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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4
추천사 | 8 1장 여우와 늑대가 있었던 산 여우와 늑대가 있었던 산| 16 우리와 더불어 있는 산| 20 몽블랑에서 시작된 등산 |28 거기 산이 있기 때문에 |37 올라가 보는 진경산수화 |45 천지가 허락해 준 만남 |56 다 같이 건강을 위하여 |67 2장 아침에 배낭을 메고 산으로 아침에 배낭을 메고 산으로| 80 등산모임 따라가기| 83 친구와 함께 담소하며| 87 산과 하나가 되는 종주| 93 침묵 속의 나 홀로 산행 |104 3장 산의 네 가지 얼굴 산의 네 가지 얼굴| 112 철쭉능선에서 사진도 찍고 |115 알탕하기 좋은 계곡 속으로 |118 빨간 입술의 미인을 보며| 123 하얀 눈길에 발자국 남기고 |127 4장 산행을 좀 더 즐겁게 산행을 좀 더 즐겁게| 134 46억 년의 진화를 본다 |137 5천 년의 역사와 함께 |145 나와 삶에 대한 생각 |156 5장 자연의 선물을 얻는 즐거움 자연의 선물을 얻는 즐거움| 172 산나물의 향기 속으로| 176 숲속의 요정 ‘버섯’| 208 맛있는 나무 열매들| 224 꽃을 먹는 사람들| 232 자연이 만든 예술품| 242 6장 올바른 등산 방법 올바른 등산 방법| 248 등산 사고의 예방| 251 등산에 적절한 장비와 식량 |257 출간후기 |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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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하는데 대부분 건강을 위해서, 취미로 등산을 한다. 그러나 등산하는 사람 중에서 일부 소수의 사람만이 산에서 찾을 수 있는 진정한 등산의 즐거움을 알고 있고 그것을 체험하러 산에 간다. 보편적으로 일반 등산객이 등산을 하면서 얻는 즐거움은 산행이 힘들지만 정상에 올랐다는 기쁨, 사계절 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 즐거움, 그 산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같이 산행을 하는 사람들과의 즐거운 대화 등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위의 즐거움만이 등산의 모든 것을 설명하지는 못한다. 산에는 지구의 46억 년 신비를 간직한 돌과 바위로 만들어진 특별한 볼거리, 갖가지 형상으로 진화한 동식물의 생태계, 수억 년 비와 물과 바람의 조화로 만들어진 봉우리폭포계곡과 동굴, 일만 년의 역사를 간직한 인류의 유적과 기념물, 우리 조상이 남겨놓은 유서 깊은 사찰과 삶의 터전인 낡은 집 등의 보물이 숨겨져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이 어떤 산이며 어디 있고 교통편과 맛집, 편의시설 위치 등은 어디인지를 제공하는 등산 안내서가 아니다. 또한, 산악 종주와 암벽 등반은 어떻게 하고 히말라야 등 고산 등반과 해외 원정 산행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안내서도 아니다. 전 세계에 걸쳐 분포되어 있는 명산을 알려주는 안내서도 아니다. 이 책은 처음 등산을 시도하는 사람이나 그냥 산이 좋아서 등산이 취미인 사람들이 놓치고 있던 등산의 개념을 정립하고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등산의 개념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과거 우리 조상들이 등산을 어떻게 하였는지를 알 수 있는 등산 입문서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등산을 통해서 볼 수 있는 자연의 변화무쌍한 조화와 이를 통해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교양서이기도 하다. 이 책은 산과 자연 속에서 자신의 삶에 대해 깊은 성찰과 사색을 하고 진정한 삶의 깨달음을 얻은 많은 선각자와 현인들의 대화를 접할 수 있는 책이다. 또한, 산이 갖고 있는 다양한 보물을 얻을 수 있는 지도이며 나침판이다. 콜럼버스가 미지의 대륙에 있는 향료와 금은 보화를 찾아 흥분과 기대감 속에 대양으로 나아가서 생각지도 않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듯이, 독자 여러분도 이 책의 바다에 배를 띄우고 흥미진진한 등산의 즐거움을 알기 위해 노를 저어 나가보시기 바란다. 끝으로 이 책의 출간을 맡아 주신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의 권선복 사장과 이 책의 편집과정에 수고해주신 모든 관계자, 그리고 이 책의 집필을 위해 많은 격려와 뒷바라지를 해준 아내와 가족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19년 12월 아차산 운룡도서관에서 이명우 --- 「머리말」중에서 자연과 하나 되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등산의 매력에 더 많은 분들이 흠뻑 빠져들기를 희망합니다! -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대한민국은 국토의 약 70%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등산이 대중적 취미활동으로 부각된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활동으로서의 등산의 개념이 정립되기 이전에도 많은 이들이 산을 올랐으나 생계유지, 단순 통행, 군사 활동 등을 이유로 산을 타는 정도에 그치는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지자 전문적인 등산 개념과 지식, 장비가 대중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고, 많은 이들이 취미와 여가 생활을 위해 산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현재에도 이어져 2017년 국민 생활참여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등산 인구는 약 1,500만 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무엇이든지 알고 즐기는 것은 모르고 즐기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50여 년 가까이 산을 친구로 삼았으며 30여 년 이상 꾸준한 산행을 계속해 온 이명우 저자님의 이 책, 『산에 가는 사람 모두가 등산의 즐거움을 알까』는 현대적인 등산의 역사, 등산이 가지고 있는 숨겨진 매력과 성찰, 산속에서 접할 수 있는 맛있고 몸에 좋은 식물들, 등산할 때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예절과 안전사항들까지 등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입담과 풍성한 지식을 엮어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이 책은 등산에 관련된 단순한 관광지 설명서와 같은 책보다는 등산에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을 풍성하게 익힐 수 있는 인문학적인 입문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산이 좋아 등산을 즐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등산이 어떻게 정립되었는지, 과거 우리 조상들은 등산을 어떻게 하였는지, 산속에 숨겨진 보물 같은 존재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고, 그것을 찾아 나가는 재미로 산을 오른다면 더욱 많은 즐거움을 누리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등산은 건강한 땀을 흘리며 자연과 하나 되는 취미입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산을 오르면 오를수록 새롭게 다가오는 산행의 특별한 매력에 흠뻑 빠지는 기회를 가지시길 희망합니다. --- 「출간후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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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 배우고 몸으로 누리는 등산의 즐거움
2017년 국민 생활참여 실태 보고서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등산 인구는 약 1500만 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실제로 세계적인 아웃도어 장비 브랜드들이 대한민국 시장에 진출해 있는 모습을 보면, 대한민국에서 등산이라는 취미생활이 얼마나 보편적이고 많은 이들이 즐기는 취미생활인지 짐작해볼 수가 있다. 하지만 등산을 즐기는 이들 중에서 등산을 ‘알고’ 즐기는 이들은 얼마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히 땀을 흘리며 운동이 된다는 측면에서 등산을 하거나 친밀한 사람들과 함께 산을 오르며 대화를 나누는 즐거움으로 등산을 하곤 한다. 물론 단순한 이유로 등산을 즐기는 것 역시 취미생활의 일환이며 건강한 땀을 흘리고 마음을 힐링하는 것을 돕는다. 하지만 등산에 연관된 여러 인문학적 지식들을 내 것으로 만든다면, 산에 오르면서도 더 많은 것이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며 가슴에 전달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격언이 존재하는 것 아닐까? 이 책 『산에 가는 사람 모두 등산의 즐거움을 알까』는 등산을 소재로 한 책이지만 단순히 명산을 사진으로 보고 즐기는 화보, 등산을 위한 교통편이나 현지의 편의시설,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안내서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책은 등산의 정의와 역사를 소개하고, 등산 중에 만날 수 있는 장엄한 자연과 역사의 유산을 고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인문학적 지식서적의 면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평범한 사람이 등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5가지 단계와 산이 가지고 있는 네 가지 사계절의 매력 등을 유머러스하면서도 공감 가는 문장으로 담아 내는 수필로서의 면모 역시 가지고 있다. 여기에 더불어 등산 중 만날 수 있는 유익한 산나물과 산열매, 야생 버섯과 꽃 등에 대한 지식, 그리고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을 위한 기본적 지식들도 담아내고 있으니 인문학적 요소, 문학적 요소, 실용적 요소를 모두 갖춘 등산 종합서적이라고 할 만하다. 학생 때부터 산에 오르는 것을 즐겼으며 지금도 산행을 인생에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라고 이야기하는 이명우 저자는 “콜럼버스가 미지의 대륙에 있는 항료와 금은보화를 찾아 대양에 배를 띄웠듯이 독자 여러분도 이 책의 바다에 배를 띄우고 흥미진진한 등산의 즐거움을 알기 위해 노를 저어 나가보시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당부처럼,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하여 아는 만큼 보이게 되는 등산의 깊은 즐거움을 누리게 되기를 기원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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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50여 년간 등산을 즐겨온 이명우 선생이 진정한 등산의 즐거움을 알기 위하여 아름다운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관조하면서 자연 속에서 진정한 즐거움을 찾고, 산이 주는 삶에 대한 깊은 의미를 알고자 노력하였던 사색의 길을 정리한 책입니다.
운룡도서관을 운영하면서 한국산서회 회원이기도 하신 이명우 선생은 어린 시절 삼각산 기슭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산의 기상을 받으셨고, 젊은 시절부터 산이 좋아 국내의 많은 명산과 해외의 여러 명산을 두루 등산하면서 체험하였던 많은 경험과 에피소드, 시상 등을 ‘등산의 즐거움’이란 관점에서 정리하셨습니다. 또한 등산의 즐거움을 누리기 위하여 기본적으로 등산가가 꼭 갖추고 알아야 할 올바른 등산 방법을 소개하셨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오랜 저술 과정을 통하여 등산과 관련된 많은 명언과 훌륭한 경험들을 인용하여 독자들에게 등산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소개하였다는 점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수필집이면서도 저자가 말씀하듯이 훌륭한 등산입문서가 될 수 있습니다. 산과 산서를 사랑하시는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하여 등산과 산서의 즐거움을 한층 더 느끼시길 기대하며 감히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 최중기 (사단법인 한국산서회(韓國山書會)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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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는 정적인 삶보다는 동적인 삶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움직이면 살고 움직이지 못하면 죽는다’는 말이 있다. 조금만 아프면 병원을 찾아가야 하고 약국을 찾아가야 하는 습관 아닌 습관을 갖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국민성이다. 하지만 스스로 병을 예방하려 하기보다 의사나 약사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일이란 너무도 어리석은 일이라 생각된다. 자신의 건강은 결국 자신만이 알 수가 있기 때문에 틈틈이 등산과 같은 운동을 즐기면 병을 예방하여 의사에 대한 의존이 줄어들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에 이명우 선생이 이 책 『등산에 가는 사람 모두 등산의 즐거움을 알까』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정리한 것을 많은 이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추천하는 바이다. 등산을 통해서 인생에 변화를 주고 삶의 방식을 발전시키며 생활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종합예술을 다루는 건축을 주제로 사진을 찍으며 여행 아닌 여행을 다닌다. 국내외 도시를 다니며 그 정경을 담고, 또한 등산을 통해 산의 경치를 담아 오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는 사진을 찍기 위해 오랫동안 걸어 다니고 산에 올랐던 것들이 결국 건강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일 것이다. 시작이 반이다. 이제부터 모든 이들에게 등산을 시작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권해 드리고 싶다. - 임정의 (건축사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