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 귀가
양비귀꽃 핀 뜰 벽오동 심은 뜻은 여름 한낮 해변의 가설무대 물속의 시간 땅속에서 보낸 한철 차창 밖의 간이역 모든 게 사람으로 보일 때 지워지는 얼굴들 엄마, 어디 계세요 기억의 지층에서 은행나무가 잇는 풍경 청개구리도 갈잎 위에선 세상의 모든 능선 거기가 어디였더라 길 위의 집 작품 해설 : 가족의 이름으로 살아간다는 것 / 박혜경 작가 연보 |
李惠敬
이혜경의 다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