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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눈 깜짝할 사이 서른셋
EPUB
하유지
다산책방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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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 종소리는 서른세 번
2. 개나리아파트 2동 702호, 튼튼국어 78쪽 3번
3. 진창 속의 로맨스
4. 버찌와 꺼비
5. 어둠 속의 불꽃
6. 거절 못 할 제안
7.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8. 첫 번째 사람, 두 번째 카드
9. 돌아가셨다고 들었습니다만?
10. 환경미화원 도로시
11. 2월 14일에 일어난 일
12. 2월의 함박눈처럼, 인생은
13. 보라, 부스러지고 흩어지고
14. ㅁ의 삶
15. 우리에게는 죽은 사람들이 있다
16. 이 벽을 뚫고 넘어가시오
17. 3월의 스케이트장
0. 외로운 아이

저자 소개 1

제2회 현대문학*미래엔 청소년문학상, 제2회 사회평론 어린이·청소년 스토리 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독고의 꼬리』 『3모둠의 용의자들』 『너의 우주는 곧 나의 우주』 『우정 시뮬레이션을 시작하시겠습니까?』 『내 이름은 오랑』 『우리는 지금 소설 모드』 『온화의 마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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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22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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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4.3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2.7만자, 약 4만 단어, A4 약 80쪽 ?
ISBN13
9791130621234
KC인증

출판사 리뷰

“사람을 안다는 건 참 어려워
이해하는 건 더 어렵고
그 사람이 나든 남이든 말이야”

오영오. 난 너라는 문제집을 서른세 해째 풀고 있어. 넌 정말 개떡 같은 책이야. 문제는 많은데 답이 없어. 삶의 길목마다, 일상의 고비마다, 지뢰처럼 포진한 질문이 당장 답하라며 날 다그쳐._40쪽

영오에게 죽은 아버지가 남긴 것은 월세 보증금과 밥솥 하나, 그 안에 담긴 수첩이 전부. 어머니가 사 년 전 폐암으로 죽은 뒤 겨우 예닐곱 번 만난 아버지였다. 앞뒤 맥락도 없이 수첩에는 세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만이 적혀 있다. 영오는 아버지가 경비원으로 일했던 학교의 교사인 홍강주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나머지 두 명을 찾아 나선다. “200그램쯤의 무게만 겨우 버티는 조금만 플라스틱 고리” 같고 “사는 게 너무 바빠, 숨과 숨 사이가 서울과 부산 사이보다 먼” 서른세 살 여성 오영오의 고단한 삶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제법 웃기게 생기고 의외로 괜찮은 커다란 금이.
미지는 영오가 편집한 ‘튼튼국어’를 풀다가 문제가 재밌다는 이유로 매일 전화를 거는 열일곱 소녀다. 홍강주가 교사로 일하는 새별중학교 학생이며 졸업을 앞두고 있다. 치킨 가게를 열어 큰 성공을 거둔 엄마는 고등학교 진학을 거부하는 미지와 12월 31일 회사에서 기막히게 잘린 아빠를 귀양 보내듯 개나리아파트로 쫓아냈다. 옆집에는 성격이 괴팍한 할아버지 두출이 산다. 미지와 두출은 ‘버찌’라는 고양이를 통해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우정을 쌓아간다.
영오와 미지, 세상과의 관계가 서툴렀던 두 사람은 어김없이 관계가 서투른 사람들을 만나며 어쩔 수 없이 세상 밖으로 나선다. 물론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삶에 한방 얻어맞기 전까지는.” 그리고 닫힌 마음을 열기 위해서는 더 큰 한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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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깜짝할 사이 서른셋] 이제 괜찮다고요. 곧 괜찮아질 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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