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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레히트와의 만남
2. 아우크스부르크와 뮌헨 3. 베를린 4. 망명 5. 동베를린에서의 마지막 생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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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의 잘못된 의식과 편견에 어느덧 무감각해져버린 그래서 정치의 객체로 만족하고 마는 민중을 다시 사회변화의 주체로 내세우는 것은 시급한 문제였다. 이 해결의 실마리를 브레히트는 소외효과로부터 찾는다.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절대적인 명제가 되어버린 감정이입은 브레히트가 보기에 현실과 자기자신으로부터 느끼는 자연스러움 때문에 오히려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는데 장애가 되는 것이었다. 주인공이 다른 방식으로 사고하고 행동했다면 어떻게 되었을 지를 생각하도록, 다시 말해서 극에 몰입하고 동화될 여지를 없애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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