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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황금을 좋아해|공갈 협박|돈 까밀로의 변신|만년필 속의 십자가|간이침대에서의 휴식|우주 세포 창립 선언|세 번째 목표물|예수의 특사|한밤중의 무도회|세 줄기의 밀|세포들의 고백|고해성사|국경을 초월한 사랑|폭풍우와 믿음|절대 끝나지 않을 이야기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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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vannino Guares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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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일깨워 주는 책
이 책은 서론 부분인 「누구나 황금을 좋아해」를 지나 「돈 까밀로의 변신」과 「만년필 속의 십자가」에 이르면 러시아의 지하교회, 즉 침묵의 교회에서 맹활약하는 돈 까밀로의 모습이 확연히 드러난다. 게다가 「간이침대의 휴식」, 「한밤중의 무도회」, 「세 줄기의 밀」, 「세포들의 고백」 등에서는 침묵의 교회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일상과 적 그리스도인들의 모습마저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이 대목을 읽다 보면, 절로 흐르는 눈물 속에 감사하는 마음이 샘솟으며 더불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명확히 깨닫게 해 준다. 눈물 없이 읽을 수 없는 감동의 책! 돈 까밀로는 전작까지 배경이 됐던 이탈리아 중북부의 작은 마을 바싸를 벗어나 러시아에서 좌충우돌 사목활동을 벌인다. 그리고 수많은 위기에서도 기지를 발휘해 공산주의자들을 교화시키고, 심지어 탈당까지 하게 한다. 우리 한국인에게 우호적이었던 성 요한 23세 교황을 비롯해 역대 교황들도 퍽이나 좋아한 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침묵을 지키고 있는 북한의 교회를 비롯한 제3세계의 종교적 현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여지를 주는 대표적 소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