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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로 보는 옛 사람들의 생활상”
“2월 18일은 선배들이 졸업하고, 좀 지나면 새 학년이 시작되네!” “이번 주 토요일엔 아빠랑 산에 가기로 했어.” 우리는 평소에 날이나 요일을 보고, 이런 말들을 사용합니다. 부모님은 특정 날과 달을 보면서 벌초를 해야 한다거나, 떡국을 먹어야 나이 한 살을 더 먹는다 말합니다. 날짜와 관련되어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생일입니다. 여러분의 생일은 달력(양력)으로 0월 0일. 대부분 이렇게 정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의 생일은 음력으로 0월 0일입니다. 전년에는 생일이 12월이었다가, 올해는 또 1월로 날짜가 바뀌기도 합니다. 이는 집안에 걸려 있는 달력에서 그 비밀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비밀은, 아주 오랫동안 전해져오고 있는 음력이란 날짜에서 찾을 수 있는데, 달력의 큰 숫자 밑을 보시면 작은 숫자로 표기된 날짜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음력’이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고 있는 것을 ‘양력’이라 합니다. 이렇듯 무심히 쳐다보는 달력을 통해 우리 조상님들의 생활상을 알아보는 책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명절과 절기라는 주제를 통해서입니다. 요즘처럼 달력과 시계가 없는 상황에서 ‘절기’는 매우 중요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1년 12달을, 24절기로 구분하여 생활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때는 농사를 준비하고, 또는 조상님들을 찾기도 합니다. 지금도 일부는 남아 전승되고 있는 비밀들을 이 책 속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