얽힘은 양자신호 전달을 통한 순간이동의 이론적 가능성을 높인다. 에셔 페레스는 “영혼만” 전송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이는 순간이동이 되는 것은 ‘물질적 육신’이 아닌 상태임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이다. |
Tanya Bub
Jeffrey B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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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안의 고양이는 살았을까, 죽었을까?
양자역학은 미시적 세계의 현상을 다루는 물리학의 한 분야다. 양자역학에 따르면 미시적인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관측되기 전까지는 확률적으로만 존재할 뿐, 그 전에는 가능한 여러 상태가 공존한다. 슈뢰딩거는 ‘상자 속의 고양이’ 사고실험을 통해 고양이가 살아 있는 상태와 죽어 있는 상태가 ‘중첩’되는 ‘공존의 상태’에 있다고 했다. 이 사고실험을 통해 슈뢰딩거는 거시세계의 확률론과 완전히 다른 양자세계의 확률론을 제시했다. 양자역학은 이후 원자폭탄과 반도체 등의 이론적 배경이 되었고, 나아가 물질에 대한 인간의 인식을 크게 변화시켰다. 동전 던지기로 풀어보는 양자얽힘의 미스터리 동전 두 개가 있다. 하나는 지구에 있고 하나는 우주 맨 끝에 있다. 양쪽에서 동시에 동전을 던졌을 때 그 결과는 완전히 무작위로 나온다. 하나의 결과가 다른 하나에 영향을 미치려면 그 공간을 정보가 가로질러 가야 한다. 이 정보에는 속도와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속도는 빛의 속도를 넘을 수 없다. 이것은 고전물리학의 관점이다. 양자역학에서는 한쪽 동전의 상태가 동시에 건너편 동전의 상태를 결정한다. 던지기 전에 동전은 앞면과 뒷면의 ‘중첩 상태’에 있다. 그리고 한쪽 동전이 던져진 순간 동시에 건너편 동전의 상태가 결정된다. 이것이 ‘양자얽힘quantum entanglement’이다. 양자얽힘은 양자세계의 기묘한 상관관계와 확률론을 밝혀주는 대표적인 현상이다. 이 책은 동전 던지기 게임을 통해 양자역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양자얽힘을 설명한다(여기서 동전 던지기는 전자의 스핀을 비유한다). 양자얽힘 이론은 양자암호, 양자컴퓨터, 양자전송 실험 등을 통해 실증되었고, 순간이동과 다중세계의 이론적 예측성을 높여주었다. 이 책을 통해 양자얽힘이 어떻게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사상가들로 관찰자에 따라 달라지는 형태, 다중세계, 살아 있는 동시에 죽어 있는 고양이 같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을 꺼내게 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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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양자역학이란 학문을 재미있게 맛볼 수 있게 해준다. 깊이까지 갖추고 있어 두꺼운 양자물리학 교재보다 훨씬 탁월한 개론서다. - 《리어나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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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하다! 이 책은 양자이론이라는 가장 낯선 대상을 탐색한다. 그리고 양자의 불가사의를 탐색하는 가장 중요하고 새로운 도구를 소개한다. 이 방식은 쉽고 똑똑하고 재미있다. 술술 넘어가는 책이다. - 데이비드 카이저 (MIT 과학사 교수, 『히피는 어떻게 물리학을 구원했는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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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심각하고 어려운 학문에 대한 독창적인 접근법! - 니콜라 지생 (제네바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양자우연성』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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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다. 이 책은 양자역학에 대해 내가 읽은 다른 어떤 교재보다 뛰어난 개설서다. - 사이먼 디데오 (카네기멜론대학교 사회·의사결정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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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평범한 책들과는 완전히 다르다. 현대 양자물리학의 중요한 실험들을 매우 탁월하게 풀어놓았다. - 《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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