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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팔번뇌
양장
현묵
20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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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의 시인

책소개

목차

자서

가. 겨울엔 겨울 꽃이
1. 개울이 노래한다 / 2. 거울에 난데없이 / 3. 겨울엔 겨울 꽃이 / 4. 곱게 늙어간 / 5. 그 언제 별을 보고 / 6. 그해 봄 날씨가 / 7. 길을 걷다가도 / 8. 꽃샘을 당하고야 / 9. 꽃 피는 춘삼월에 / 10. 꿈자리 수수하면

나다. 날아본 기억도 없이
1. ‘나두야’ 사추기思秋期에 / 2. 나이 들수록 / 3. 날마다 오간 길이 / 4. 날아본 기억도 없이 / 5. 낯이 설어도 / 6. “내가 말이야 / 7. 내 언제 둘이관대 / 8. 달밤이 하 끌리어 / 9. 때로는 좋은 옷도 / 10. 떠난다 돌아간다

마바. 마지막 한 송이가
1. “마지막 안주까지 / 2. 마지막 한 송이가 / 3. 말없이 앉았다가 / 4. 맑은 물 씻어 먹고 / 5. 매일 비는 오고 / 6. 먹물 하나로 / 7. 먼 길 여행에서 / 8. 바깥 나들이 / 9. 박자는 자유주의 / 10. 별이 뜬 밤에도 / 11. 보도 듣도 말고 / 12. 불타는 강변에서

사. 소처럼 한 번 웃고
1. 산다는 거 이제 조금 / 2. 산사山寺멀리에 / 3. 산자락 빈자리는 / 4. 석학이라 거학이라 / 5. 세월이 한참 흘러 / 6. 소나기 그친 뒤에 / 7. 소슬한 호수를 돌아 / 8. 소처럼 한 번 웃고 / 9. 속이 상한 날엔 / 10. 손님이 주인 행세 / 11. 순간, 순간을 / 12. 시인의 눈가에도 / 13. 시인의 시집에는 / 14. 실패한 가장이라

아자. 어디로 가는 길이
1. 안 먹고 입지 않고 / 2. 어디로 가는 길이 / 3. 여백이 그림이듯 / 4. 여울물 물소리는 / 5. 연극이 끝난 무대 / 6. 열 번 굽실하고 / 7. 오두막 영감님은 / 8. 옷섶을 고쳐 여며 / 9. 외지고 후미진 골 / 10. 유언은 마지막에 / 11. 이름이 신선이요 / 12. 잘난 제자놈들 / 13. 지난 세월이 / 14. 지는 해 바라보며 / 15. 지옥은 이승에서 / 16. 진언을 외우다가

차파하. 평생에 그리운 건
1. 출세한 친구한테 / 2. 팔도 사투리로 / 3. 평생에 그리운 건 / 4. 하루를 잘못 살고 / 5. 한국 말고는 / 6. 한 알 안정제를 / 7. 한적한 찻집에서 / 8. 해사한 얼굴에서 / 9. 혼자 서성이매 / 10. 흘러간 옛 노래를

발跋 어쩌다가 시조의 길을…

저자 소개

저자 : 현묵
본명은 임선묵. 단국대 국어국문학과 전 교수. 1961년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부에, 1962년도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부에 각각 입상하였다. 전통 시조론과 서양시론의 화해를 꾀하여 새로운 시각, 새로운 안목으로 시조의 이론을 세우는 데 기여하였고, 개화기부터 1950년 초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 창작시조 자료를 집대성하였다.
저서로는 『시조시학서설』(1974), 『시조 동인지의 양상』(1979), 『증보 개정 시조시학서설』(1981), 『근대시조집의 양상』(1983) 등이, 편서로는 『근대시조대전』(잡지편, 1981), 『근대시조집총람』(시조집편, 1988), 『근대시조집람』(신문편, 1995) 등이 있으며, 시조 관계 논문 외에 「문자유희고」(1987) 등 놀이(유희)에 관한 논문들이 있다. 제1회 일석학술상 본상(1983)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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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338g | 150*220*20mm
ISBN13
9788981336271

책 속으로

겨울엔 겨울 꽃이
그런데 하얀 꽃이
솔가지 바람소리
하얀 학이 우는 소리
눈밭에 철수와 검둥이는
동화책을 쓰고 있다 //

날아본 기억도 없이
죽지를 접자 한다
날은 기우는데
이룬 일은 그 어디에
어이면 두견새라도 되어
한껏 울어 보느냐 //

마지막 한 송이가
안간힘을 쓰고 있네
나마저 지고 나면
그 누가 말해주랴
風霜이 섯거친 날의
힘겨웠던 세월을 //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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