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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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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파울 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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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바인푸르트에서 태어났다. 독일어권 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작가로, 데뷔작인 『문신 새긴 강아지』로 단번에 ‘독일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에도 ‘오스트리아 국가상’, ‘그림형제 상’, ‘독일 청소년문학 아카데미 대상’, ‘독일 정부 문화공로훈장’ 등 권위 있는 상을 많이 받았으며, 『일 주일 내내 토요일』은 영화로도 만들어져 큰 성공을 이루었다. 그 밖의 다른 작품으로는 『기차 할머니』, 『마법에 걸린 주먹밥 통』, 『아기캥거루와 겁쟁이 토끼』, 『엘리베이터 여행』 들이 있다.

파울 마르의 다른 상품

그림미리암 코르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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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함부르크 아동도서삽화전문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했고 수많은 그림책과 청소년 소설책에 그림을 실었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 경제학과에 다니면서 독일 말과 글을 배웠다. 1984년 번역을 시작했고, 이 책의 기둥이 된 《방랑》이 독일어를 우리말로 옮긴 첫 번째 작품이다. 카프카를 좋아해 독일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헤세를 읽으면서 번역가의 꿈을 키웠다. 헤세의 글이 전하는 감동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었고, 그의 얼굴에 번지는 맑은 미소를 닮으며 늙고 싶었다. 하지만 아직은 소망일 뿐, 여전히 요원하다. 지금까지 300여 권의 많은 책을 번역하다가, 다시 이렇게 첫 작업을 마주할 수 있어 번역하는 내내 행복했다. 그동안 옮긴 책 중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책은《좀머씨 이야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 경제학과에 다니면서 독일 말과 글을 배웠다. 1984년 번역을 시작했고, 이 책의 기둥이 된 《방랑》이 독일어를 우리말로 옮긴 첫 번째 작품이다. 카프카를 좋아해 독일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헤세를 읽으면서 번역가의 꿈을 키웠다.

헤세의 글이 전하는 감동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었고, 그의 얼굴에 번지는 맑은 미소를 닮으며 늙고 싶었다. 하지만 아직은 소망일 뿐, 여전히 요원하다. 지금까지 300여 권의 많은 책을 번역하다가, 다시 이렇게 첫 작업을 마주할 수 있어 번역하는 내내 행복했다.

그동안 옮긴 책 중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책은《좀머씨 이야기》《단순하게 살아라》《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삶을 견디는 기쁨》 등이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씨 이야기』, 『비둘기』, 『콘트라베이스』를 비롯하여, 얀 코스틴 바그너의 『야간여행』, 『어둠에 갇힌 날』, 『마지막 침묵』, 레온 드 빈터의 『호프만의 허기』, 크리스티네 뇌스트링거의 『오이 대왕』 외에 『단순하게 살아라』,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전쟁과 아우』, 『깡통 소년』, 『8시에 만나!』, 『분수의 비밀』, 『신 없는 청춘』, 『한국에서 온 막내둥이 웅』, 『마법의 설탕 두 조각』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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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56쪽 | 223g | 153*224*15mm
ISBN13
9788992844932

책 속으로

“그렇게 하면 진짜 괜찮아져요?”
“당연하지!”
엄마는 활짝 웃으며 말했어요.
한네스는 못 믿겠다는 듯 엄마를 쳐다보았어요.
“정말이라니까.”
엄마는 한네스의 코를 콕 찌르며 말했지요.
“너 이런 말 들어 본 적 없니? 화가 날 때 반죽에 화를 집어넣고 휘저어 주면 더 이상 화가 나지 않는다는 말?”
터무니없는 엄마의 말에 한네스는 웃으며 말했어요.
“엄마가 방금 지어낸 말이잖아요.”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효과는 있을 거야.”
엄마가 말했어요.
“그럼 좋아요. 어서 케이크를 만들어요!”
한네스가 말했어요.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너무너무 화가 날 때는 무엇을 해야 하지? 분노의 케이크를 만들자!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화나는 마음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몰라서 분노를 폭발해 버리고 말지요. 이렇게 아이가 짜증을 내고 징징거릴 때 부모는 아이의 돌발 행동에 당황하며 혼을 내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분노의 케이크》에서 한네스의 엄마는 화를 내는 한네스에게 화를 식히는 조금 특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학교에서 돌아온 한네스는 오늘 평소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오자마자 현관문을 쾅 닫고, 책가방을 구석에 내팽개쳐 버리지요. 뿐만 아니라 엄마와 동생 얀의 인사에 아무 대꾸도 하지 않고, 고양이 릴리에게도 거칠게 대합니다. 뾰로통해서 침대에 누워 있는 한네스에게 엄마는 다가가서 왜 화가 났는지 물어보지요. 한네스는 오늘 하루 내내 겪은 일들을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한네스는 오늘 하루 내내 기분 나쁜 일들만 일어났습니다. 학교에서는 숙제를 못해서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고, 가장 친한 친구 루카스는 한네스가 가장 싫어하는 보도의 생일잔치에 가겠다고 합니다. 게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는 3학년 형이 한네스의 모자를 빼앗아 남의 집 정원에 던져 버리기도 했지요. 그래서 한네스는 주인아저씨에게 한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엄마는 한네스의 이야기를 듣고는 품에 꼭 안아 줍니다. 그제야 한네스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울지요. 그때 엄마는 화가 날 때 화를 가라앉히는 좋은 방법을 알려 줍니다. 바로 ‘분노의 케이크’를 만드는 것! 반죽에 화를 집어넣고 휘저어 주면 더 이상 화가 나지 않는다는 거지요. 한네스는 엄마의 터무니없는 말에 의심부터 들지만, 한번 케이크를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엄마와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케이크가 식는 동안에는 학교에서 못 외웠던 동시도 외우지요. 그리고 완성된 케이크를 엄마와 얀과 함께 맛있게 먹습니다.

다음 날, 학교에서 돌아온 한네스는 어제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현관문을 조용히 열고 들어와서 책가방도 벽에 잘 걸어 두지요. 얀에게 장난감 기사를 선물로 주고, 릴리를 번쩍 안아서 털을 쓰다듬어 줍니다. 그런데 한네스는 엄마에게 너무 화가 난다고 말합니다. 표정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말이지요. 한네스는 오늘 하루 내내 겪은 일들을 엄마에게 말하기 시작합니다. 한네스는 학교에서 동시를 완벽하게 외워서 친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 루카스에게 보도의 생일잔치가 재미없었다는 이야기를 듣지요. 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어제 한네스를 혼냈던 주인아저씨가 반갑게 웃으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한네스에게 오늘은 기분 좋은 일들만 일어난 하루였지요. 그런데 왜 화가 났냐는 엄마의 말에 한네스는 활짝 웃으며 말했답니다.

“그럼 분노의 케이크를 다시 만들 수 있잖아요. 케이크가 정말 맛있어서요!”

《분노의 케이크》는 화를 다스리지 못하고 분노의 행동으로 표출해 버리는 아이들의 심리와 해결책을 명쾌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알고, 조절하고, 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유 없이 화내는 아이 때문에 당황했던 부모에게도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리뷰/한줄평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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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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