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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여행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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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아동문예 작품상> 동화부문으로 등단했어요. 직접 쓴 동화집으로는 《마지막 숨바꼭질》 《어미새가 사랑하는 만큼》 《호수에 별이 내릴 무렵》 《해리네 집》 《아빠는 방랑 요리사》 《푸른 나무를 닮은 아이》 《반쪽엄마》가 있어요. 장편 청소년 소설 《자꾸만 눈물이 나》도 있답니다.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박홍근아동문학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한 작가는 현재 사단법인 <새싹회> 이사와 계간 <열린아동문학>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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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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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을 데와첸(정토 淨土)로 여기실 만큼 부탄을 사랑하는 부탄문화원의 원장님이에요. 한국과 부탄을 오가며 두 나라의 사이를 돈독히 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외국계 투자은행에서 일하셨답니다. 지금은 기업과 정부 기관, 연구단체 등에 부탄의 GNH(행복지수)와 행복을 강의하는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지요. 더불어 부탄상공회의소 한국사무소와 부탄관광청 한국사무소 그리고 부탄 행복 명상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1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4쪽 | 414g | 240*240*15mm
ISBN13
979115723569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부탄에서 태양을 보다』는 부탄에 사는 소년 ‘남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온 건호는 남게와 함께 부탄의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부탄의 문화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어디를 가든 바람에 휘날리는 오색 빛의 타르초와 룽다는 불교의 가르침을 삶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부탄 사람들의 바람을 보여줍니다. 수도 팀푸의 도로에는 신호등이 하나도 없지만 누구 하나 경적을 울리지 않고,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철도를 놓는 대신 불편한 교통을 감수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건호의 마음을 가만히 두드립니다. 부탄 사람들이 명절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전통복장을 갖춰 입는 까닭은, 편리하고 좋은 옷을 입는 데서 오는 만족감보다 서로에게 예의를 지키고 존중하려는 마음을 더 소중히 여기기 때문이었습니다. 건호에게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낯설고 신비로웠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놀라웠던 건,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이 빛나는 남게의 맑은 눈동자였지요.

『부탄에서 태양을 보다』는 우리 또래 어린이의 시선에서 쓰였습니다. 남게와 건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부탄의 모습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줍니다. 삶의 목적과 가치를 우리와는 조금은 다른 곳에 두고 있는 부탄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과 방식에는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부탄에서 태양을 보다』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독자들이 한 권의 책으로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종카어와 한글을 함께 썼습니다. 종카어는 사용인구가 몇십만 명밖에 되지 않는 소수언어로서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언어입니다. 종카어로 번역된 한국어 동화책은 『부탄에서 태양을 보다』가 유일합니다. 이 책은 부탄과 한국이 서로를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탄문화원의 윌리엄 리 원장님께서 번역과 감수를 맡아주셨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은 서로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일입니다. 건호와 남게가 나눈 우정 어린 여정을 우리도 함께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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