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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전에 결혼하지 마라
문학산책 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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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역자 서문
추천사

들어가며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다
다 가진 여자들이 있다
간단한 자기소개
자기 삶을 장악하라

1. 왜 젊은 여성들이 비틀거리는가
여성, 똑똑하고 강해지기 시작하다
노처녀 낙인
나는 어떻게 압박에서 벗어났는가
행운의 만남 덕분에 높이 날아오르다

2. 결혼에 대한 사회적인 환상에 반대한다
인생의 가장 중대한 결정
결혼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노처녀가 아니라 전성기다

3. 사랑이란 무엇인가?
엘리자베스 여왕과 공감의 힘
말하고 행동하기 전에 느끼고 생각하라
소울 메이트란 무엇인가?
사랑의 만병통치약

4. 그냥 부자와 결혼하고 싶은 거죠?
천생연분은 ‘물주’ 노릇을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부자가 나를 먹여 살리기를 원한다면?
모성애는 복잡한 거래다
양육의 희생과 모험이 여성을 힘들게 한다
모든 일을 다 해낸다?

5. 고독과 창조성의 상실
창조성이란 무엇인가?
창조적인 작업에는 모험이 필요하다
여성이라면 매일 글을 써라
잠재력을 펼치려면 몰입하라
이제 당신 차례다

6. 자신에게 진실하라
과하게 베풀지 않는 여성을 아는가?
‘아니요’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라
자신에게 진실한 방법
다른 사람들로부터 더욱 사랑받을 것이다

7. 삶의 광대한 가능성을 탐색하라
쏜살같이 흘러가는 자유를 즐겨라
첫 직장에서 느린 출발
당신의 A+기술은 무엇인가?
마흔 살까지는 경력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라

8. 관점의 힘
돈과 권력을 위한 경쟁
현실을 바라보는 렌즈는 우리가 선택한다
세상은 행복한 사람을 사랑한다
졸리레이드

9. 성공하려면 상사와 자야 하나요?
성공하려면 상사와 자야 하나요?
직장동료와 사랑해야 할까요?
상사가 성희롱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좋은 남자는 모두 어디에 있는 걸까?
오늘날 남자들의 문제점
나보다 돈을 덜 버는 남자와 사귀어도 괜찮을까?
헤드헌터 되기

11. 유부남과 기타 ‘만나서는 안 될 남자’
유부남은 확실히 거절하라
만나서는 안 될 남자에게 안주하지 마라
남자를 거절하는 법
남자를 변화시킬 수는 없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12. 성공한 여자도 여우가 될 수 있다
세상에는 좋은 남자가 충분하다
모든 남자를 결혼의 길로 몰아대지 마라
행복하고 약간 신비스러워라
성공한 여자도 유혹할 수 있다

13. 백 명과 데이트하라. 한 번에 세 명씩.
헤드헌팅은 인내의 세월이 필요하다
1단계 : 적어도 백 명과 데이트하라
2단계: 단 한 명만 사귈 시기가 왔을 때
의심이 간다면 아니라는 뜻

14. 자기 삶은 자기가 결정한다
젊음은 좋은 결혼의 넘버원 장애물이다
다운증후군을 어떻게 할 것인가?
아빠는 당신이 ‘물주 남편’에게 입양되기를 바란다
독립은 부모로부터의 독립을 의미한다

15. 이 세상을 사랑하라
미국정치의 ‘공유지의 비극’
성공할 것인가, 세상을 변화시킬 것인가?
착한 것과 몇 명의 남자와 잤는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이제 우리 차례다

데이브가 전하는 말

저자 소개 2

조이 첸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시민지도자이자 대중강연자이며, 신세대 여성들에게 낡은 압박에서 벗어나 꿈을 실현하라고 격려하는 ≪서른 전에 결혼하지 마라≫의 저자이다. 조이는 성공과 행복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에 관해 첨단 비즈니스, 패션, 생활양식 분야 전역에서 제 목소리를 내며 이바지하고 있다. 미국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조이는 서른한 살의 나이에 로스앤젤레스의 부시장이 되었다. 부시장 재직 시절 그녀는 미국 제2의 도시의 교육과 노동력을 책임졌다. 이 역할을 통해 여러 세대의 캘리포니아인들이 미래를 위한 기술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혁신과 노동력 훈련프로그램을 진두지휘했
조이 첸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시민지도자이자 대중강연자이며, 신세대 여성들에게 낡은 압박에서 벗어나 꿈을 실현하라고 격려하는 ≪서른 전에 결혼하지 마라≫의 저자이다. 조이는 성공과 행복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에 관해 첨단 비즈니스, 패션, 생활양식 분야 전역에서 제 목소리를 내며 이바지하고 있다. 미국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조이는 서른한 살의 나이에 로스앤젤레스의 부시장이 되었다. 부시장 재직 시절 그녀는 미국 제2의 도시의 교육과 노동력을 책임졌다. 이 역할을 통해 여러 세대의 캘리포니아인들이 미래를 위한 기술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혁신과 노동력 훈련프로그램을 진두지휘했다.

공직에 이어 조이는 국제적인 인재발굴회사인 하이드릭&스트러글스의 주역으로 기업인력개발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첸 파트너스를 설립해 세계 유수의 기업과 단체, 대학을 대상으로 감동적인 강연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조이는 「월스트리트저널 차이나」에 성공과 행복, 사랑에 관한 칼럼을 격주간으로 게재하고 있다. 여성생활지 「우먼스 데이」에 급변하는 시대에 경력의 성공에 관해 월간 칼럼을 쓰고 있고, 2013년 1월부터 패션지 「레일...리」에 미국사회에 관한 월간 칼럼을 쓸 예정이다. 조이는 「코스모폴리탄」, 「마리클레어 차이나」, 「엘르 차이나」, CCTV, BTV, 차이나 라디오 인터내셔널, 「차이나 데일리」 「피플스 데일리 온라인」 「베이징 투데이」 「상하이 데일리」 등 중국 출판, 텔레비전, 라디오, 디지털미디어 전역에서 현대의 역할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조이는 듀크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UCLA에서 도시계획에 관한 석사학위와 MBA를 취득했다. 남편 데이브, 어린 두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

李柱惠

번역가이자 소설가. 저자와 독자 사이에서, 치우침 없이 공정한 번역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어로 된 문학 작품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기는 데 관심이 많아 아동 작가로 활동하면서,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아동서 및 자녀교육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왜요, 엄마?』, 『레이븐 블랙』, 『지금 행복하라』, 『거인나라의 콩나무』, 『고대 이집트의 비밀은 아무도 몰라!』 , 『카즈딘 교육법』, 『놀이의 힘』, 『하루 종일 투덜대면 어떡해! : 매사에 부정적인 어린이가 행복해지는 법』, 『블러드 프롬이즈』 등이
번역가이자 소설가. 저자와 독자 사이에서, 치우침 없이 공정한 번역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어로 된 문학 작품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기는 데 관심이 많아 아동 작가로 활동하면서,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아동서 및 자녀교육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왜요, 엄마?』, 『레이븐 블랙』, 『지금 행복하라』, 『거인나라의 콩나무』, 『고대 이집트의 비밀은 아무도 몰라!』 , 『카즈딘 교육법』, 『놀이의 힘』, 『하루 종일 투덜대면 어떡해! : 매사에 부정적인 어린이가 행복해지는 법』, 『블러드 프롬이즈』 등이 있고, 저서로는『반쪽이』, 『콩중이 팥중이』, 『세계명작 시리즈 - 백조왕자』, 『세계명작 시리즈 - 톰팃톳』, 『전래동화 시리즈』(1-5), 『양육 쇼크』, 『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아이의 신호등』, 『프랑스 아이처럼』,『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림영어사전』외 다수가 있으며, 2016년 창비신인소설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쓴 책으로 『자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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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88g | 153*224*30mm
ISBN13
9788996959717

책 속으로

“한창 푸릇할 나이로 지금의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20대 청춘을 흔히 ‘88만원 세대’라고 부른다. 미래를 보장할 수 없으니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다 하여, 이른바 ‘3포 세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금의 20대는 우리나라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암울한 청춘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한국의 ‘3포 세대’에게 중국계 미국인 조이 첸이 말한다. 연애, 결혼, 출산은 포기의 대상이 아니라고. 홀로 우뚝 설 수 있는 사회인이 될 때까지 잠시 기다려줄 유예대상일 뿐이라고.” ---역자 서문 중에서

“이 책의 저자 조이 첸 역시 기꺼이 규칙을 무시하는 사람이다. 현재 그녀는 두 딸의 어머니이지만 서른여덟 살이 되어서야 결혼을 했다(나는 서른아홉에 결혼했다!). 수줍음 많은 중국계 미국인 소녀로 출발했지만 로스앤젤레스의 부시장이 되어 로스앤젤레스의 한 세대를 교육했으며, 미국에서 성공하는 법에 대해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조이가 이토록 뛰어난 책을 썼다니, 정말이지 자랑스럽다. 미혼이든 기혼이든 이혼이든, 이 책은 독자 여러분을 위한 책이다.” ---유사이 칸(작가 겸 저널리스트, 사업가)의 추천사 중에서

“이 책은 수줍음 많고 겁 많았던 어린 중국계 미국인 여자애가 국제시민이자 ‘똑 부러진’ 원숙한 여성으로 변해간, 나의 진화에 관한 이야기다. 31세의 나이에 어떻게 로스앤젤레스의 부시장이 되었는지, 이후 어떻게 국제적인 기업을 대상으로 헤드헌팅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또 이 책은 사랑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어떻게 데이브를 만나게 되었고, 선진적인 헤드헌팅 기법을 이용해 어떻게 당신이 꿈에 그리던 남자를 얻을 수 있을지를 들려주는 책이다.” ---p.32

“매일 저녁마다 텔레비전을 켜고, 「쉬즈 더 원」 같은 영화나 그 밖의 리얼리티 데이트 프로그램에서 노처녀 낙인이 활개 치는 모습을 봐라. 꽉 째는 드레스와 번쩍이는 조명을 보면 매우 현대적인 모습을 보고 있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사실 여성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 자체는 매우 크고 뚜렷하며 반동적이다. 데이트 프로그램에 참가한 서른한 살 여성이 무대 위로 올라가면 진행자가 진저리를 치며 말한다. ‘서른한 살인데 아직 결혼을 못했단 말이에요?’” ---p.50

“14년간의 미국 전국민조사 자료를 살펴보면 20대와 30대 미혼여성 층에서는 행복이 11퍼센트 급등했고, 같은 연령대의 기혼여성 층에서는 행복이 6.3퍼센트 하락했다. ‘결혼이 개인 여성의 행복을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해왔더라도, 이러한 영향력은 최근 몇 년 사이에 눈에 띌 정도로 쇠약해진 게 분명하다’라고 연구자들은 결론짓는다. 6만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우먼스 데이》 설문조사 결과, 오직 절반만이 ‘다시 결혼해야 한다면 지금의 남편과 결혼할 것이다’고 대답했다. 2006년 갤럽이 실시한 조사에서는 이혼했거나 사별한 미국여성 중 68퍼센트가 ‘재혼할 생각이 없다’고 대답했다.” ---pp.74~75

“혹시 그런 사람을 아는가? 모든 남자를 불가항력의 흡인력으로 끌어당기는 자석 같은 여자. 혹은 언제나 재미있는 파티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사람. 혹은 다른 사람들이 모두 참호 속에 웅크리고 있는데 혼자서 관리자의 위치로 부상하는 사람. 이들이 공통으로 갖는 것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능력, 즉 ‘공감’이라는 기술이다.
……학교 교사들은 지식의 영역을 습득하도록 가르친다. 그러나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두 사람 사이의 에너지다. 공감은 경력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pp.83~84

“할머니가 들려주신 가장 인상 깊고 귀중한 조언은 ‘여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독립이다’였다. 여기에 한마디를 덧붙여서 너희 딸들에게 전하고 싶다. 경제적으로, 감정적으로, 신체적으로 온전히 스스로 자립할 수 있다는 절대적인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아이를 갖지 마라.” ---p.109

“누구나 반드시 찾아야 할 내면의 깊은 자아를 묻어두고 있다. 당신의 목소리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뭔가를 창조할 때 자신의 목소리를 발견하게 된다. 자신에게 집중해 생각하고 느끼고 발견하고 꿈꾸기 때문이다. 새로운 뭔가를 창조하는 행위는 곧 자신과의 내면의 대화이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창조의 행위는 각각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는 행위다. 창조적인 분출구가 없으면, 내면의 목소리를 만나고 발견할 방법도 없다. 그래서 자신 있고 행복하고 원만한 삶을 이루려면, 창조적인 분출구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창조적인 분출구가 없으면, 무감각해지고 외롭고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생긴다.” ---pp.128~129

“20대에 완벽하게 성취감을 안겨주는 직장을 찾겠다는 것은 비현실적인 생각이다. 성공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대학에서 모두 준비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20대에 완벽하게 성취감을 안겨주는 직장을 찾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당장 백만장자가 되겠다고 생각하지도 마라. 어쩌면 중요한 인물들은 원하지 않는 비천한 일을 하며 고되고 단조로운 몇 년을 보낼 수도 있다.” ---p.173

“과잉경쟁의 프리즘을 통해 살아가면 오직 스스로 작아질 뿐이다. 세상에는 늘 당신과 나보다 더 성공한 사람, 덜 성공한 사람이 있다. 그 모든 게 우리 삶과는 완전히 무관하다. 다른 사람이 우리의 기준이 아니다. 내 길은 당신의 길과 다르고, 우리 길은 다른 사람들의 길과 다르다.
우리 인간은 서로 등급화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그러므로 다 함께 공유하는 인간성의 구조 안에서 맘껏 즐기자. 우리는 다른 점보다 같은 점이 더 많다. 이를 이해하면 주위 사람들과 한결 효과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 ---p.186

“당신의 짝이 완벽할 것이라고 기대하지도 마라. 누구도, 심지어 당신도, 완벽하지 않다. 알고 보면 그는 당신과 무척 다른 사람인 게 드러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당신을 완벽하게 보완해줄 것이다. 그를 왕자님이나 아빠나 구세주로 여기지 마라. 그저 한 남자이자 당신의 동반자로 인정하는 법을 배워라. 그렇게 어쩔 수 없이 찾아올 실망감에 대비하라.” ---p.226

“혹시 이런 일을 겪은 적이 있는가? 당신에게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남자를 만났다. 뭐 거의 완벽했다. 그런데 몇 가지 고쳤으면 하고 바라는 점을 발견했고, 그것만 고치면 정말로 완벽한 사람이 될 것 같았다.
내 친구들과 나는 끝이 빤히 보이는 관계에 몇 달씩 혹은 몇 년씩 쏟아부어 봤기 때문에, 당신의 시간과 슬픔을 덜어주기 위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남자를 변화시킬 수는 없다.” ---p.242

“최근 낭만적인 젊은 여성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녀가 남편감에서 추구하는 점이 뭔지를 물었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제 마음을 이해해줄 남자요! 제 감정을 그냥 알아맞힐 수 있는 남자를 원해요.’ 그녀는 대부분의 친구들도 같은 것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당신 마음을 이해해줄 남자가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다면, 아마 평생을 기다려야 할 걸요.’” ---p.251

“지금 당신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탐색을 위해 헤드헌터가 되었다. 탐색 중 지원자를 평가하는 단계에서는 선택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 선택가능성이란 지원자들이다. 당신의 지원자는 바로 남자들이다. 가능한 한 최대수의 지원자들을 확보하고 한 명씩 조심스럽게 평가한다. 최종 한 명을 선택하기 전 최소한 백 명을 만나봐라.” ---p.269

“결혼할 것인가, 언제 누구와 할 것인가를 둘러싼 갈등은 오늘날의 여성을 에워싸고 회오리치는 깊은 역사적, 문화적 폭풍의 한가운데에 놓여 있다. 그 갈등의 심장부에 당신과 부모님이 있다.
이 문제를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해보고서 가장 좋은 결론에 도달했다. 즉, 현대적인 여성은 자신의 결혼결정을 반드시 스스로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 ---p.295

“성공할 것인가, 세상을 변화시킬 것인가를 물었던 블로그 독자에게 나는 다음과 같은 대답을 했다. 이는 그릇된 이분법이다. 세상을 바꿔야 성공할 수 있다.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꼭 가난해질 필요는 없다. 부자가 되어 힘이 생길 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pp.310~311

출판사 리뷰

“서른 전에 결혼하지 마라”, 어디선가 들어봐서 친숙하게 느껴지는 구호 같기도 하지만, 왜 그런지 그 이유를 따져보면 만만치 않은 주제일 것이다. 저자 조이 첸은 중국계 미국인이라는 자신의 독특한 성장과정, 부동산 개발업자에 LA 부시장에 국제적인 헤드헌터라는 자신의 이력, 그리고 서른여덟 늦은 나이에 결혼한 경험 등을 되돌아보면서 이 주제를 여러 각도에서 조명해 나간다.

특히 저자의 독특한 시각은, 독자 스스로를 일종의 헤드헌터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다. 헤드헌터의 책상에는 기업체의 임직원 자리를 원하는 수많은 지원자들의 이력서가 가득하다. 마찬가지로 현대 여성은 자신한테 적당한 일자리를 찾기 위해, 또한 꿈의 남자를 만나고 사귀기 위해, 효율적인 헤드헌터처럼 생각하고 계획하고 실행해야 하리라. 이런 실질적인 문제에 대해 저자 스스로 글로벌 헤드헌터인 만큼 할말이 많다.

이런 주제들에 대해 저자는 마치 독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수다를 떨듯이 편안하게 서술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여성 특유의 감성적인 문체, 내면의 성찰과 충실한 자료의 조화, 자신의 경험과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한데 아우르는 포괄성이 빛나는데, 무엇보다도 사람들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공감이 인상적이다.

이 책은 다소 도발적인 주제들을 다루지만, 흔히 말하는 ‘페미니즘’ 경향은 의외로 적다. 남성들과 각을 세우고 대립하는 것은 남성들에 무조건 빠져드는 것만큼이나 비효율적인 헤드헌팅 기법일 것이다. 오히려 이 책에는 각각의 상황에 딱 들어맞는 구체적인 처방들이 가득하다. 이 때문에 이 책은 현대 여성들을 위한 자기계발서로 자리매김 될 수 있는 것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과 바늘구멍 같은 취직난 때문에, 데이트할 때마다 잘못된 남자들을 만나 생기는 속상함 때문에, 그리고 직업생활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느라 밤낮을 잊는 스트레스 때문에 고달파하는 여성들이여, 한번쯤은 자기 인생의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고 두루두루 주변을 살펴봐라. 그러면 바로 눈앞에 있어도 막상 보지 못하는 맹점들이 군데군데 숨어 있음을 간파할 수도 있으리라. 그런 맹점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바로 세우고 주변 사람들과도 따뜻한 공감을 이루는 인간형을 차근차근 형성해나갈 수도 있으리라.

그래서 이 책은 저자 스스로도 공언하듯이, “세상의 모든 여성에게 보내는 러브레터”가 되는 것이다.

리뷰/한줄평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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