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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927년~1929년
1933년
에필로그

내가 진 빚들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2

피에르 르메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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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re Lemaitre

1951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1951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프랑스문학과 영문학을 가르치다가 55세의 나이로 어느 날 소설을 썼고, 이 첫 소설 『능숙한 솜씨』로 코냑페스티벌 신인상을 수상했다. ‘형사 베르호벤 3부작’의 첫 작품이기도 한 이 작품은 “본격문학 이상의 품격을 갖춘 보기 드문 장르소설” “프루스트, 도스토옙스키, 발자크의 문체를 느낄 수 있는 수작” “추리?스릴러 대가의 탄생”이라는 문단의 호평과 대서특필로 격찬 받았다. 이후로 발표한 『그 남자의 웨딩드레스』 『사악한 관리인 Cadres noirs』(출간 예정)으로 2009 미스터리문학 애
1951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1951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프랑스문학과 영문학을 가르치다가 55세의 나이로 어느 날 소설을 썼고, 이 첫 소설 『능숙한 솜씨』로 코냑페스티벌 신인상을 수상했다. ‘형사 베르호벤 3부작’의 첫 작품이기도 한 이 작품은 “본격문학 이상의 품격을 갖춘 보기 드문 장르소설” “프루스트, 도스토옙스키, 발자크의 문체를 느낄 수 있는 수작” “추리?스릴러 대가의 탄생”이라는 문단의 호평과 대서특필로 격찬 받았다. 이후로 발표한 『그 남자의 웨딩드레스』 『사악한 관리인 Cadres noirs』(출간 예정)으로 2009 미스터리문학 애호가상, 몽티니 레 코르메유 불어권 추리소설 문학상, 2010 유럽 추리소설 대상 등을 받으면서, 등단 후 연이어 발표한 세 작품이 모두 문학상을 수상하는 이례적인 이력을 쌓았다. 그의 작품에는 “히치콕이 살아 있다면 영화화하고 싶어할 작품으로 완성시키는데 주력했다”고 밝힌 저자의 장인 정신이 고스란히 녹아 있으며, 『그 남자의 웨딩드레스』와 『사악한 관리인』은 현재 영화로 제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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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8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피에르 르메트르의 『오르부아르』, 『사흘 그리고 한 인생』, 『화재의 색』, 『우리 슬픔의 거울』, 에마뉘엘 카레르의 『왕국』, 『러시아 소설』, 『요가』, 요나스 요나손의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공역), 『카산드라의 거울』, 조르주 심농의 『리버티 바』, 『센 강의 춤집에서』, 『누런 개』, 『갈레 씨, 홀로 죽다』
1961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8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피에르 르메트르의 『오르부아르』, 『사흘 그리고 한 인생』, 『화재의 색』, 『우리 슬픔의 거울』, 에마뉘엘 카레르의 『왕국』, 『러시아 소설』, 『요가』, 요나스 요나손의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공역), 『카산드라의 거울』, 조르주 심농의 『리버티 바』, 『센 강의 춤집에서』, 『누런 개』, 『갈레 씨, 홀로 죽다』, 앙투안 갈랑의 『천일야화』, 로런스 베누티의 『번역의 윤리』,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 파울로 코엘료의 『승자는 혼자다』, 기욤 뮈소의 『7년 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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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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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8.97MB ?
ISBN13
9788932966472
KC인증

책 속으로

국가 원수는 그것의 움직임 덕분에 먹고사는 새들을 구름처럼 몰고 다니는 일종의 어선과도 같았다. --- p.12

몇 달 전부터는 늙어 가는 것이 그의 주된 활동이었다. 그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난 나를 끊임없이 감시해야 해. 내가 늙은이 냄새를 풍길까 봐, 할 말을 잊어버릴까 봐 걱정되거든. 누군가를 주책없이 방해할까 봐, 혼자 중얼거리는 모습을 남에게 들킬까 봐 겁난단 말이야. 난 항상 나 자신을 염탐하고 있지. 늙는다는 것은 정말이지 너무나 피곤한 일이야…….〉 --- p.13

영구차 뒤에 따라오는 아이, 이것은 누구나 좋아하는 이미지인 것이다. --- p.18

「그건 엄밀히 말하자면 정보가 아니라 그냥 뉴스예요. 자고로 일간지란 밥 먹고 살게 해주는 이들에게 유용한 뉴스를 퍼뜨리는 일을 하는 거죠.」
마들렌은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뭐라고요……? 그럼, 이 기사들을…… 돈 받고 썼다는 건가요?」
「너무 과장하진 않고! 마들렌도 잘 알겠지만, 우리 같은 신문은 누군가의 지원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어요.」 --- p.213

「당신은 내게 거짓말을 했어요…….」
「그런 일은 전혀 없었소!」
이번에는 귀스타브가 고함을 쳤다.
「당신은 내 충고를 듣지 않고 혼자서 결정을 내린 거요. 난 항상 당신에게 충분히 설명했지만, 당신은 하품만 하고 한숨을 내쉬었소……. 당신이 탓할 사람은 당신 자신뿐이오!」 --- p.224

「내 전 재산이 당신의 손아귀에 들어갔군요…….」
「아니, 당신은 당신의 재산을 잃은 거고, 그사이 난 내 재산을 만든 거요. 이건 전혀 다른 얘기지.」 --- p.224

최근에 가난해진 사람들의 집은 새로 부자가 된 사람들의 집과 같아서, 모든 게 눈에 들어왔다. --- p.280

기요토는 『수아르 드 파리』는 수익을 가져다주기는커녕 엄청나게 돈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명백히 증명하는 조작된 수치들이 줄줄이 적힌 서류 몇 장을 서랍 속에 항상 준비해 놓고 있었다. 이 신문은 몇 달 전부터 파산 직전 상태에 있으며, 이게 계속 발행될 수 있다면, 그것은 오로지 사장의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 혹은 그의 사재 덕분이라고 주장했다. 만일 이것이 나와만 관련된 문제라면, 내가 분명히 얘기하는데, 난 당장 때려치울 거요! 하지만 어쩌겠소, 이 회사에 1백여 가족의 생계가 달려 있으니! 난 이 모든 사람을 거리로 내몰 수 없단 말이오, 등등. --- p.281~282

「아, 당신 왔어요?」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오르탕스는 항상 오븐 안에 수프 한 그릇을 따뜻하게 보관하고 있었다. 아마도 조상이 어떤 깡촌 사람들이었으리라.
「따끈한 수프 한 그릇 하시…….」
「그 빌어먹을 수프를 가지고 날 귀찮게 하지 마!」 --- p.345

「우리는 이런 일을 많이 겪죠. 프랑스 사람들은 경찰에다 편지 쓰기를 좋아하거든요.」 --- p.526

은행가는 멍한 얼굴로 진술서에 뻣뻣이 서명했다. 마치 어떤 자동인형처럼.
정말이지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이제 엄청난 스캔들이 터지리라. 빈터투어 은행 조합은 죄인 공시대에 걸리고, 다른 모든 동업자를 대신해 대가를 치르게 되리라.
르노 씨는 한순간 자살을 생각했다. --- p.542

무엇보다 범죄 현장에서는 아무것도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고 신문들이 노래하지만, 아무 소용 없었다. 여기도 다른 데나 마찬가지였고, 과학 수사대 요원들이 알아서 어떻게든 처리할 것이다. 그들은 일선 경찰서들에서 그다지 인기가 없었다. 그 실험실의 쥐들은 1년 내내 현장을 누비는 경찰관들에게 훈계를 늘어놓고 있는 것이다.

--- p.581

줄거리

양차 대전 사이인 1920년대 말. 대 은행가 마르셀 페리쿠르가 별세한다. 이제 이 가문과 은행을 이어받을 사람은 딸 마들렌. 이혼녀인 그녀는 어린 아들이 하나 있는데 아이가 장례식 날 3층에서 뛰어내리는 사고가 생긴다. 장례식은 엉망이 된다. 아이는 죽지는 않았지만 하반신 마비가 된다. 그때 무슨 일이 있었고 왜 뛰어내렸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고인 마르셀은 1천만 프랑의 유산과 250만 프랑 가치의 저택을 유산으로 남긴다. 딸 마들렌과 손자 폴이 90퍼센트 이상을 분배받는데, 이 결정은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산다. 예상보다 훨씬 적은 유산이 받은 삼촌 샤를과 은행장 귀스타브는 마들렌을 망하게 할 계획을 세운다.

미국발 대공황이 닥칠지 모른다는 흉흉한 소문이 도는 가운데, 루마니아 유전에 대한 이상 열기가 프랑스 증시를 달구고 있었다. 샤를과 귀스타브는 거짓 정보와 몇 마디의 심리전으로 마들렌을 조종, 전 재산을 루마니아 유전에 밀어 넣게 만든다. 그렇게 큰 자금이 쏠리자 반대로 이라크 유전은 헐값이 되는데, 샤를과 귀스타브는 기다렸다는 듯 이라크 유전에 투자한다.

루마니아 석유 컨소시엄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붕괴되고, 마들렌은 전 재산을 잃게 된다. 이라크 유전 투자자는 승리자가 된다. 아버지가 물려준 은행도, 저택도 모두 잃고(저택의 새 주인은 귀스타브임이 밝혀진다) 초라한 아파트로 이사한 마들렌은 복수할 사람들의 명단을 꼽아 본다. 1. 삼촌 샤를 2. 은행장 귀스타브 3. 바람잡이 노릇을 한 하녀 레옹스...... 이때 어린 아들 폴의 고백으로 마들렌은 진짜 악마가 한 명 더 있었음을 알게 된다.

추천평

600페이지가 넘는 책이지만 한순간도 긴박감을 잃지 않는다. 이것은 확신의 문학이다. 피에르 르메트르는 불의를 싫어하고, 불평등을 싫어하고, 자기의 특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는 특정 계급을 싫어한다.
- 롭스

〈몬테크리스토 백작 부인〉!
- 누보 마가진 리테레르

숨 막히는 소설. 『오르부아르』 못지않게 엄청난 작품.
- 프시콜로지

밤새울 각오를 하고 펼쳐야 할, 너무나 잘 쓴, 숨 막히는 소설
- 라 리브르

드디어! 드디어! 『오르부아르』의 후속작이 나왔다. 독자는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르메트르는 독자에게 즐거움을 주기로 작정했기 때문이다. 이 소설에 환호를 보내야 마땅하다.
- 파리 마치

『화재의 색』은 진정한 페이지 터너이다. 정말이지 피에르 르메트르는 드라마에 대한 감각과 그림 같은 인물을 만들어 내는 재능을 가진 작가이다.
- 코트

르메트르는 복수극의 작가이고, 이 책은 여성의 무자비한 복수를 다룬다. 현란한 등장인물들과 숨 막히는 서스펜스가 어우러진 문학적 서사시.
- 르 피가로 마가진

알렉상드르 뒤마의 장관(壯觀)과 사샤 기트리의 유머가 결합한, 끝없이 재밌는 소설.
- 텔레라마


양차 대전 사이인 1920년대 말. 대 은행가 마르셀 페리쿠르가 별세한다. 이제 이 가문과 은행을 이어받을 사람은 딸 마들렌. 이혼녀인 그녀는 어린 아들이 하나 있는데 아이가 장례식 날 3층에서 뛰어내리는 사고가 생긴다. 장례식은 엉망이 된다. 아이는 죽지는 않았지만 하반신 마비가 된다. 그때 무슨 일이 있었고 왜 뛰어내렸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고인 마르셀은 1천만 프랑의 유산과 250만 프랑 가치의 저택을 유산으로 남긴다. 딸 마들렌과 손자 폴이 90퍼센트 이상을 분배받는데, 이 결정은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산다. 예상보다 훨씬 적은 유산이 받은 삼촌 샤를과 은행장 귀스타브는 마들렌을 망하게 할 계획을 세운다.

미국발 대공황이 닥칠지 모른다는 흉흉한 소문이 도는 가운데, 루마니아 유전에 대한 이상 열기가 프랑스 증시를 달구고 있었다. 샤를과 귀스타브는 거짓 정보와 몇 마디의 심리전으로 마들렌을 조종, 전 재산을 루마니아 유전에 밀어 넣게 만든다. 그렇게 큰 자금이 쏠리자 반대로 이라크 유전은 헐값이 되는데, 샤를과 귀스타브는 기다렸다는 듯 이라크 유전에 투자한다.

루마니아 석유 컨소시엄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붕괴되고, 마들렌은 전 재산을 잃게 된다. 이라크 유전 투자자는 승리자가 된다. 아버지가 물려준 은행도, 저택도 모두 잃고(저택의 새 주인은 귀스타브임이 밝혀진다) 초라한 아파트로 이사한 마들렌은 복수할 사람들의 명단을 꼽아 본다. 1. 삼촌 샤를 2. 은행장 귀스타브 3. 바람잡이 노릇을 한 하녀 레옹스...... 이때 어린 아들 폴의 고백으로 마들렌은 진짜 악마가 한 명 더 있었음을 알게 된다.

리뷰/한줄평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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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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