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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동남아시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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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 안청시

제1장 한국에서 동남아학계의 형성과 발전 / 전제성

I. 머리말
II. 초대학적 연구기관 형성
III. 학문후속세대 육성 전략
IV. 한국의 동남아학계 최근 현황
V. 맺음말
참고문헌

제2장 한국의 인도네시아 연구 / 김형준, 전제성

I. 머리말
II. 외적 팽창의 지속
III. 내적 분리의 심화
IV. 맺음말
참고문헌

제3장 한국의 베트남 연구 / 이한우

I. 머리말
II. 연구방법
III. 베트남 연구의 발전 과정
IV. 최근 연구 경향
V. 주요 연구 분야 및 쟁점
VI. 맺음말
참고문헌

제4장 한국의 태국 연구 / 김홍구, 이미지

I. 머리말
II. 국내의 태국 연구 현황
III. 태국 연구의 특징
IV. 맺음말
참고문헌

제5장 한국의 필리핀 연구 / 정법모

I. 머리말
II. 양적 팽창과 주제의 다변화
III. 인적 교류 확대의 역설
IV. 맺음말
참고문헌

제6장 한국의 말레이시아 연구 / 김형종

I. 머리말
II. 말레이시아 연구의 현황
III. 말레이시아 연구의 특성
IV. 맺음말: 연구의 확장과 심화의 이중 과제
참고문헌

제7장 한국의 미얀마 연구 / 오윤아

I. 머리말
II. 연구방법
III. 한국의 미얀마 연구 역사
IV. 연구 경향
V. 맺음말
참고문헌

제8장 한국의 캄보디아 및 라오스 연구 / 정미경

I. 머리말
II. 캄보디아 연구 동향
III. 라오스 연구 동향
IV. 맺음말
참고문헌

제9장 한국의 아세안 연구 / 김형종

I. 머리말
II. 아세안 연구 동향
III. 아세안 연구의 특성
IV. 맺음말: ‘아세안학’의 모색?
참고문헌

제10장 한국의 동남아연구 재발견과 학계의 과제 / 전제성

I. 머리말
II. 연구의 역사: ‘미지의 시대’ 발굴하기
III. 연구의 축적: 다원적 성장
IV. 연구자 규모: 학계의 포괄성 문제
V. 맺음말: 학계의 당면과제로서 포괄성 증대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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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저자 소개 11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정치학 박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출판위원장이다. 아시아리뷰 창간 편집위원장,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장 및 한국정치연구소장, 한국동남아학회장, 한국국제정치학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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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정치학 박사)이다. 한국동남아학회 부회장, 편집위원장, 한국동남아연구소 감사를 역임했다.
전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연구원. 베트남 정치경제 전공. 주요 저서로 《베트남 경제개혁의 정치경제》, 공저로 《베트남 정치와 경제, 사회문화》 《키워드 동남아》 《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 1》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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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태국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태국의 치앙마이대학교와 까쎗쌋대학교 객원교수로 근무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동남아창의융합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동남아학회장, 한국태국학회장, 국제지역학회장, (사)한국동남아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이다. 저서로는 『태국문화의 즐거움』, 『태국 정치입문』, 『한국의 동남아시아연구』(공저), 『동남아불교사』(공저), 『문화로 배우는 타이어 강독』(공저), 『지역연구 방법론』(공역), 『아세안: 경제발전과 경제협력』(공역), 『동남아 정치변동의 동학』(공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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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 태국어과 조교수. 일본 교토대학교에서 동남아 지역연구(Area Studies)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논문 및 저서로는 「태국 2021: 코로나19 위기 속 출구 없는 정치대립과 사회구조적 난제」, 「태국 전통의료관광의 발전과 한국에의 시사점: ‘타이식 의학’의 제도화와 관광화 전략」, 「태국 2020: 의심받는 ‘타이식 민주주의’와 정치과정의 변화」, 「일본의 동남아 지역연구 연구동향과 한국에의 시사점」, 『맛으로 느끼는 동남아: 태국의 음식문화』, 『한국의 동남아시아 연구: 역사, 현황 및 분석』, 「韓?政府による?東南アジア「韓流」振興政策」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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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국립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부경대학교 국제지역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필리핀의 도시 빈곤과 국제개발협력이 주요 연구 분야이며, 최근에는 개발 사업이 소외 계층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주요 연구 논문으로는 “개발에 대한 저항과 투만독Tumandok 토착민 공동체 형성”, “Developmentinduced Dislocation and the Social Capital of the Poor”, “초법적 살해extrajudicial killing, 위험관리의 아웃소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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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부교수 말라야대학교(University of Malaya) 동남아학과 정치학 박사 2022. “아세안 사회문화공동체와 인간안보.” 『동아연구』 2022. “미얀마 사태와 아세안 규범의 지속과 변화.” 『동남아시아연구』 2020.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와 신남방정책: 아세안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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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정치학 박사)이다. 한국동남아학회 편집위원장, 연구이사를 역임했다.
지역사회경제연구소 부소장(국제통상 및 개발학 박사)이다. 한국아시아학회 국제협력이사를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정치학 박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출판위원장이다. 아시아리뷰 창간 편집위원장,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장 및 한국정치연구소장, 한국동남아학회장, 한국국제정치학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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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정치학 박사)이다. 한국동남아학회 부회장, 편집위원장, 한국동남아연구소 감사를 역임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153*224*30mm
ISBN13
9788952128690

책 속으로

한국의 동남아학 형성과 발전은 학계의 집단적 조직화와 전략적 기획의 실천에 힘입은 바 크다. 한국동남아학회와 한국동남아연구소라는 양 날개의 초대학적 연구기관의 형성, 이를 기반으로 삼아 체계적인 후속세대 육성 전략과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선배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날 동남아학계는 한국의 지역연구학계에서 중간 규모의 가시적인 학계로 자리잡았고 역동적인 면모를 보여 줄 수 있었다. ... 그렇지만 한국의 동남아학계는 여전히 심각한 숙제를 안고 있다. ‘날개’로 비유되는 이중의 학계 조직화 방식이 과거에 유효했다 하여 앞으로도 유지되어야 할 것인가? ... 초대학적 연구기관이 학계 창설과 발전을 주도하는 독특한 경로를 밟았다 하여 계속 그런 전통적 맥락이 지속되어야 할까? ... 동남아에 관하여 관심을 갖는 학자들이 대거 존재하고 그들의 논문들이 광범하게 출판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 동남아학계가 사람과 문헌의 양면에서 충분히 연계되고 섭렵되어야 한다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동남아학계’라는 좁은 틀을 넘어설 필요가 있다고 절감하게 될 것이다. --- p.18-19

국가적, 경제적, 사회적, 학문적 필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 해 인도네시아 연구자들 내부의 분리(칸막이) 현상도 극복되어야 할 과 제로 제안한다. 우리는 인도네시아 연구자들은 우선, 외대 출신과 비외대 출신 사이에, 이어서 인문사회과학 연구자들과 이공계 연구자들 사이의 분리 현상이 지속되고 심지어 심화되고 있음을 밝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우리 학계에서 서로를 참조하고 인용하는 일종의 ‘인정 문화 운동’이라도 전개해야 할 지경이다. 학문후속세대는 초대학적이고 폭넓은 학제성을 습득한 세대로 육성되어야 할 것이다. 기성학자들에게는 광범한 학제적 접점을 형성할 주제 영역에 도전하자고 제안하고 싶다. 이를테면 인류학자가 문학을 연구하고, 역사학자가 해양을 연구하고, 정치학자가 산림을 연구하는 식으로 말이다. ... 우리는 학술지 논문의 처참한 인용빈도를 확인했다. 학술지 논문이 같은 나라를 연구하는 학자들에게도 참조되고 언급되지 않는다면 학술지 논문 출판의 가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좁은 학계를 벗어나 학술지 논문보다 독자가 더 많은 단행본 출판에 더 큰 관심과 노력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인도네시아 연구의 고전들을 번역 소개하고, 일반인들에게 인도네시아에 관한 지식을 제공하는 단행본 저술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수요에 부응하고 우리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출판의 대중노선’이 추구되어야 할 것이다. --- p.56-57

한국에서 동남아연구가 다원적으로 전개되었으며 연구 성과의 축적도 상당하다. 그런데 동남아학계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는 낮은 포괄성의 상태에 머물고 있다. 그러므로 학계의 포괄성 증대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유력한 계기가 될 수 있다. 동남아학계의 포괄성을 증대할 주체는 한국동남아학회일 수밖에 없다. 1991년에 창설된 한국동남아학회는 머지않아 30주년을 맞이한다. 자기중심성을 충분히 형성한 우리 학회가 다각적 접점을 제공한다면 다양한 학문분야의 학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질 것이다. 그러려면 학회가 유지와 관리 중심의 운영기조를 진취적으로 탈피해야 한다.
인문사회계의 내적 분절을 극복하고 이공계까지 포괄하는 접점을 형성하는 유력한 방법 중에 하나는 학회 속에 주제별 연구회와 국가별(하위지역별) 연구회를 결성하고 자율적이고 개방적으로 운영되도록 보장해 주는 것이다. 요즘 유행하는 용어로 요약하자면 분권과 자율이다. ...
우리 학계의 낮은 포괄성 문제는 학문간 분절뿐만 아니라 국적 간의 분절 문제와도 관련된다. 동남아 관련 국내 학위논문의 절반 이상을 동남아 출신 유학생들이 작성하는 시대에 접어들었기에 현지인 대학원생을 학회에 참여시키고 장기적인 관계를 맺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될 것이다. ... 그들은 우리에게 적어도 두 가지 이득으로 안겨 줄 것이다. 그들은 우리가 국익에 편향될 가능성을 줄이고 취약한 국가 및 주제에 관한 연구를 보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학계의 포괄성을 높이는 과제에 있어서도 대학의 교육 및 연구 거점들이 기여할 바가 있다. 같은 대학의 교원들과 유학생들은 소속이 같기에 학문분과와 국적을 초월하여 자연스레 접할 수 있다. 따라서 대학에 속한 학회원들도 동남아연구의 분절을 극복하는 개별적 접점으로 기능할 수 있다.

--- p.34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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