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부산 가톨릭』 문예 동화부문 우수상 및, 『어린이 동산』 당선으로 동화 쓰기를 시작했다. 같은 해 [바다를 품은 금고래]로 동서커피문학상에 당선되었고, 2013년 [달빛 싣고 가는 기차]로 통일창작공모전에 최우수상을, 2013년 [꿈을 잃어버린 아이]로 여성조선문학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동화 외에도 다양한 글쓰기에 관심이 많으며,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현재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민평론단으로 영화 리뷰 쓰는 일을 하고 있다.
어떤 비밀 이야기가 있을까 궁금해하며 그림을 그렸다. 카멜레온, 올빼미, 두더지, 돌고래, 모두 나와 다르지 않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그림을 그리며 모두가 함께 연결되어 있고 같이 살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모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지구별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린 책으로는 『소똥 경단이 떼구루루』, 『하늘을 날고 싶은 괴물 물고기』, 『약속 꼭 지킬게!『용돈관리의 기술』, 『내 친구들』, 『어디로 갔지?』, 『바퀴 달린 수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