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여름밤에
양장
문명예 글그림
재능교육 2019.08.26.
가격
13,000
10 11,700
YES포인트?
6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책소개

관련 동영상

저자 소개 1

글그림문명예

관심작가 알림신청
 
글과 이미지가 만드는 세계를 즐겁게 탐험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여름밤에』로 2020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바다에서 노는 방법』, 『잠이 잘 오는 방법』, 『청소하는 방법』, 『아픈 친구를 위로하는 방법』, 『얼음땡』, 『코코 씨의 식물 사귀기』, 『진짜진짜 극한 직업』, 『꽃점』, 『털털한 아롱이』 등을 쓰고 그렸고, 『바위 굴 속에서 쿨쿨』, 『구두 한 짝』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문명예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2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4쪽 | 490g | 225*300*15mm
ISBN13
978897499370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예스24 리뷰

여름밤 산책길, 작은 생명의 노래
박형욱 (kaeti@yes24.com)
2019.09.19.
계절이 만들어내는 정취가 있습니다. 바람과 봄바람이, 바다와 겨울바다가, 숲과 가을숲이 전혀 다른 기분을 갖게 하지요. 그저 무미건조하게 사전 상의 의미로만 존재하던 단어들이 계절을 만나 비로소 생기를 찾는 것도 같습니다. 문득 떠오르는 그리운 냄새와 언젠가의 잊지 못할 이야기들, 그때 그들의 표정과 빛깔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납니다. 『여름밤에』는 그 중에서도 강아지와 함께 산책에 나선 한 여름밤의 풍경을 그립니다.



“아롱아, 산책 가자.”

한달음에 달려 나온 아롱이와 산책 길에 오릅니다. 밤이 내려앉은 풀숲 사이, 꽃과 풀벌레 사이로 아롱이가 먼저 다가가 모두에게 반갑게 인사합니다 저 멀리 반짝이던 하얀 눈꽃은 가까이 들여다보니 소담한 민들레로 옹기종기 피었고, 조용히 몸을 웅크렸던 동물 친구들도 조심조심 하나 둘 고개를 들고 눈을 마주합니다. 고요하면서도 선명하게 펼쳐지는 초록과, 노랗고 빨간 작은 생명들이 여름밤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풀숲 너머 연못 쪽으로 걸음을 옮기면 개굴개굴 푸른 울음소리가 다시 한번 책에 숨을 불어넣습니다. 크고 작은 소리들이 가득한 연못가로 점점 더 많은 초록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분홍 꽃, 파란 잎들도 빼꼼 고개를 내밉니다. 어느새 여름밤이 가만가만 소리를 타고 온 세상에 뿌려집니다.



『구름꽃』, 『봉숭아 통통통』 등을 통해 우리 곁의 작지만 소중한 이야기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전했던 문명예 작가는 『여름밤에』로 그 마음을 이어갑니다. 마냥 똑같이 반복될 것 같지만 어느 순간 보면 금세 저만큼 멀어져 있는 순간들, 그 장면들을 정성스럽게 섬세한 연출로 그려냅니다. 그렇게 담아낸 소박하고 친근한 산책길의 풍경들이 서걱한 종이의 질감과도 잘 어우러져 한층 더 편안하게 전해집니다.



책을 보는 내내 한낮의 온기를 미처 다 거두지 못한 여름밤의 바람과 그 가운데로 한번씩 불쑥 손을 내미는 서늘한 밤공기, 습기를 머금은 풀내음이 코끝에 닿을 듯 합니다. 여름이 아니어도 밤이 아니어도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선물 같은 여름밤입니다.

출판사 리뷰

여름밤을 가득 채우는 자연의 노래
작은 생명들의 소리와 함께 걷는 여름밤 산책길
소박한 여름 정취가 정겹게 펼쳐집니다.

아롱아 산책가자


뜨거운 한낮이 지나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합니다. 아주 가느다란 바람 한 줄기가 살짝 시원하게느껴지는 그때, 한없이 늘어져 있던 아롱이 귀에 반가운 한마디가 들립니다. “아롱아, 산책가자!” 낮 동안의 더위와 일상의 무료함을 한순간에 탁 깨는 이 시원한 한마디는 아롱이, 그리고 독자들을 짙은 녹색 길로 단숨에 이끌어 냅니다. 어느 평화로운 여름밤, 그 안에 가득한 작고 아름다운 생명들의 이야기는 바로 이 다정한 짧은 한마디에서 시작됩니다.

한걸음씩 천천히 만나는 작은 여름 생명들

아롱이는 신나서 앞장섭니다. 풀잎에 코를 킁킁대고, 신나게 땅을 파고, 풀숲 사이에 시원하게 볼일도 봅니다. 그러다 개구리들과 소리로 한판 붙기도 하는 아롱이는 즐겁게 온전하게 자연과 어울립니다. 작가는 강아지의 낮은 시선을 천천히 따라가며 산책길에서 만나는 자연을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글로 알려 주지 않아도 어디로 가는지 산책길은 편안하게 이어집니다.

앞 장에서는 저 멀리 흐릿했던 민들레 씨들이 다음 장에선 가까이에 불꽃놀이처럼 화려하게 피어있고, 하얀 개망초만 가득해 보인 곳은 다가가보니 사이사이 새빨간 뱀딸기, 노란 선씀바귀꽃이 수줍게 고개 내밀고 있습니다. 고양이, 족제비, 두더지 같은 작은 동물들도 풀 숲 사이로 살짝 보이며 산책길에 활기를 더합니다. 그렇게 천천히 걷다 보니 문득, 예전엔 무심히 스쳐 지나가거나 아예 보이지도 않았던 작은 풀꽃들과 작은 동물들이 이제는 그 이름을 알고 싶고 정답게 부르고 싶어집니다.

소리로 더욱 생명력 넘치는 여름밤

이 그림책은 여름밤의 산책입니다. 어둡고 조용한 밤이기에 독자는 오감, 그 중에도 청각을 통해 여름의 생명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지요. 작가는 이를 더 풍성한 감성과 연결시키기 위해 겹겹이 투명하게 표현된 수풀 이미지를 매 장마다 효과적으로 이끌고 갑니다. 비록 눈에 직접 보이지 않지만 그 우거진 수풀이 품고 있을 온갖 작은 생물들을 상상하고 그 소리를 듣게 합니다. 풀벌레 소리, 작은 동물의 바스락 소리, 그리고 바람과 물 소리까지도요. 여름밤의 절정은 아롱이를 따라 다다른 넝쿨 숲, 그 뒤에서 물 위를 뒤덮고 있는 개구리 울음 소리입니다. 물 위, 수풀 위로 퍼져 나가는 개구리 소리는 압도적입니다. 빼곡한 개굴개굴 글자들은 더 이상 활자가 아니라 생생한 여름 소리로 귓가에 울리지요. 여름의 생명력 그 자체입니다.

이 그림책이 더욱 멋진 것은 산책에서 돌아오는 길, 하늘 위로 멀리 퍼지는 개구리 울음 소리입니다. 그 소리는 좀 전의 열정과는 또 다른 편안함과 행복감을 안깁니다. 아마도 오늘 들은 소리들이 이 여름 내내, 그리고 앞으로도 여름이면 곁에서 들릴 것이라는 자연의 약속 같아서이겠지요.

일상의 자연에서 찾는 작은 행복과 희망

늘 특유의 섬세한 시각과 표현으로 우리에게 자연의 따뜻한 마음을 이야기해 온 문명예 작가는 이번에는 『여름밤에』를 통해 자연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한층 깊어진 시선으로 안내합니다. 평범한 여름밤 산책길이지만 조금만 유심히 살피면 얼마나 많은 소중한 생명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 그 경험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작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책을 덮고 나면 함께 산책에서 돌아온 듯한 편안한 노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한동안 여름밤의 소리가 귓가에 울리고 눈앞에 저절로 그려지는 여름 풍경은 말할 것도 없지요. 무심하게 보내는 일상과 주변의 자연 그리고 작은 생명들의 소리. 이것이 얼마나 소중한 행복이고 희망인지 아름다운 여름 정취 속에 뭉클한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 『여름밤에』입니다.

리뷰/한줄평21

리뷰

9.6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채널예스 기사1

  • [MD 리뷰 대전] 예스24 MD가 10월에 고른 책
    [MD 리뷰 대전] 예스24 MD가 10월에 고른 책
    2019.10.01.
    기사 이동
11,700
1 1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