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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캐서린 패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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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herine Paterson

유명 정치인들이 연달아 추천하면서 국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소설 『빵과 장미』의 작가로, 1932년 중국에서 선교사의 딸로 태어나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제2차 세계 대전을 피해 미국으로 돌아와 킹 대학에서 영어를 공부했으며, 리치몬드 대학원에서 성경과 기독교 교육을 전공했다. 그 후 일본으로 건너가 선교사로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돌아와 정착하여 글을 쓰기 시작했다. ‘빵과 장미’라는 유명한 구호가 생겨난 1912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로렌스의 파업을 이민 노동자 가정의 소녀와 부랑자 소년을 통해 그린 『빵과 장미』가 국내에선 가장 많이 읽혔지만, 미국에선 동화 『비밀의
유명 정치인들이 연달아 추천하면서 국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소설 『빵과 장미』의 작가로, 1932년 중국에서 선교사의 딸로 태어나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제2차 세계 대전을 피해 미국으로 돌아와 킹 대학에서 영어를 공부했으며, 리치몬드 대학원에서 성경과 기독교 교육을 전공했다. 그 후 일본으로 건너가 선교사로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돌아와 정착하여 글을 쓰기 시작했다. ‘빵과 장미’라는 유명한 구호가 생겨난 1912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로렌스의 파업을 이민 노동자 가정의 소녀와 부랑자 소년을 통해 그린 『빵과 장미』가 국내에선 가장 많이 읽혔지만, 미국에선 동화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와 성장소설 『사랑했고 미워했다』로 ‘뉴베리상’을 세 차례나 수상한 대표적인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소설 『인형극의 달인』으로 ‘미국추리작가협회상’과 ‘내셔널 북 어워드’를 받았고, 세계 아동청소년문학에 끼친 공헌을 인정받아 ‘안데르센상’과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했다. ‘내 마음에서 나온 이야기가 언어, 나이, 국적, 인종 등 우리 인간들이 만들어 낸 모든 장벽을 넘어 다른 사람의 마음에 가서 닿는 길을 발견했다는 것은 기적이다.’라는 작가 자신의 말처럼 여러 작품이 세대를 뛰어넘어 전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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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현재 번역문학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오디세이』, 『지킬 박사와 하이드』,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폭풍의 언덕』, 『그레이브야드 북』, 『네버웨어』, 『몽키 하우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뼈들이 노래한다』, 『사랑했고 미워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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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344g | 128*188*21mm
ISBN13
9788961707282

줄거리

사라 루이스는 쌍둥이 동생 캐롤라인이라면 진저리가 난다. 사라 루이스는 아름답고 재능이 뛰어난 동생과 달리, 예쁘지도 않고 특별한 재능도 없으며 억세기까지 하다. 사라 루이스는 콜과 함께 배를 타고 게잡이를 해서 집안 살림에 보탬을 주고, 캐롤라인은 사라 루이스의 이런 보탬에 힘입어 육지로 성악 레슨을 받으러 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젊은 시절에 폭풍이 두려워 돛대를 베어 버린 부끄러움 때문에 섬을 떠났던 월리스 할아버지가 라스섬으로 돌아온다. 사라 루이스와 콜과 월리스 할아버지는 추억과 우정을 차곡차곡 쌓아가게 되고, 사라 루이스는 평소엔 느껴본 적 없는 자신이 중심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낀다. 그러다 캐롤라인이 그 모임에 끼게 되면서 결국 사라 루이스는 콜과 월리스 할아버지까지 빼앗기게 되고, 동생을 향한 분노와 미움은 극에 달하는데…

출판사 리뷰

“미움. 그것은 금지된 단어였다. 나는 내 여동생을 미워했다.”

한번은 내 손으로 직접 캐롤라인을 죽이는 꿈을 꾸기도 했다. 나는 내 쪽배를 몰 때 쓰는 묵직한 떡갈나무 삿대를 손에 잡고 있었다. 캐롤라인이 해안으로 오더니 한번 태워 달라고 부탁했다. 대답 대신 나는 삿대를 높이 들어 캐롤라인을 패고, 패고, 또 팼다. (중략) 나는 웃다가 잠에서 깼다. 오싹하고도 기묘한 웃음은 이내 흐느낌으로 바뀌었다. -본문 중에서

형제 자매는 어려서부터 같은 환경과 같은 시간을 공유하며 타인은 감히 침범할 수 없는 유대감을 형성한다.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아는 그들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평생의 친구가 되곤 하지만, 너무 가까이 있는 나머지 서로로 인해 상처를 받기도 쉽다. 특히 같은 환경과 같은 시간 속에서 자랐지만 서로가 너무나 다를 때, 그리고 그로 인해 타인으로부터 크고 작은 차별을 받을 때, 평생의 친구는 순식간에 평생을 겨루어야 할 적으로 바뀐다. 그런데 여기, 사라 루이스의 경우는 쌍둥이 동생을 적으로 두다 못해 분노와 증오로 가득 차 있다. 심지어 동생을 삿대로 패고, 패고, 또 패서 죽이는 꿈까지 꾸곤 한다. 이 자매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사라 루이스는 쌍둥이 동생 캐롤라인이라면 진저리가 난다. 캐롤라인은 아름답고 재능이 뛰어나며 둘 중 항상 ‘더 나은’ 쪽이다. 모두가 캐롤라인에게 호감을 표하고, 사라 루이스는 ‘캐롤라인의 언니’라는 그늘에 가려진 채 항상 뒷전으로 밀리고 비교당한다. 부모님은 사라 루이스가 캐롤라인을 위해 돈을 벌고 뒷바라지하며 희생하기를 바란다. 사라 루이스의 마음속에 사랑보다 미움이 더 크게 자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심지어 캐롤라인은 사라 루이스의 모든 것을 앗아간다. 사라 루이스의 친구들, 부모님의 사랑, 미래의 꿈까지 모두. 그리하여 사라 루이스는 늘 생각하게 된다. 어째서 나는 선택받지 못했을까?


유명 정치인들이 추천한 『빵과 장미』의 저자 캐서린 패터슨
그녀가 그린 쌍둥이 자매의 애증을 담은 소설 『사랑했고 미워했다』 출간!


영화 [플립]의 원작 소설이자 첫사랑의 바이블인 『플립』, 삶과 죽음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노바디 오언스’의 이야기를 다룬 닐 게이먼의 『그레이브야드 북』,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동생 테오의 삶을 재조명한 『빈센트 그리고 테오』 등 굵직굵직한 소설들을 펴내 온 출판사 에프에서 이 쌍둥이 자매의 애증의 관계를 담은 소설 『사랑했고 미워했다』가 출간되었다.

『사랑했고 미워했다』의 저자 캐서린 패터슨은 ‘빵과 장미’라는 유명한 구호가 생겨난 1912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로렌스의 파업을 이민 노동자 가정의 소녀와 부랑자 소년을 통해 그린 『빵과 장미』로 국내외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빵과 장미』는 노회찬 전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유명 정치인들이 연달아 추천하면서 국내 독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캐서린 패터슨은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사랑했고 미워했다』로 ‘뉴베리상’을 세 차례나 수상한 대표적인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로 꼽히고 있으며, 세계 아동청소년문학에 끼친 공헌을 인정받아 ‘안데르센상’과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내 마음에서 나온 이야기가 언어, 나이, 국적, 인종 등 우리 인간들이 만들어 낸 모든 장벽을 넘어 다른 사람의 마음에 가서 닿는 길을 발견했다는 것은 기적이다.’라는 작가 자신의 말처럼 여러 작품이 세대를 뛰어넘어 전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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