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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왕국들
제번지 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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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상권 지국(志國)
1. 통킹 Tongking 交趾國
2. 참파 Ch?m Pa, Champa 占城國
3. 판두랑가 Panduranga 賓?龍國
4. 캄보디아 Kamboja 眞臘國
5. 등류미국 登流眉國
6. 미얀마 파간 Myanmar Pagan, 蒲甘國
7. 슈리비자야 Srivijaya 三佛齊國
8. 탐브라링가 Lakon, Tambralinga 單馬令國
9. 랑가수카 Langasuka, Patani 凌牙斯加國
10. 불라안국 佛?安國
11. 순다 Sunda 新拖國
12. 캄파르 Kampar 監?國
13. 라무리 Lamuri 藍無里國
14. 실론 Ceylon 細蘭國
15. 자바 Java ?婆國
16. 자바 수카다나 Sukadana 蘇吉丹
17. 말라바르 Malabar 南毗國
18. 퀼론 Quilon 故臨國
19. 구제랏 Guzerat 胡茶辣國
20. 말와 Malwa 麻?華國
21. 촐라 Cola 注輦國
22. 벵갈 Bengle 鵬茄?國
23. 베라발 Veraval 南尼華?國
24. 대진국 大秦國
25. 인도 Indo, 天竺國
26. 대식국 大食國
28. 잔지바르 Zanzibar, 層拔國
29. 베르베라 Berbera, 弼琶?國
30. 미르바트 Mirbat, 勿拔國
31. 소코트라 Socotra, 中理國
32. 오만 Oman, 甕蠻國
33. 키시 Kish, 記施國
34. 바그다드 Baghdad, 白達國
35. 바스라 Basra, 弼斯?國
36. 가즈니 Ghazni, 吉慈尼國
37. 모술 Mosul, 勿?離國
38. 로마 Roma, 蘆眉國
39. 무라비트 Mur?bit, 木蘭皮國
40. 이집트 Egypt, 勿斯里國
41. 알렉산드리아 Alexandria, ?根陀國
42. 해상의 여러 나라(海上雜國)
42) 안다만 Andaman, 晏陀蠻國
43) 곤륜층기국 崑崙層期國
44) 삼보앙가 Zamboanga, 沙華公國
45) 여인국 女人國
46) 파세 Pase, 波斯國
47) 자불사 Djabulsa, 茶弼沙國
48) 시칠리아 Sicily, 斯加里野國
49) 모로코 Morocco, 默伽獵國
50. 보르네오 Borneo, 渤泥國
51. 마일국 Mindoro, 麻逸國
52. 삼서 三嶼
53. 포릴로 Polillo, 蒲里?
54. 타이완 Taiwan, 流求國
55. 비사야 毗舍耶
56. 신라국 新羅國
57. 왜국 倭國

하권 지물(志物)
1. 뇌자(腦子)
2. 유향(乳香)
3. 몰약(沒藥)
4. 혈갈(血碣)
5. 금안향(金?香)
6. 독누향(篤?香)
7. 소합향유(蘇合香油)
8. 안식향(安息香)
9. 치자화(梔子花)
10. 장미수(薔薇水)
11. 침향(?香)
12. 전향(箋香)
13. 속잠향(速暫香)
14. 황숙향(黃熟香)
15. 생향(生香)
16. 단향(檀香)
17. 정향(丁香)
18. 육두구(肉荳?)
19. 강진향(降眞香)
20. 사향목(麝香木)
21. 파라밀(波羅蜜)
22. 빈랑(檳?)
23. 야자(椰子)
24. 몰석자(沒石子)
25. 오만목(烏?木)
26. 소목(蘇木)
27. 길패(吉貝)
28. 야심담(椰心?)
29. 목향(木香)
30. 백두구(白荳?)
31. 후추[胡椒]
32. 필징가(?澄茄)
33. 아위(阿魏)
34. 노회(蘆?)
35. 산호수(珊瑚樹)
36. 유리(琉璃)
37. 묘아정(猫兒睛)
38. 진주(眞珠)
39. 차거(??)
40. 상아(象牙)
41. 서각(犀角)
42. 올눌제(??臍)
43. 취모(翠毛)
44. 앵무(鸚鵡)
45. 용연(龍涎)
46. 대모(?瑁)
47. 황랍(黃蠟)
X. 해남(海南)
X-1) 경주(瓊州)
X-2) 창화(昌化)
X-3) 길양군(吉陽軍)
X-4) 만안(萬安軍)
X-5) 여(黎)
X-6) 물화(物貨)

저자 소개 2

趙汝适

송태종 조경(趙炅, 939~997)의 8대손으로 자는 백가(伯可)이다. 황실의 후손으로 벼슬길에 올라, 1196년 진사에 급제하고 판관, 통판 등을 거쳐, 1224년 9월 복건로(福建 路) 시박제거(市舶提擧)에 제수되었고, 이듬해는 천주(泉州) 시박(市舶)을 지냈다. 이후 지방관등으로 전전하다가 1231년 2월 마지막 관직으로 주관관고원(主管官告院)을 지내고, 병으로 낙향하여 6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제번지』2권을 남겼다. 풍승균(馮承鈞, 1887~1946) 호북성 한구(漢口)출신으로 자는 자형(子衡)이다. 일찍이 벨기에에 유학하였고, 이후 프랑스 파리 소르본느
송태종 조경(趙炅, 939~997)의 8대손으로 자는 백가(伯可)이다. 황실의 후손으로 벼슬길에 올라, 1196년 진사에 급제하고 판관, 통판 등을 거쳐, 1224년 9월 복건로(福建 路) 시박제거(市舶提擧)에 제수되었고, 이듬해는 천주(泉州) 시박(市舶)을 지냈다. 이후 지방관등으로 전전하다가 1231년 2월 마지막 관직으로 주관관고원(主管官告院)을 지내고, 병으로 낙향하여 6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제번지』2권을 남겼다.

풍승균(馮承鈞, 1887~1946) 호북성 한구(漢口)출신으로 자는 자형(子衡)이다. 일찍이 벨기에에 유학하였고, 이후 프랑스 파리 소르본느 대학에서 1911년 학사학위를 받았다. 그 해 펠리오(P. Pelliot)가 콜레주 드 프랑스(College de France)에 교수로 부임하여, 풍승균은 바로 펠리오의 지도를 받았다. 이후 북경대학교, 북경사범대학교 역사과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대표적 학술서로는『영애승람교주(瀛涯勝覽校注)』,『성사승람교주(星?勝覽校注)』,『중국남양 교통사(中?南洋交通史)』등이 있고, 역서로는『마르코 폴로 여행기(馬可波羅遊記)』,『무라지아 도손의 몽골역사(多桑蒙古史)』,『송운기행전주(宋雲行記箋注)』,『15세기 초 중국인의 위대한 행해(十五世紀初年中國人的偉大航海上旅行)』등이 있다.

朴世旭

중국 고전문학과 예술, 특히 동·서양 문물 교류를 공부하는 강사다. 현재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에 소속되어 학술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연관 도서로 『추재 조수삼이 노래한 세계』, 『지봉 이수광이 바라본 세계』, 『유구변증설: 타이완과 오키나와』, 『통보 60년의 여정』(공역), 『성사승람역주』, 『영애승람역주』, 『도이지략역주』, 『8세기 말 중국에서 인도로 가는 두 갈래 여정』, 『진랍풍토기역주』, 『바다의 왕국들: 제번지역주』 등이 있다.

박세욱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03쪽 | 153*224*35mm
ISBN13
9788975815966

책 속으로

『제번지(諸蕃志)』는 남송말 조여괄(趙汝适, 1170~1231, 자 伯可)이 1224~1225년 복건제거시박(福建提擧市舶)과 천주시박(泉州市舶)을 겸직하면서, 당시 천주(泉州)에서 이루어진 교역의 대상국들에 관한 정보와 산물에 대하여 역사적 자료를 출발점으로 삼고, 천주(泉州)에 온 해외 상인들의 입을 통해 탐문한 것들을 기록한 책이다. 상권과 하권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57개의 바다 밖의 나라들과 47개 항목의 이국 산물들을 기록하고 있는데, 송나라 말기의 바다를 통한 교역 루트, 소위 ‘바다 실크로드’를 재구성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저술로 평가된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44개국으로 가는 여정과 지리적 환경, 풍습, 복식, 종교, 토산품, 교역 방식 등을 자세하게 기록

조여괄은 단순하게 사서(史書)의 내용을 발췌한 것이 아니라, 내용을 선별하고 정리하였다. 자신이 직접 들었던 이야기를 기술하고 있기에 당시‘서양’에 대한 중국의 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게다가 모두 44개국(표제로 제시된 왕국들만)으로 가는 여정과 지리적 환경, 풍습, 복식, 종교, 토산품, 교역 방식 등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특히 2권에서 다루고 있는 47개 항목의 해국 산물에 대한 기록들은 상당히 권위 있는 문헌 자료를 참고하고 있기 때문에 외래 산물의 유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물론 이 내용들은 이전의 문헌에서 발췌한 것이지만, 산견 되는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고, 직접 외국 상인들을 만나서, 들었던 이야기를 기술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료로서의 가치를 찾을 수 있다.

역자는 풍승균의 주석을 뛰어넘는 내용을 추가함으로써 바다를 통한 동서양 문물교역 연구의 토대를 마련

조여괄의 『제번지』는 20세기 초 록힐과 히어트가 이미 역주하여 출판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책이다. 하지만 1937년 폴 펠리오에게 수학한 풍승균이 원문을 교감하고 주석한 이래 중국에서 조차 보다 개진된 연구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선왕조실록을 검색해보면 조선은 많은 동남아시아의 왕국들과 교역하며 문물을 주고받았음을 알 수 있기에 역사, 문화, 동식물학, 약재, 향료 등에 있어 여러 학문적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단서를 제공한다. 역자인 박세욱 선생은 위의 두 선행 작업을 토대로 원문 교열과 번역뿐만 아니라, 풍승균의 주석을 뛰어넘는 내용을 추가하였다. 모름지기 바다를 통한 동서양의 문화교류, 문물교역 연구의 토대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동남아시아, 아랍세계와의 교류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학문적 통섭과 지역 특화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에 충분한 잠재력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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