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교실과 학급 [교실 환경] 교실을 어떻게 꾸며야 할까요? [아침과 쉬는 시간] 아침 시간과 쉬는 시간도 잘 활용하고 싶어요 [급식 지도] 어떻게 하면 즐겁고 행복한 점심시간이 될 수 있을까요? [체험학습] 체험학습이 걱정돼요 [운동장] 운동장에 나가기가 두려워요 2장. 수업 [수업 준비] 수업을 잘 준비하고 싶어요 [수업 집중] 어떻게 온전히 집중하는 수업을 만들 수 있을까요? [수업 성장] 제 수업을 성장시키고 싶어요 [장학수업] 어쩌죠? 장학수업을 해야 한대요 3장. 학생 [분노하는 아이]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아이가 있어요 [무기력한 아이] 무기력한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춘기 여학생] 여학생들의 관계 문제가 너무 어려워요 [다투는 아이들] 아이들이 시도 때도 없이 다퉈요 [학교폭력] 학교폭력은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해야 하나요? [특수아동] 학급에 특수아동이 있어요 4장. 학부모 [학부모 상담] 학부모를 만난다는 생각만으로도 긴장돼요 [학부모 공개수업] 학부모 공개수업,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학부모 민원] 학부모 민원 때문에 숨이 막혀요 5장. 동료 [성격 이해] 다른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관리자] 교장, 교감 선생님이 어려워요 [동학년] 동학년 선생님들과 잘 지내고 싶어요 [교과전담 교사] 교과전담 시간에 아이들이 달라져요 6장. 업무 [업무 파악과 처리] 제 업무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업무 과중과 거절] 업무가 너무 많아요. 거절하고 싶어요 [성장과 승진] 교사로서 더욱 성장하고 싶어요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좋은 방법이 있나요? 에필로그 · 311 |
서준호의 다른 상품
힘들고 지친 마음에 ‘토닥임’이 필요한 때
학교와 교실 현장에서 힘들어하는 교사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학교에서는 매일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진다. 가장 기본이 되는 수업과 생활지도는 물론이고 관리자를 포함한 동료 교사의 관계에서, 학부모에게서, 여러 다양한 업무 가운데서 수많은 일들이 생긴다. 무엇보다 이런 일들을 온전히 교사 혼자서 감당해야 한다. 처음부터 잘하는 교사도 있고, 경력이 쌓이면서 잘하게 되는 교사도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교사에게는 하나하나 쉽지 않은 것들이다. 특히 교대를 갓 졸업한 신규 교사나 경력이 얼마 되지 않은 저 경력 교사에게는 더더욱 쉽지 않다. 신규, 저 경력 교사들에게는 모든 것이 처음 경험해보는, 익숙하지 않고 낯선 일들이어서 그때그때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래서 즉시 해결할 수 있었던 작고 사소한 일도 다음으로 넘기게 되어 똑같은 상황이 계속 반복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더 큰 문제로 확대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한두 해가 지나도 더 잘하게 되거나 나아지지 않는다. 안타까운 것은 주변 동료나 선배 교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묻고 도움을 청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한다는 것이다. 자기 일을 처리하는 데도 시간에 쫒기고 바빠서, 도움을 요청ㅎ는 것이 다른 사람의 시간을 뺏고 폐를 끼치는 것 같은 미안한 마음에서, 다른 사람은 다 잘하는 것 같은데 자신만 부족함을 드러내 ‘내가 가치 없고 낮게 여겨질까?’ 하는 걱정이 들어서 자신의 힘듦과 어려움을 쉽게 말로 꺼내지 못한다. 그래서 힘들어도 힘들다고 말하지 못하며, 그저 혼자 속으로만 고민하고 아파하면서 점점 지쳐간다. 먼저 손잡아주는 선배 교사의 따뜻한 위로와 부드러운 격려 전국의 1~5년 차 신규, 저 경력 교사에 설문하여 확인한 여러 어려움을 26가지 주제로 정리했다. 1장 ‘교실과 학급’에서는 교실 환경 정리와 청소, 아침 시간과 쉬는 시간, 급식 지도와 체험학습, 운동장에 관한 고민을 담았다. 2장 ‘수업’에서는 수업 준비와 수업 시간의 집중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 수업의 성장, 장학수업에 관해 다룬다. 3장에서는 분노하는 아이, 무기력한 아이, 사춘기 여학생, 다투는 아이들, 학교폭력, 특수아동 등 ‘학생’과 관련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그리고 4장 ‘학부모’에서는 학부모 상담과 공개수업, 그리고 무엇보다 최근 교사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민원에 관해 다룬다. 5장 ‘동료’에서는 동료 교사뿐만 아니라 관리자와의 관계에서 생기는 어려움을 알아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6장 ‘업무’에서는 업무를 파악하고 처리하는 일, 업무가 과중되는 일, 성장과 승진의 문제, 스트레스 등에 관해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괜찮아요.” “완벽하지 않아도 돼요.” “잘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이 책은 따뜻하다. 각 문제에 대해 도움이 되는 내용을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잘하는 사람이 못하는 사람에게 가르쳐주는 방식이 아니라, 먼저 경험해본 선배의 입장에서 힘들고 아파하는 후배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면서 자신의 경험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들려준다. 마치 저자와 마주 앉아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듯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이야기들이 신규, 저 경력 교사가 겪는 모든 문제를 대표하지 않는다. 각자의 근무 환경이나 처한 상황이 조금씩 달라 약간의 차이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완벽하지 않으며 정답도 아니다. 이에 대해 저자는 다음과 같이 당부한다. “잘 살펴보면, 내 교실과 내 학교 문제에 대한 답은 내 내면과 나와 내 학교 선생님들에게 있을 수 있다. 다만 환경이 갖춰지지 않았고, 소통의 기회가 없기 때문은 밖으로 눈을 돌리는 건 아닐까 생각한다. 가장 가까운 옆 반의 선생님과 함께 나누고, 손을 잡고, 이야기 나누면서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 그리고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이고, 다르기 때문에 함께 손을 잡으면 더 큰 힘이 생긴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 책은 비단 신규 교사와 저 경력 교사뿐만 아니라 학교와 교실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일들에 힘들고 지친 모든 교사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이 책에 담은 6가지 영역의 26가지 주제는 많은 선생님이 궁금해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이지만, 속 시원하게 답을 듣기 어려웠던 이야기입니다. 26가지 주제가 선생님들이 어려워하는 모든 것은 아니지만, 이것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잘 해낼 수 있다면 선생님들이 경험하는 더 많은 일도 잘 해낼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 많은 일을 풀어가는 데 밑바탕이 되는 마음가짐과 원리들을 터득하게 될 테니까요. - 정유진 (사람과교육연구소 대표)
|
언젠가부터 학교라는 곳이 설렘이 아닌 두려움의 장소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책에는 그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극복할 수 있는 실마리가 서준호 선생님의 목소리로 차근차근,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서준호 선생님의 응원이 향기처럼 번져 지금 이 책을 읽는 선생님의 가슴에 새로운 토닥토닥의 씨앗으로 움트길 염원합니다. - 김현선 (전남 대동향교초등학교 교사, ‘초임공카페’ 신규 멘토링 카톡방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