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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30. 일루젼 탄생 비화 그 세 번째, 노아의 합류
31. 처음에도, 지금도, 하나
32. 예상치 못한 선물
33. 첫사랑과의 재회
34. 수상한 남자의 방문
35. 한선우와 서유채
36. 열 걸음, 고작 열 걸음
37. 특별한 저녁 식사
38. 교통사고를 당하다
39. 거절당한 프러포즈
40. 안녕, 아빠
41. 고마웠어, 진심으로
42. 집으로 돌아오다
43. 홈마가 된 아이돌 아버지
44. 공포의 분만 동영상
45. 아이돌, 콘서트장에서 탈주하다
46. 아빠가 된 아이돌
47. 망쳐버린 콘서트
48. 누명을 쓰다
49. 아이돌의 소녀 팬
50. 그날의 덕통사고
51. 계란 테러
52. 마지막 기자회견
53. 100일 이후

저자 소개 1

초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서울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햇수로 11년간 대한민국 검사로 일했다. 현재는 성폭력, 학교 폭력, 소년 범죄, 보이스 피싱, 경제 범죄를 다루는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틈날 때마다 글을 쓰고 있다. 카카오페이지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암흑검사』로 데뷔했으며, 웹소설 『아빠가 된 아이돌』, 『원티드』 등을 썼다. 단행본으로는 에세이 『여자 사람 검사』, 동화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출간했다. 사슴벌레와 송전탑을 좋아하는 여섯 살 아들, 젤리와 전래 동화를 좋아하는 다섯 살 딸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동화를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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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434g | 145*210*22mm
ISBN13
9791163160540

책 속으로

“유채 씨다!”
“네, 소리 지르지 않아도 다 들려요.”
“나 취했어요.”
“알아요.”
이현은 손거울을 베갯머리에 놓고 똑바로 허리를 세워 앉으면서 유채를 내려다보았다. 열린 창으로 흘러들어온 바람에 그의 연갈색 머리카락이 흔들리면서 각도에 따라 미묘하게 다른 색깔을 냈고, 그 아래서 섬세한 눈이 선명하게 빛을 발하고 있었다.
“너무 취해서 어차피 내일은 기억 못 할 테니까 그냥 얘기할래요.”
“뭘요?”
이현의 살짝 젖은 얇은 입술 사이에서 우물처럼 낮은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사랑해요.”

--- p.35

출판사 리뷰

아이는 원하지만, 결혼은 싫다!
정자 기증으로 아이를 가진 골드미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아빠가 되고자 하는 아이돌!


비혼주의자이자 잘 나가는 변호사인 서유채는, 오랜 고심 끝에 비혼모의 삶을 살기로 선택하고 절친한 친구이자 난임 클리닉 의사인 주미의 도움으로 불법 정자 기증 시술을 받는다. 유채는 인공수정을 통해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하는 데 성공하지만, 철저히 기밀에 부쳐져야 할 정자 기증자가 느닷없이 그녀의 앞에 나타나 ‘아빠가 되고 싶다’고 우겨댄다. 최근에 갑작스럽게 후천적 무정자증 진단을 받아 이것이 아빠가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호소하는 여섯 살 연하의 그 남자는, 다름 아닌 전 세계 최고의 아이돌 그룹 ‘일루젼’의 리더 강이현이다!

학창 시절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깊은 유채는 자기 인생에 남자는 필요 없다면서 그를 밀어내려 하지만, 이현은 쉽게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지금처럼 성공하기 전, 힘든 무명 생활을 겪으면서 멤버들과 함께 고기를 먹고 싶다는 일념으로 정자 기증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이현이 유채에게는 철없어 보이지만, 그는 점점 생각지 못했던 자상하고 따뜻하며 어른스러운 면모를 그녀에게 보여주기 시작한다.

유채가 다니는 로펌의 클라이언트가 되더니 변호사들의 회식 자리에 나타나 술을 마시지 못하는 그녀를 챙겨주고, 임신 초기 빈혈로 쓰러진 그녀를 집으로 업고가 안전하게 재워주고 아침 식사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아이들은 엄마의 소유물이 아니므로 ‘아빠를 가질’ 아이들의 권리도 중요하다는, 존중해야 한다는 이현의 말에 유채는 조금씩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비록 나이는 어릴지언정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그의 마음이 진심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내 아이’에게 아빠는 필요 없다는 여자와
제발 ‘우리 아이’의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남자!
비밀스런 ‘아기 지키기 대작전’ 속에 싹트는 응큼 발랄 로맨틱 코미디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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