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너는 갔어야 했다
민음사 2019.02.28.
가격
9,800
10 8,820
YES포인트?
49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너는 갔어야했다-7
옮긴이의 말-85

저자 소개 2

다니엘 켈만

관심작가 알림신청
 

Daniel Kehlmann

1975년 독일 뮌헨 출생으로, 영화감독인 아버지와 배우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이 되던 해인 1981년에 가족과 함께 아버지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주해 칼크스부르크 예수회 대학에서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다. 대학에 재학 중이었던 1997년에는 스물두 살의 나이에 『베어홀름의 상상(Beerholms Vorstellung)』을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이 작품은 ‘독일 산업연합회 문화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저서로는 장편소설 『말러의 시대(Mahlers Zeit)』(1999), 국제적 베스트셀러인 『나 그리고 카민스키(Ich und Ka
1975년 독일 뮌헨 출생으로, 영화감독인 아버지와 배우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이 되던 해인 1981년에 가족과 함께 아버지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주해 칼크스부르크 예수회 대학에서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다.

대학에 재학 중이었던 1997년에는 스물두 살의 나이에 『베어홀름의 상상(Beerholms Vorstellung)』을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이 작품은 ‘독일 산업연합회 문화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저서로는 장편소설 『말러의 시대(Mahlers Zeit)』(1999), 국제적 베스트셀러인 『나 그리고 카민스키(Ich und Kaminski)』(2003), 『머나먼 곳(Der fernste Ort)』(2004), 소설집 『태양 아래서(Unter der Sonne)』(1998) 등이 있다.

2005년 발표한 『세계를 재다』가 35주간 독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주목을 받았고 이후 클라이스트상, 토마스만상 등을 연달아 받으며 서른 살의 나이에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발표한 작품으로 『명예』, 『에프』 등이 있으며, 그 밖에 여러 신문과 잡지에 서평과 에세이를 기고하기도 했다. 2018년 발표한 『너는 갔어야 했다』는 할리우드 유명 제작사 블룸하우스에서 영화화되었다.

2000년 베를린 문학 콜로퀴움 기금을 받았고, 2003년 오스트리아 연방 수상 상을 받았으며, 『세계를 재다』로 2005년 캉디드 문학상과 오스트리아의 젊은 작가상, 2006년 콘라트 아데나우어 기금 문학상, 하이미토-폰-도데러 상, 클라이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문학적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독일 서적상’ 최종 후보작에 오르기도 했다.

2001년부터는 마인츠 대학교에서 객원강사로 시론(詩論)을 강의했으며, 2005년~2006년 겨울 학기에는 비스바덴 전문대학에서, 2006년~2007년 겨울 학기에는 괴팅겐 대학교에서 시론을 강의했다. 2006년 가을 학기에는 뉴욕 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미국에서 체류했으며, 현재는 오스트리아 빈에 거주하고 있다.

다니엘 켈만의 다른 상품

이화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독일어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주님, 나이 드는 것도 좋군요』, 『다시 만날 거야』(강아지, 고양이), 『마음을 이어 주는 말솜씨』, 『성모님과 암을 이겨 내기』, 『자석 강아지 봅』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장례식』 『오리와 부엉이』 등이 있다.

임정희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92쪽 | 100g | 113*188*15mm
ISBN13
9788937429507

책 속으로

우리가 빌린 집 앞으로는 100미터 정도의 완만하게 비탈진 초원이 숲 가장자리까지 이어져 있다. 가문비나무, 소나무 그리고 희끗희끗한 거대한 목초지. 창문을 열면 바람이 속삭이는 소리가 들린다. 들리는 소리라곤 그것뿐이다. 저 깊은 아래 계곡에는 주사위처럼 작은 집들이 있고, 계곡을 따라 세로로 세 개의 띠, 그러니까 도로와 강과 철도가 가로지른다. 연필로 가느다란 선을 그은 듯 꾸불꾸불한 길이 갈라져 나 있고, 우리는 그 길로 올라왔다. --- p.8

부부. 관건은 서로 사랑하는가에 있다. 나는 수잔나 없이 살고 싶지는 않다. 수잔나의 배우다운 연극적인 웃음조차 그리울 테니까. 그리고 수잔나도 나 없이는 안 된다. 서로 지금처럼 신경만 거슬리게 하지 않는다면. --- p.11

그 사람이 주인이에요?
스텔러, 남자가 말했다.
그게 주인 이름이에요?
그럼, 스텔러, 남자가 이 세상에 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냐는 듯한 말투로 말했다.
난 주인 이름을 몰라요. 내가 말했다. 우린 에어비앤비를 통해 집을 빌렸거든요. 나는 남자의 눈길을 쳐다보며 덧붙였다. 인터넷으로. --- p.27

도로는? 남자가 물었다.
도로는 너무 가팔라요. 내가 말했다. 정말 위험하더군요.
왜 가드레일을 설치하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맞은편에서 오는 차가 없으니 다행이오.
그건 어떻게 아시죠?
남자가 웃었다.
그때 알아차렸다. 도로가 그쪽으로만 나 있는 거죠? 우리 집 쪽으로만! --- p.29

거실 문의 손잡이가 보이다니 이상하다. 거실 문과 유리창 사이에 내가 앉아 있으니 거실 문의 손잡이는 내 몸에 가로막혀 보이지 않아야 하는데, 저기 손잡이가 보인다! 내가 앉은 의자의 등받이도 보이고, 내 몸을 받치고 있는 탁자 상판도 보인다. 그리고 펼쳐 둔 노트도. 나는 노트 위로 손을 올린다. --- p.32

근데 왜 이렇게 불안할까? 왜 손은 글씨가 비뚤비뚤해질 정도로 떨리고, 왜 심장은 이렇게 심하게 뛰고, 왜 여전히 이렇게 추울까? 영화에서는 나쁜 일이 벌어지면 그냥 꿈이라는 걸 종종 알아차리는데, 나도 이런 기법을 「롤라와 삼촌」에서 사용한 적이 있지만, 사실은 이렇다. 사람들은 깨어 있으면 자기가 깨어 있다는 걸 안다. “이게 꿈인가?” 이건 진지하게 묻는 질문이 아니다. 나는 내가 꿈을 꾼 게 아님을 안다. 하지만 꿈을 꾼 것이어야 한다.

--- p.42

출판사 리뷰

할리우드가 선택한
독일 문단의 귀재 ‘다니엘 켈만’


지난 2005년 다니엘 켈만은 『세계를 재다』라는 한 편의 소설로 서른 살의 나이에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출간되자마자 35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이 작품은 당시 쥐스킨트의 『향수』 이후 가장 많이 팔린 독일 소설이었다. 『너는 갔어야 했다』는 켈만의 최신작으로 ‘재능이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하고 읊조리게 하는 짧지만 강력한 서사를 자랑한다. 높은 산 위에 지어진 별장을 무대로, 단 6일간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은 이 소설은 할리우드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에서 영화화할 예정이다.

“당신이 예약한 숙소는 안전한가요?”
슈퍼호스트가 알려 주지 않는 겨울 별장의 비밀


시나리오 작가인 ‘나’는 배우인 아내와 네 살 난 딸과 함께 겨울 휴가를 떠난다. 가문비나무, 소나무, 그리고 빙하가 내려다보이는 그들의 별장은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보다 더 근사하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 부족할 것 없는 가정에도 드러나지 않는 갈등은 있는 법이다. 떠오르는 신예 작가와 여배우의 결혼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이들이지만, 결혼 후 ‘나’의 커리어는 주춤한 반면 아내의 명성은 그녀의 아름다움만큼이나 계속 커져 갔다. 게다가 육아 전쟁까지 더해진 부부에게 이번 휴가는 짧은 도피나 마찬가지. 그런데 집주인도, 동네의 내력도 알지 못하는 이 집에서 자꾸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부부에게는 외면하고 싶은 비밀이 고개를 든다.

전 세계 북튜버들이 예견한
“영화화될 수밖에 없는 소설”


켈만은 인터뷰에서 독자들이 이 책을 다 읽는 데 45분이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래서 자신이 어느 부분을 언급해도 ‘스포일’이 되고 만다고. 『너는 갔어야 했다』의 세련되고 건조한 문체, 군더더기 없는 스피디한 전개는 전 세계 리뷰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나’의 심리에 따라 왜곡되는 공간 구조는 이 작품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딸아이를 목욕시키기 위해 손을 뻗지만 한 뼘씩 멀어지는 수도꼭지, 아내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점점 무너지는 벽 등 100쪽이 채 안 되는 짧은 분량에 무한히 확장하는 영화 세트를 지어 놓은 셈이다. 이 수작을 두고 리뷰어들은 진작 “영화화될 수밖에 없는” 소설이라고 입을 모았지만, 어맨다 사이프리드와 케빈 베이컨이라는 화려한 캐스팅까지는 예측하지 못했다.

추천평

짧지만 강력한 공포. - 뉴욕 타임스
당신을 잠 못 들게 할 책. - 키커스 리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독일 작가. - 이언 매큐언

리뷰/한줄평18

리뷰

8.8 리뷰 총점

한줄평

7.8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8,820
1 8,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