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EPUB
eBook 여덟 번째 방
EPUB
김미월
민음사 2023.08.23.
가격
10,500
10,500
YES포인트?
52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상품의 시리즈 38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소개

목차

여덟 번째 방 7

작품 해설 | 한영인(문학평론가) 279
추천의 글 | 최진영(소설가) 293
개정판 작가의 말 295
초판 작가의 말 298

저자 소개 1

2004년 『세계일보』로 등단했다. 소설집 『서울 동굴 가이드』,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책』, 『옛 애인의 선물 바자회』,장편소설 『여덟 번째 방』,『일주일의 세계』, 산문집『내가 사랑한 여자』 등이 있다.‘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이해조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김미월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23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7.5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2.9만자, 약 4.3만 단어, A4 약 81쪽 ?
ISBN13
9788937420924

출판사 리뷰

■ 거리 두기와 끌어안기의 이중주

『여덟 번째 방』은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두 인물의 이야기뿐 아니라, 구성적으로도 특별한 의미를 만들어 내는 독특하고 완성도 높은 소설이다. 총 13장으로 구성된 이 소설은 홀수 장에서는 현재를 살아가는 영대의 이야기를 삼인칭 서사로, 짝수 장에서는 영대가 펼친 노트 속 과거를 돌아보는 지영의 이야기를 일인칭 서사로 보여 준다. “겹겹이 겹친 러시아 인형”이라는 허윤진 문학평론가의 표현처럼, 영대의 이야기 속에 지영의 이야기가, 지영의 이야기에 속에 지영의 무수한 과거가 들어 있는 듯한 구조이다.

이처럼 각각 홀로 존재하는 인물들이 읽고 쓰는 행위로 긴밀히 연결되는 이 소설을 두고 “거리 두기와 끌어안기의 이중주”라고 말한 박준석 문학평론가의 평이 보여 주듯, 작품이 자아내는 묘한 거리감과 낯선 친밀감은 읽는 내내 기묘한 긴장감과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지영의 이야기는 영대의 시선으로, 영대의 이야기는 이 소설에 등장하지 않는 현재 지영의 시선을 상상하며 한번 더 들여다보게 되는 『여덟 번째 방』을 읽다 보면, 얼핏 방에 틀어박힌 외톨이처럼 보이는 이들이 다만 홀로 존재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게 『여덟 번째 방』을 읽는 우리는 혼자라도 외롭지 않게 된다. 나와 함께, 나와 같은 속도로 이야기를 읽어 주는 사람,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아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사람이 멀고도 가까운 곳에 있는 듯이.

■ 세대론 밖의 청년

연민이나 냉소 없이, 왜곡이나 과장 없이, 정직하고 올곧게 세계를 바라보는 김미월 작가의 시선은 시대마다 ‘청년’에 덧씌워진 세대론적 정의나 선입견을 걷어 낸 진짜 얼굴을 우리에게 보인다. ‘부모보다 가난한 세대’라는 꼬리표를 ‘역사상 최초로’ 단 세대에 속하는 『여덟 번째 방』의 인물들은 기댈 데 없는 현실을 생생하게 느끼고 좌절한 끝에 고립을 선택하지만, 이 소설 속에서 그 선택이 마냥 비관적이거나 수동적으로 느껴지진 않는다. 김미월 작가의 시선이 ‘고립’ 너머 매일 성실히 생활을 일구며 삶을 회복하려 하는 이들의 의지와 진심에 닿아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체념하다가도 이내 힘을 내어 조금 엉뚱하고 사소한 선택으로 조금씩 웃으며 매일의 슬픔을 건너는 인물들의 모습은 지금 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김미월 작가를 향한 ‘비관적인 현실에서 빛을 발하는 독특한 낙천성’이라는 오랜 수식은 우리 모두의 삶을 관통하는 하나의 진실이기도 한 것이다. 시시때때로 몰려오는 크고 작은 고난들을 아주 작고 우연한 웃음에 기대어 건너는 우리의 매일, 진짜 삶 말이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선택한 소장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