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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탐사보도와 기자01 시작하며 | 디지털의 시대, 왜 탐사 저널리즘인가 | 손석희02 우산혁명 그 후, 권력과 언론 | 크리스 영03 『관저의 100시간』을 통해 본 언론의 권력 감시 | 기무라 히데아키04 나는 왜 살인범에게 돈을 빌렸나 | 박상규05 ‘MB 프로젝트’에서 MB 판결까지 | 주진우07 묻고 답하기 | 청중과 함께2부 탐사보도와 언론: 아시아 | 임지영·장일호·김동인 01 타이완 〈보도자〉, 언론 불신의 자장 안에서 탈출을 꿈꾸다02 일본 〈와세다 크로니클〉, 두 일본 기자의 실험 ‘저널리즘 NGO’03 홍콩 〈단전매〉, “기사는 국적이 없습니다.”04 필리핀 〈래플러〉, 두테르테에 맞서는 신생 언론3부 탐사보도와 언론: 유럽 | 김동인01 스페인 〈엘파이스〉, 온라인 순풍 탄 스페인 언론의 ‘대항해 시대’02 스페인 〈엘콘피덴시알〉, 전통 미디어 위협하는 스페인의 작은 거인03 독일 〈슈피겔〉, 종이주간지가 온라인을 휩쓴 방법04 영국 〈가디언〉, 전 세계가 주목하는 그 언론사의 실험05 덴마크 〈폴리티켄〉, 디자인 강한 탐사보도의 교차로06 프랑스 〈르몽드〉, 독보적인 독립 언론이 푸는 생존 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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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스트로서의 신뢰[信]를 바탕으로 저널리즘의 신화[神]를 써내려온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왜 탐사 저널리즘의 신산함[辛]에서 새로운 길을 찾을까. 디지털의 현란함과 ‘가짜 뉴스’의 자극이 넘쳐나는 시대, 진실을 향한 탐사는 계속돼야 한다고 믿는 시민들에게 건네는 저널리즘 에세이 언론 본연의 임무는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일이다. 그러나 기술 발전과 미디어 지형의 변화 속에서 언론은 갈팡질팡 몸을 가누지 못한다. 그 와중에 ‘가짜 뉴스’의 범람은 세계적인 현상이 되어가고 있으며, 저널리즘에 대한 대중의 신뢰 또한 갈수록 추락하고 있다. 이른바 ‘매체 소멸의 시대’, 저널리즘은 수명을 다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는 데 뜻을 같이한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손석희(JTBC 대표이사), 주진우(<시사IN> 기자), 박상규(진실탐사그룹 <셜록> 대표기자)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한국을 대표하는 저널리스트들이다. 여기에 크리스 영(홍콩기자협회장), 기무라 히데아키(일본 <와세다 크로니클> 기자, 『관저의 100시간』 저자) 등 해외 저널리스트들도 합류했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지목한 언론 제일의 존재 가치는 탐사보도다. ‘우리 사회에 지금 중요한 어젠다가 무엇인가?’를 제시하고, 그 어젠다를 설득해나가는 일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언론의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남아 있다. 이를 위해서는 사실을 넘어 진실을 추구하는 탐사보도가 필수적이다. 진실에 기반한 탐사보도가 뒷받침돼야만 대중이 언론을 신뢰하고, 언론 또한 민주주의의 보루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편집권 독립을 지키려다 거리로 쫓겨난 대한민국 기자들이 창간한 <시사IN>에서 2018년 주최한 ‘저널리즘 콘퍼런스’의 주요 내용을 글로 옮긴 것이다. 콘퍼런스에는 손석희, 크리스 영, 기무라 히데아키, 박상규, 주진우 등 국내외 탐사보도를 대표하는 언론인들이 참여해, 흥미롭고도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책 2~3부에는 아시아와 유럽 언론사 현황을 돌아본 <시사IN> 기자들의 생생한 르포 기사도 실려 있다. 탐사보도의 가치를 지키되 새로운 실험을 마다하지 않는 이들의 모습에서 저널리즘의 미래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저널리즘의 신뢰[信]를 지키려 분투해온 이들이 저널리즘의 신화[神]를 어떻게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는지 생동감 있게 조망한 책. 저널리즘의 가치를 의도적으로 깎아내리려는 기득권 카르텔에 맞서 싸우며 신산함[辛]을 견디는 탐사 저널리스트들의 후일담 또한 읽는 재미를 더한다. 디지털의 현란함과 ‘가짜 뉴스’의 자극이 넘쳐나는 시대, 가려진 진실이 궁금한 시민들에게 쉽고 명쾌하게 읽힐 저널리즘 에세이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