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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 한국 근현대사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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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역사 시리즈

책소개

목차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추천의 글 재미있으면서도 의미 있는 역사책 4
책머리에 한국사 서문 개정증보판 머리말을 대신해 7
들어가며 역사를 의심하면 역사가 보인다 9

1장 선사문화와 고대 국가 건설 _ 고조선의 성립과 삼국시대의 전개
훈족이 한반도 출신이라고? 19
그 많은 고인돌이 말해주는 것 22
단군신화, 어떻게 볼 것인가? 26
승리한 장군 모두 처형해버린 고조선-한 전쟁 30
삼국의 건국설화에 숨어 있는 세 가지 이야기 34
경제는 일류, 정치는 삼류였던 가야 40
광개토대왕은 어떻게 대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을까? 44
한반도 역사를 바꾼 평양 천도 47
고대사 최대의 수출국 백제 51
고구려 삼국통일의 기회를 망친 운명적 수도이전 54
법흥왕대의 친위쿠데타, 이차돈 순교 58
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을까? 63
동북아시아 두 강국의 결전, 고구려-수나라 전쟁 66
의자왕의 향락 때문에 백제가 망했다? 70
연개소문 일가의 빛과 그림자 73
신라가 최후의 승자로 남은 이유 77
신라에 왔던 아랍인들 81

2장 통일신라와 발해 _ 삼국통일을 거쳐 남북국시대로
대조영, 고구려 계승을 선언하다 85
발해를 한국사에 포함시킬 수 있는가? 88
발해의 목줄이 달린 해외무역 92
원효가 해골에서 본 것은? 95
호족 세력의 불교, 선종 98
장보고는 청해진에서 무엇을 꿈꾸었나? 102
골품제 사회 6두품 지식인의 좌절 106
효녀 지은설화에서 통일신라의 붕괴를 본다 110
궁예가 몰락한 진짜 이유 113
통일전쟁 승리 직전에 패배한 견훤 116
왕건의 쿠데타는 계획적이었다 119
고대사 최초의 사회복지제도 진대법과 을파소 123
연을 이용한 상징조작으로 내란을 진압한 김유신 124
매춘녀가 없었던 발해 125

3장 고려시대 _ 후삼국 통일에서 위화도 회군까지
왕건, 혈연네트워크로 후삼국을 다스리다 129
「훈요 10조」, 전라도 사람은 절대 기용하지 말라고? 133
본관제는 고려에서 시작됐다 137
천하의 중심은 고려다 140
‘광종의 개혁’ 절반의 고시, 과거제의 도입 143
전시과 도입, 정권의 성격이 경제제도도 결정한다 147
너무나도 판박이인 왕비들의 꿈 150
대 거란 전쟁 제1라운드, 외교전에서 완승을 거둔 서희 155
대 거란 전쟁 제2라운드, 군사력의 승리 158
최고 권력자 이자겸의 반란 161
‘묘청의 난’ 자주적 민족 운동인가, 불만 세력의 반란인가? 164
고려청자 아름다움의 비밀 167
금속활자, ‘세계 최초’란 딱지가 부끄러운 보물 170
한국이 코리아로 불리게 된 이유 173
사대주의냐, 냉엄한 춘추필법이냐?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177
무신정권,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았지만 181
우리나라 최초의 천민해방운동, 만적의 난 185
대몽 항쟁기의 거대 프로젝트, 팔만대장경 188
반외세 항쟁이냐, 수구세력의 마지막 저항이냐? 192
어디서 감히 첩 제도 운운하나 197
친일파가 있었듯 부원파도 있었다 201
공민왕의 개혁, 신돈은 요승이었나? 205
열 개의 목화씨로 남은 사나이, 문익점 210
끝을 모르는 권문세족의 탐욕 214
거북선의 원형, 고려 군선 218
송나라 대시인 소동파가 고려와의 무역을 반대했던 이유 219

4장 조선시대 _ 근세의 태평시대를 거쳐 민중반란까지
500년 조선왕조를 연 요동 정벌군의 회군 223
역성혁명의 기획자, 정도전 227
고려 말 권문세족의 토지문서를 불태우다 231
정말 신문고만 치면 됐나? 234
세종대왕, 그토록 조화로운 인간에게 불행의 그림자가 238
15세기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시계 242
한글을 만든 진짜 이유 세 가지 246
세조의 쿠데타 ‘왕권 강화냐, 명분 없는 권력욕이냐?’ 250
속치마 폭까지 규정한 조선 최고의 법전 경국대전 254
조선의 네로 황제 연산군의 최후, 중종반정 257
조광조, 어느 깐깐한 개혁주의자의 죽음 261
누가, 왜, 무엇 때문에 싸웠는가? 265
임진왜란은 무역 전쟁이었다! 269
불패의 게릴라 부대, 의병 272
이순신이 넬슨보다 위대한 이유 275
세계로 수출된 지식상품, 『동의보감』 279
광해군, 조선시대 최고의 외교정책가 283
인조반정, 성공한 쿠데타는 역사도 처벌 못한다? 287
병자호란, 그날 인조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289
소현세자 독살설의 진상 292
영조, 정쟁의 한복판에서 중흥 시대를 열다 296
정조가 수원에 열두 번 간 까닭은 301
조선에도 장사로 큰돈을 번 여자가 있었다 305
전봉준은 정말 정약용의 개혁론을 만났을까? 308
검찰이 구속한 신윤복의 춘화 312
세도정치, 2만 냥 주고 고을 수령을 산다? 317
용병을 고용한 평안도 농민전쟁 320
[대동여지도], 김정호는 정말 옥사했는가? 325
세도가의 가랑이 사이를 기어나간 흥선대원군 330
조선시대 이혼 이야기 334
봉급 한 푼 없었던 조선시대의 향리 335

5장 근대의 전개와 현대사회의 성립_제국주의 침략에서 민주국가 수립까지
자주적 근대화의 발목을 잡은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339
강화도조약, 새끼 제국주의 국가 일본에 일격을 당하다 343
임오군란 후 외국군이 주둔하다 347
노터치No-Touch가 노다지의 어원이라니! 351
김옥균의 삼일천하, 갑신정변 355
동학의 창시와 농민혁명의 전개 359
녹두장군 전봉준의 꿈 363
이완용이 독립협회의 초대위원장이었다 368
평민에게 넘어간 의병투쟁의 지도권 372
을사조약, 불법조약 체결을 강요하다니! 375
3·1운동, ‘동방의 등불’이 된 코리아 ! 378
‘대한민국임시정부’ 신채호, 이승만에게 일갈하다 383
홍범도, 봉오동·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끌다 387
일제와의 야합 속에 진행된 예비 친일파의 자치운동 390
일제하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조직, 신간회 394
김일성은 가짜였다? 398
잔혹한 수탈과 억압을 자행한 일제 401
아직도 청산되지 않은 반역의 역사, 친일파 문제 404
8·15해방과 건국준비위원회, 반쪽짜리 독립 411
찬탁은 재식민화의 길이었나? 414
식민잔재 청산, 그 통한의 좌절 418
비전쟁기간에 일어난 최대의 학살극, 4 ·3항쟁 422
남침이냐, 북침이냐? 425
한국 민중, 최초의 승리를 거두다 ·‘419혁명’ 428
박정희 개발독재의 빛과 그림자 428
광주민주화항쟁에서 촛불항쟁까지 431

참고문헌 435


『하룻밤에 읽는 한국 근현대사』

서문
1장 근대 사회의 전개
임상옥, 홍경래, 그리고 흥선대원군 13
승리의 대가가 너무 컸던 두 번의 작은 전쟁 19
최익현, 도끼를 짊어지고 대원군 축출에 앞장서다 25
후발 제국주의 국가에 당한 최악의 개항 28
어느 쪽도 성공할 수 없었던 노선 사이의 갈등 33
민씨 척족의 부정과 부패가 불러온 임오군란 39
개화파의 몰락을 가져왔던 3일 천하 45
민중 속으로 동학이 불같이 전파되다 53
위대한 패배, 동학농민전쟁 61
떠밀린 절반의 개혁 68
민비 시해사건의 진실 73
고종, 궁녀용 가마를 타고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 76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 79
아, 대한제국 86
일제 36년을 견디게 한 위대한 패배 91
우리 민족이 못나서 국권을 상실했는가? 98
허가서 한 장으로 횡재 잡은 외국의 수완가들 104
금연하고 반찬값 아껴 일제의 빚을 갚자 111
노비도 인간이다 118
장죽 대신 궐련, 숭늉 대신 커피 123
의병은 왜 철도와 기차를 파괴하려 했을까? 129
열독자가 수십만을 넘었던 『독립신문』 136
국가보다 민간 주도로 설립된 학교 143
이완용의 비서, 이인직이 최초의 신소설을 쓰다 149
일본의 한국인 무기 소지 금지로 호환虎患에 시달린 한국인들 155

2장 일제 식민통치와 민족 독립운동
이미 뺏긴 나라, 식민시대 공식 개막하다 159
즉결 처벌이 ‘매질’인 무단통치 시대 166
민족개조론을 탄생시킨 문화통치 172
전장에 나간 조선인은 누구에게 총구를 돌릴 것인가? 177
식민지 약탈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 토지조사사업 183
회사 한번 잘못 세우면 5년 동안 감옥살이 189
조선 농민이 일본의 호구인가 192
조선을 경제옥쇄작전으로 내몰다 197
비밀결사에 의해 주도된 국내의 독립운동 203
정답은 무장 독립군 208
3.1운동 아시아독립운동의 모델이 되다 214
대한민국 임시정부, 민주공화제를 선포하다 224
민족운동의 백가쟁명 시대 230
좌우합작투쟁의 시발점, 6.10만세운동 234
학생운동을 촉발시킨 일본인 학생의 성희롱 사건 239
최고의 현상금이 걸린 사나이, 김원봉 246
나르는 호랑이 홍범도 봉오동전투를 이끌다 254
자유시 참변을 딛고 서다 258
무장독립군, 중국군과 연대하다 264
1920년대에 홍범도가 있었다면 1930년대에는 양세봉이 있었다! 271
일본의 항복이 아쉬웠던 한국광복군 272
물산장려운동의 빛과 그림자 277
조선에도 대학을 세우자 283
신간회가 분열되지 않았다면 290
노동운동, 민족운동의 암흑기를 밝히다 298
생존권투쟁에서 반제 민족운동으로 304
발명된 말 ‘청년’과 ‘어린이’ 310
모던 걸, 모단 걸 315
죽어서도 상여를 타지 못하는 백정들의 해방운동 320
‘최선한 차선책’으로서의 문화운동 326
예술적 성취와 현실적 굴종 사이, 식민지 문화예술 334

3장 분단과 좌절, 성취의 남북한 역사
8.15, 광복의 그늘 345
38선과 민족 분단, 그리고 미소 군정 351
남북 분단의 갈림길, 친탁이냐 반탁이냐! 356
축복이 되지 못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 363
대한민국의 미래를 예고한 두 개혁 370
말살과 유아독존을 위한 전쟁 377
한국은 죽고 일본은 살찐다 383
제2의 해방, 4.19혁명을 성취하다 384
박정희식 대한민국의 출범 390
권력 연장을 위한 또 한 번의 쿠데타, 10월 유신 396
무리한 경제개발이 낳은 그림자, 광주대단지 사건 403
유신과 유일체제 구축에 이용된 통일 논의 404
남북의 통일논의, 어떻게 변천되었나? 409
암살로 막을 내린 유신체제 411
‘겨울’의 역습과 패배한 민주주의 416
군부독재의 패퇴를 강제한 6월민주대항쟁 421
6공 수립, 민주주의 퇴행에서 촛불항쟁까지 427
33세의 김일성, 북한의 최고권력자가 되다 435
김일성 유일체제가 고착화되다 440
3대 세습체제는 어떻게 완성되었나? 445

저자 소개2

1968년 서울 생. 대학을 ‘운동’한다는 핑계로 대충 다니며 술 마시는 것을 전공으로 했다. 30 중반까지는 그래도 열심히 살았다. <월간 사회평론 길>지에서 1996년에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때 배운 ‘글 쓰는 기술’로 지금까지 먹고 산다. 지금 글로 자리잡지 못하면 인생이 끝난다는 각오로 <말>지와 <월간중앙> 등 각종 매체에 닥치는 대로 글을 썼고, 2001년 출간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으며 역사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본인이 기획하고 한상복이 집필한 『한국의 부자들』이 종합베스트 2위에 오르고, 60만 부 이상 판매되어 출판기획자로서도 이름을
1968년 서울 생. 대학을 ‘운동’한다는 핑계로 대충 다니며 술 마시는 것을 전공으로 했다. 30 중반까지는 그래도 열심히 살았다. <월간 사회평론 길>지에서 1996년에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때 배운 ‘글 쓰는 기술’로 지금까지 먹고 산다. 지금 글로 자리잡지 못하면 인생이 끝난다는 각오로 <말>지와 <월간중앙> 등 각종 매체에 닥치는 대로 글을 썼고, 2001년 출간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으며 역사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본인이 기획하고 한상복이 집필한 『한국의 부자들』이 종합베스트 2위에 오르고, 60만 부 이상 판매되어 출판기획자로서도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를 마감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매일 새벽 마셨던 술로 인해 알콜 중독자가 됐다. 그 뒤 50대 중반까지의 청춘을 탕진했다. 그래도 최근 1년여 동안 술을 끊고 다시 인생을 알고 계절의 변화를 즐기게 됐다. 남은 인생은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그리고 무모하게 살고 싶다.

이제 기자보다는 역사작가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저자로 출판계가 불황이던 시절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한국의 부자들』을 기획해 세인의 이목을 끌기도 한 출판기획자이다. 그는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졸업 후 처음으로 다녔던 회사가 월간 『사회평론 길』이었다. 기자생활을 한 덕에 사람을 만나는 직업에 익숙한 그는 더난출판사 기획팀장을 지내면서 출판기획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현재 근현대사에 집중하고 있는데 유년시절 배웠던 이데올로기를 어떻게 걷어낼 것인가에 많은 고민을 하고 책을 저술하고 있다. 그는 50년간을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니는 한반도의 풀리지 않는 이야기. 누구에 의해 6·25전쟁이 이뤄졌을까. 과거 역사기록들은 때론 승리자의 시각에서 집필돼 왔기에 이를 전제로 숨겨진 진실을 파헤침으로써 우리가 놓쳐왔던 순간순간의 왜곡된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는 세상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서 출발한다고 여긴다. 한 개인의 역사가 세계사가 되기도 하고, 때론 우리네 가족사가 조선의 역사가 되듯, 역사는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역시 사람에 의해 이뤄져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역사를 들춰볼 때면 항상 마음 아파하게 되는 정서가 역사를 대하는 균형적 시각을 잡아주는 에너지가 되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그의 저서로는 『하룻밤에 읽는 고려사』, 『13인의 인물-역사인물 가상인터뷰』, 『대학문예운동의 이론과 실천』(공저)『너희가 대학을 아느냐』(공저)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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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문학이 좋아 대학 전공도 관련 학과를 선택했지만 생각지도 않았던 ‘시대의 덫’에 걸려버렸다. 해방공간의 청년 시인 유진오의 “먼저 철저한 민주주의자가 돼야 한다”는 말을 신조로 삼았고, 이후 많은 젊은이들처럼 열정의 시절을 경험했다. ‘화려했던 시대(?)’가 저문 뒤에-는 출판계에 빌붙어 밥벌이를 하다가, 아예 작가의 길로 나서기로 작정하고 몇 권의 책을 펴냈다.『나는 매일 농장으로 출근한다』『마흔 살의 승부수』『변화의 물결, 한국인 트렌드』 등의 책을 직접 쓰거나 공저자로 참여했다. 지금은 굴욕적인 ‘조일수호조약’의 현장 강화도에 칩거하며 여전히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문학이 좋아 대학 전공도 관련 학과를 선택했지만 생각지도 않았던 ‘시대의 덫’에 걸려버렸다. 해방공간의 청년 시인 유진오의 “먼저 철저한 민주주의자가 돼야 한다”는 말을 신조로 삼았고, 이후 많은 젊은이들처럼 열정의 시절을 경험했다. ‘화려했던 시대(?)’가 저문 뒤에-는 출판계에 빌붙어 밥벌이를 하다가, 아예 작가의 길로 나서기로 작정하고 몇 권의 책을 펴냈다.『나는 매일 농장으로 출근한다』『마흔 살의 승부수』『변화의 물결, 한국인 트렌드』 등의 책을 직접 쓰거나 공저자로 참여했다. 지금은 굴욕적인 ‘조일수호조약’의 현장 강화도에 칩거하며 여전히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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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920쪽 | 598g | 155*226*47mm
ISBN13
9791196793531

책 속으로

단군왕검이 1,500년간 통치하다 중국에서 기자가 왕으로 책봉되어 오자 산신이 되어 숨어 살았다는 것은, 단군조선이 주나라의 지배하에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기자조선이 실재했는가에 대해 학계에서는 중국 측의 조작 가능성을 제기한다. 이상하게도 기자조선은 중국 측 사서인 『상서대전尙書大全』이나 『사기史記』등에는 나오지만 우리 측의 사료에서는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단군신화, 어떻게 볼 것인가?」중에서

역설적이게도 연산군은 즉위 과정에서 선대의 어느 임금보다 큰 정통성을 확보하고 있었다. 적장자 계승이란 원칙에 걸맞게 연산군은 아버지 성종의 장자로 태어나 9세 때인 1484년 세자로 책봉됐다. 그로부터 11년간 당대 최고의 학자들에게서 제왕학을 익혔다. 조선 세자의 일과는 공부로 시작해 공부로 끝나는 것이었다. 그런 준비 끝에 1494년 젊음이 넘치는 19세의 나이로 왕위에 올랐다. 당시 19세이면 지금의 20대 후반이라고 볼만한 나이였다. 그는 말 그대로 ‘준비된 군주’였다.
---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조선의 네로황제 연산군의 최후」중에서

살벌한 현장을 헤치고 간 끝에 매켄지가 만난 의병은 초라한 누더기 한복을 입고 피로에 찌들었지만 의연함만은 잃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의병이 지닌 무기라야 총신에 녹이 잔뜩 낀 조악한 구식 총이거나 그만도 못한, 총알이 나가지도 않는 장난감 같은 총 정도였다. 한 젊은 의병은 매켄지에게 자신
의 결의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우리는 어차피 죽게 되겠지요. 그러나 좋습니다. 일본의 노예가
되어 사느니보다는 자유민으로 죽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 『하룻밤에 읽는 한국 근현대사』, 「일제 36년을 견디게 한 위대한 패배」중에서

그 결과 조선의 삼림은 크게 황폐화되었다. 1912년만 해도 전체의 70퍼센트에 이르는 산들이 울창한 숲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보기 흉한 민둥산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했다. 어처구니없게도 일제는 그 원인을 조선의 난방구조 탓으로 돌렸다. 조선인이 온돌을 덥히기 위해 땔감을 마구 채취한 결과 산이 헐벗게 되었다는 것이다.
--- 『하룻밤에 읽는 한국 근현대사』, 「조선의 민둥산이 온돌 때문이라고?」중에서

반탁운동을 주도한 우익에는 음양으로 일제에 협력해온 친일 세력이 다수를 형성하고 있었다. 이들은 반탁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신을 민족 세력으로 둔갑시켰다. ‘반일이냐 친일이냐’로 갈라지던 민족-반민족의 경계가 ‘반탁이냐 찬탁이냐’로 바뀌어버린 것이다. 반탁운동을 친일 경력을 세탁할 절호의 계기로 활용한 것이었다. 놀라운 변신술이 아닐 수 없었다.
--- 「남북 분단의 갈림길, 친탁이냐 반탁이냐」중에서

메논은 이후 극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바꿨다. 1948년 3월 12일에 벌어진 한국임시위원단 표결에서 단독선거에 찬성함으로써 대한민국 단독정부 수립에 일등공신이 된 것이다. 원래대로라면 인도의 반대에 의해 3대 3 동수로 단독선거가 부결될 상황이었다. 역사가 바뀌는 순간이었다. 메논은 왜 입장을 바꿨던 것일까?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것은 이승만과 모윤숙의 ‘미인계’ 때문이었다.

--- 『하룻밤에 읽는 한국 근현대사』, 「축복이 되지 못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중에서

출판사 리뷰

연도와 사건을 암기하는 한국사가 아닌
배경과 흐름을 이해하는 한국사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하룻밤에 읽는 한국 근현대사』는 이렇듯 역사가 정치가 되어버린 현상에 전력으로 저항한 결과물이다. 동시에 더욱 많은 이에게 읽힐 수 있도록, 역사의 흥미에 대한 관심도 함께 기울였다. 의견보다는 사료를, 일방의 주장 대신 다양한 시각을 소개하려 노력했다. 역사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교과서식의 압축적, 개념적인 서술 대신 사람의 행위와 감정, 동기에 천착했다. 건조한 서술이 아닌 이야기식 서술을 도입해, 역사는 실제로 우리가 살아 숨 쉬는 세상의 이야기라는 점을 보여주고자 했다. 본문 중간에 삽입된 칼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의 한 귀퉁이를 제시했다. 매 꼭지 말미에는 ‘역사 메모’ 성격의 자투리 사실을 부기했다. 이 역시 독자들이 자칫 지나치기 쉬웠던 여러 사실들을 통해 역사에 흥미를 느끼고,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물론 비슷한 의도의 책도 많겠지만 이 책은 그 가운데서도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았다. 증쇄를 100회 이상 하게 되었고, 전국의 각급 단위 학교, 대학의 추천도서로 지정되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도 본격적인 시험 준비에 앞서 한국사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읽는다고도 한다. 무엇보다 50만이 넘는 독자가 이 책을 선택해주셨다. 그러한 독자의 의도와 서점의 요청, 그리고 그간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의 성원과 아쉬움을 반영해, 두 권의 책을 새로이 개정하여 출간하게 되었다. 역사학계의 성과를 반영하여 달라진 내용을 바로잡고, 한국사만 포함되어 있던 기존의 ‘한국사 연표’에 ‘한국사-세계사 비교연표’를 수록했다. 고조선의 전개와 멸망 과정이나, 조선시대 여성의 입지에 관한 글, 일본인들이 경계했던 조선의 포수들과 그로 인한 사건들, 탄핵사건과 촛불집회 이후, 김정일 이후 집권한 김정은 시대 등 몇몇 흥미로울 부분과 함께 현대사 부분도 최근 사료까지 끌어올렸다. 기존의 사진을 교체하며 새로이 여러 장의 사진 및 시청각 자료를 추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가독성에 유리하도록 기존의 디자인을 세련되게 수정하였다. 독자와 역사 사이를 잇는 가교라는 이 책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지기 위해서다.

역사를 두고 편파적인 주장이 난무하는 요즘 현실에, 독자가 자기만의 주관으로 역사를 볼 수 있게 되기를, 최소한 이 책들 역사라는 흥미로운 길로 들어서는 가교 역할이라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각권 소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방대한 한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역사서. 선사 시대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한국사의 흐름을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간결하게 정리하였다. 각각의 주제들을 통해 전체적인 시대상을 아우르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해를 돕는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연도와 사건을 암기하는 대신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역사 이해에 도움이 될 핵심 키워드를 간결하게 정리했다.

『하룻밤에 읽는 한국 근현대사』
개화기부터 지금까지를 집중하여 다룬다. 의견보다는 사실(fact)에, 일방의 주장 대신 다양한 시각을 소개하는 가운데, 무엇보다 역사의 행위자인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인다. 역사란 결국 사람의 의지와 행동이 이끌어간다는 진실 외에 이야기가 역사의 전개 과정을 보여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이라는 점에 주목한 결과다. 흥미진진한 독서 속에서 독자들은 근현대사의 전개과정은 물론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핵심사건, 논란거리 등에 대해 쉽고 빠른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한국사 공부가 필요한 수험생, 식민지와 독재시대를 경험하지 못한 청년층, 지나온 세월을 반추하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고자 하는 중·장년층 모두에게 유익한 근현대사 탐험의 시간을 제공한다.

추천평

이 책은 연대기로만 역사를 기술하지 않았다. 하나의 주제를 두고 그 시작에서 결말까지 기술했다. 가장 큰 장점은 ‘근현대사’ 서술 부분일 것이다. 대체로 대중용 역사서 또는 역사교과서에서 근현대 서술은 가장 논란거리가 되어왔다. 여기에는 너무나 편향된 금기사항이 많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이 책에서 이런 금기사항을 깨고 너무나 가치중립적 시각으로 근현대 역사를 기술했다. 일본 역사교과서의 왜곡 문제가 논의되는 시대에, 역사학자로서 흔쾌한 마음으로 이 책을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 이이화 (역사학자)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는 예전 우리들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있던 페미니즘의 일면을 소개하고 있다. 하나 눈 여겨 봐야 할 점은 당대를 지배하는 ‘사상’이다. 가령 신라에서 고대 모계사회가 고구려나 백제보다 훨씬 오랫동안 유지된 것도 가부장을 내세우는 유교사상이 신라에 가장 늦게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신라에서 세 명의 여왕이 나온 것도 귀족 중심의 제도와 여성의 지위가 보장되는 문화가 함께 작용한 결과였다. - 『허핑턴포스트』, 「한국사 속의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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