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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들어주었어
양장
북뱅크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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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2

글그림코리 도어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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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i Doerrfeld

베스트셀러 그림책 『가만히 들어주었어』를 비롯하여 많은 어린이의 마음을 읽어 주는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려 왔어요. 원래는 미국 일리노이주에 살았는데 미네소타주에 있는 대학에 오면서 이곳 자연의 아름다움에 반해 버렸어요. 남편, 두 아이, 징크스라는 이름의 구조견과 함께 살고 있는 코리는 오늘도 미네소타의 자연을 탐험할 거예요. 『가만히 들여다보렴』은 작가가 슈피리어호 북쪽 호숫가를 따라 웅장하고 신비하게 펼쳐진 자연에 바치는 책이에요. 작가의 아버지와 레니 할아버지 말에 귀를 기울여 인류의 나이테 속 수많은 경험을 전해 듣는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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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그림책의 글을 써 왔으며, 최근에는 그림책을 통한 인간심리의 이해와 치유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K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한국지부) 부회장으로 일하면서, ‘신혜은의 그림책심리학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쓴 그림책으로는 <비가 오면><나비잠><마음아 작아지지 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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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6쪽 | 448g | 251*250*10mm
ISBN13
978896635100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가만히 들어주었어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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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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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51*10*250mm | 448g
크기,체중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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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자/수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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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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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방법 및 취급시 주의사항 안전표시(주의,경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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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보증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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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책임자와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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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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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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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너무 조용해서 테일러는 토끼가 다가오는 줄도 몰랐어.
토끼는 조금씩, 조금씩 다가왔지.
테일러가 따뜻한 체온을 느낄 때까지.
--- p.24-25

이윽고 테일러가 말했어.
"나랑 같이 있어줄래?"
토끼는 테일러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주었어.
토끼는 테일러가 소리 지르는 것도 가만히 들어주었어.
--- p.28-29

토끼는 테일러가 기억해 내고… 웃는 것도 들어주었어.
테일러가 숨고…
상자에 다 넣어버리고…
누군가에게 복수할 계획도 가만히 들어주었어.

--- p.30-31

줄거리

테일러는 공을 들여 새롭고 특별하고 놀라운 걸 만들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정말 뿌듯했지요. 그런데 난데없이 새들이 날아와 그만 와르르 무너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절망과 실의에 빠진 테일러. 이런 테일러의 상태를 처음 알아챈 건 닭이었습니다. “말해 봐. 말해 봐. 어떻게 된 건지 말해 봐! 꼬꼬댁 꼬꼬꼬!” 닭은 호들갑을 떨었지요. 하지만 테일러는 왠지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닭은 토라져 가버렸습니다. 다음엔 곰이 왔습니다. “정말 화나겠다. 그럴 땐 소리를 질러! 크아아아앙.” 하지만 테일러는 소리 지르고 싶지 않았습니다. 곰도 닭처럼 가버렸습니다. 다음에 다가온 건 코끼리였습니다. “뿌우우우! 내가 고쳐줄게. 원래 어떤 모양이었는지 잘 떠올려 봐봐.” 하지만 테일러는 떠올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코끼리도 가버렸습니다. 그 다음에도 하나 둘 친구들이 다가왔습니다. 그들은 자기만의 방식을 테일러에게 가르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테일러는 그 누구와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모두 가버렸습니다.

모든 동물들이 떠나고 테일러는 혼자 남겨졌습니다. 테일러는 애써 만든 것이 무너져버렸을 때보다 더 외롭고 슬픕니다. 자기 마음을 알아주기는커녕 다들 이래라 저래라 하고 시키는 대로 하지 않는다고 그냥 가버렸으니까요. 그럴수록 테일러의 마음은 점점 더 굳게 닫히고 절망감은 커져만 갑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이번에는 토끼가 왔습니다. 토끼는 조금씩, 조금씩 다가왔습니다. 그러고는 조용히 테일러 옆에 앉습니다. 테일러가 따뜻한 토끼의 체온을 느낄 때까지 그대로 앉아 있습니다. 그러자 테일러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토끼는 테일러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줍니다. 테일러는 소리도 지르고, 기억해 내고… 마침내 웃습니다. 그러는 내내 토끼는 테일러 곁을 떠나지 않고 가만히 들어줍니다. 때가 되자, 테일러가 말합니다. “나, 다시 만들어볼까?” 토끼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자 테일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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