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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우주에 대해 아주 조금밖에 모르는 것들
낮은산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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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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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을 내며
과학의 최전선에서 보낸 따뜻한 질문 그리고 대답

BRAIN 뇌는 판도라의 상자일까?

BRAIN01 생체시계는 어찌 이렇게 정확할까?
인간은 누구나 자명등 하나씩 갖고 있다 _정재승

BRAIN02 어떻게 기억을 저장하고 불러내는가?
인간의 뇌는 복제될 수 없는가 _강봉균

BRAIN03 의식의 생물학적 토대는 무엇인가?
뇌가 스스로를 들여다볼 수 있을까 _강봉균

BRAIN04 잠자고 꿈꾸는 이유는 무엇인가?
영원히 깨지 않는 것이 죽음이다 _강봉균

LIFE 삶과 죽음을 바꿀 수 있을까?

LIFE01 유전자 조절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까?
모두에게 평등한 의학을 꿈꾼다 _이현숙

LIFE02 줄기세포로 모든 암을 치료할 수 있을까?
매력적이고 치명적인 줄기세포 _이현숙

HUMAN 인간 본성이 과학으로 설명될까?

HUMAN01 도덕성은 뇌에 각인되어 있을까?
망가진 뇌가 시킨 도덕적 판단은 무죄인가 _이정모

HUMAN02 성격은 유전자와 얼마나 연관이 있을까?
일란성 쌍둥이의 성격은 똑같을까 _이정모

HUMAN03 서로 돕는 행동은 어떻게 진화되어 왔을까?
이익 없는 공생 관계도 있을까 _이정모

UNIVERSE 궁극의 자연법칙은 존재하는가?

UNIVERSE01 통일 이론은 가능할까?
우주 삼라만상의 원리를 찾을 수 있을까 _최기운

UNIVERSE02 우리 우주는 유일한가?
우리 우주는 우연의 산물인가 _최기운

UNIVERSE03 광활한 우주는 무엇으로 채워져 있나?
우리와 다른 물질, 다른 에너지의 존재는 무슨 의미인가 _최기운

UNIVERSE04 복잡계를 설명하는 일반 이론을 발견할 수 있을까?
자연이 이토록 복잡하고 아름답고 질서정연한 이유는 무엇일까 _정재승

위험한 좌담
인문학이 묻는다 “과학, 너 누구냐?” _김용석+강신주+정재승

125 Questions : What don't we know?
우리가 조금밖에 모르는 125가지 과학 난제

저자 소개 2

鄭在勝

물리학의 언어로 뇌를 읽는 뇌과학자. 이 주름진 작은 기관 안에서 인간이 무엇을 보고, 기억하고, 선택하며, 때로는 왜 그토록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지 연구한다. KAIST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복잡계 모델링을 적용해 알츠하이머 치매의 대뇌를 모델링하고 증상을 예측하는 연구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정신과 박사후연구원과 컬럼비아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이자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된 연구 분야는 의사결정 신경과학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신질환의 대뇌 모델링, 뇌와
물리학의 언어로 뇌를 읽는 뇌과학자. 이 주름진 작은 기관 안에서 인간이 무엇을 보고, 기억하고, 선택하며, 때로는 왜 그토록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지 연구한다. KAIST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복잡계 모델링을 적용해 알츠하이머 치매의 대뇌를 모델링하고 증상을 예측하는 연구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정신과 박사후연구원과 컬럼비아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이자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된 연구 분야는 의사결정 신경과학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신질환의 대뇌 모델링,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 뇌를 닮은 인공지능을 연구한다. 서로 멀리 떨어져 보이는 분야들이지만, 종국에는 하나의 질문으로 이어진다. ‘인간의 뇌는 어떻게 판단하고, 우리가 만든 기계는 그 판단을 어디까지 이해하거나 닮을 수 있는가.’ 100여 편의 논문을 <네이처>를 포함해 다양한 과학 저널에 출간했고, 2009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2019년 대한민국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이면 연구실을 나와 작은 도시의 도서관으로 향한다. 2010년부터 과학자들이 청소년과 시민들을 찾아가 과학 강연을 기부하는 ‘10월의 하늘’을 이어오고 있다. 달력에는 하루로 표시되지만, 과학에 대한 호기심만큼은 오래 남기를 바라는 행사다. 쓴 책으로는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2001), 《열두 발자국》(2018),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2019), 《정재승의 로봇 탐구 보고서》(2026) 등이 있다. 연구실에서는 뇌와 인공지능을 탐구하고, 책에서는 결국 인간을 탐구한다. 인간은 여전히 가장 흥미로운 연구 대상이며, 좀처럼 사용설명서를 허락하지 않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정재승의 다른 상품

姜信珠

철학과 삶을 연결하며 대중과 가슴으로 소통해온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동서양 철학을 종횡으로 아우르며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인문학적 통찰로 우리 삶과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들에 다가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강신주의 장자수업』(전 2권) 『한 공기의 사랑, 아낌의 인문학』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공저) 『강신주의 역사철학?정치철학 3: 구경꾼 VS 주체』 『강신주의 역사철학?정치철학 1: 철학 VS 실천』 『철학 VS 철학: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강신주의 노자 혹은 장자』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강신주의 감정수업』 『철학이 필요한 시간』 『상처받
철학과 삶을 연결하며 대중과 가슴으로 소통해온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동서양 철학을 종횡으로 아우르며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인문학적 통찰로 우리 삶과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들에 다가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강신주의 장자수업』(전 2권) 『한 공기의 사랑, 아낌의 인문학』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공저) 『강신주의 역사철학?정치철학 3: 구경꾼 VS 주체』 『강신주의 역사철학?정치철학 1: 철학 VS 실천』 『철학 VS 철학: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강신주의 노자 혹은 장자』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강신주의 감정수업』 『철학이 필요한 시간』 『상처받지 않을 권리』 『망각과 자유: 장자 읽기의 즐거움』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 등이 있다.

강신주의 다른 상품

저자 : 강봉균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신경생물학연구소 박사후 연구원 역임했고, 2007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연구 대상, 2008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생명과학상, 2012년 동헌생화학상 수상했다. 《월경하는 지식의 모험자들》(공저) 등을 쓰고, 《시냅스와 자아》 등을 옮겼다.
저자 : 이정모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및 인지과학 협동과정 명예교수. 캐나다 퀸즈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 수료하고, 성심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인지과학 연구소 연구원, 한국실험및인지심리학회 회장, 한국인지과학회 회장 역임했다. 《인지과학》 등을 썼다.
저자 : 이현숙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MRC 분자생물학 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수료하고, 미국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 워싱턴 주립대학교 연구원 역임했다. 세포 분열 메커니즘과 암의 발생 메커니즘을 연구하며, 《한국일보》《매일경제》 등에 고정 칼럼을 썼다.
저자 : 최기운
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입자물리이론 박사 학위 수료하고 2007년 Thomson Scientific Citation Laureate Awards, 2011년 한국과학상(물리 분야) 수상했다. 《우주와 인간 사이에 질문을 던지다》(공저) 등을 썼다.
좌담자 : 김용석
영산대학교 학부대학 교수.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 수료하고 철학과 교수로 서양 근현대 사상을 연구하고 사회·문화철학을 가르친다. 《철학정원》《깊이와 넓이 4막 16장》《일상의 발견》《인문학의 창으로 본 과학》(공저) 등을 썼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474g | 150*210*20mm
ISBN13
9788989646822

출판사 리뷰

2005년 《사이언스》는 창간 125주년을 맞아 우주와 자연, 생명과 의식에 관한 가장 중요한 125개의 질문을 선정했다. 과학자들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됐던 이 질문들의 매력은 누구나 흥미로워할 만큼 보편적인 물음이라는 데 있다.
예를 들어, ‘잠자고 꿈꾸는 이유는 무엇인가?’ ‘도덕성은 뇌에 각인되어 있을까?’ ‘자연이 이토록 복잡하고 아름답고 질서정연한 이유는 무엇일까?’ ‘줄기세포로 모든 암을 치료할 수 있을까?’ 같은 질문들은 과학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호기심을 느낄 법한 질문들인데, 125개의 질문들 대부분 이렇게 보편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만큼 과학자들이 이런 중요한 질문들에 대해 아직 명확한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이 질문들을 보면서 이 책을 기획한 정재승 교수는 묘한 호기심이 다시 발동했다. 과연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은 이 질문에 대해 어떤 답을 가지고 있을까? 그들에게 이런 질문들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 이런 엉뚱한 호기심에서 시작되어 이 책은 세상에 나오게 됐다.

석학들을 초청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았다. 다들 질문이 너무 도전적이어서 답하기 곤란하다며 정중히 거절하셨다. “저는 이런 큰 질문에 답을 하는 학자가 아니에요. 저는 실험실에서 아주 작은 질문에 겨우 답을 하는, 그러니까 한마디로 아주 구질구질한 연구를 하는 사람이랍니다.” 같은 솔직한 답장을 한 과학자도 있었다.
우리 과학자들은 모두 실상 그렇지 않은가! ‘의식의 생물학적 토대는 무엇인가?’ 같은 거대한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은 이런 책을 쓸 때만 하는 일이지 않은가? 이 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 주신 석학들의 ‘생각의 산물’들이다.

덧붙여, 이 책에는 독특하게도 인문학자들이 자연과학자들과 공학자들이 답해 놓은 질문에 논평을 하는 좌담도 수록돼 있다. 원래 다른 분야에 대해 논평을 한다는 것 자체가 금기를 깨는 도전이다. 하지만 대화는 유쾌했고, 과학에 대한 따뜻한 조언과 비판이 가득했으며, ‘과학자 아닌 척, 과학자 흉보기’도 달콤했다. 아마도 이 책을 읽는 별미가 될 것이다.

|내용|

1부 ‘뇌는 판도라의 상자일까?’는 생체시계, 기억, 의식, 꿈과 잠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정재승 교수는 ‘인간은 누구나 자명등 하나씩 갖고 있다’라는 흥미로운 제목의 글에서, 우리의 일주기 리듬을 관장하는 생체시계가 어디에 있는지, 서로 다른 주기를 가진 신경세포들이 어떻게 동기화되는지 특유의 맛깔스러운 글쓰기로 독자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기억과 뇌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강봉균 교수는 ‘인간의 뇌는 복제될 수 없는가’에서 인간마다 어떻게 다 기억이 다른지, 따라서 인간이란 복제될 수 없는 고유한 존재인지, ‘뇌가 스스로를 들여다볼 수 있을까’에서는 뇌와 의식의 문제를 결국 인간의 뇌로써 탐구해야 한다는 본질적인 모순을 어떻게 돌파할지, ‘영원히 깨지 않는 것이 죽음이다’에서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하면서도 그 소중함을 잊고는 하는 잠과 꿈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2부 ‘삶과 죽음을 바꿀 수 있을까?’는 유전자와 건강, 맞춤 의료, 줄기세포와 암 등 우리 삶과 밀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모두에게 평등한 의학을 꿈꾼다’ ‘매력적이고 치명적인 줄기세포’라는 제목이 잘 말해 주듯이, 세포 분열과 암의 발생 메커니즘을 연구하고 있는 이현숙 교수는 맞춤 의료와 줄기세포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황우석 사태 때를 되새기며 쉽게 흥분하거나 장밋빛 미래를 꿈꿔서는 안 된다고 경종을 울린다.

3부 ‘인간 본성이 과학으로 설명될까?’는 특히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사람들이 관심 가질 만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인지과학 분야의 선구자인 이정모 교수는 ‘망가진 뇌가 시킨 도덕적 판단은 무죄인가’ ‘일란성 쌍둥이의 성격은 똑같을까’ ‘이익 없는 공생 관계도 있을까’라는 도덕과 뇌, 성격과 유전자, 협동과 진화에 대한 논쟁적인 주제를 쉽고 재미있는 실험 연구들을 인용하면서 잘 설명하고 있다.

4부 ‘궁극의 자연법칙은 존재하는가?’는 통일 이론, 다중 우주,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 복잡계 등 조금 거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는 그 주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을 넘어, 입자물리의 최전선에서 연구하고 있는 최기운 교수는 그러한 주제에서 ‘우주 삼라만상의 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우리 우주는 우연의 산물인가’ ‘우리와 다른 물질, 다른 에너지의 존재는 무슨 의미인가’라고, 정재승 교수는 ‘자연이 이토록 복잡하고 아름답고 질서정연한 이유는 무엇일까’라고 흥미로운 존재론적인 질문을 끌어내 던지고 있다.

또한, 뒤쪽에 실린 125가지 과학 난제 리스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근본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기에, 하나하나 곱씹어 보는 재미가 제법 클 것이라 기대한다.
리뷰 총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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