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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견문기]
역주자 3판 서문 역주자 재판 서문 역주자 초판 서문 원저자 서문 제1장 어느 개척자의 이야기 제2장 하인과 아줌마 제3장 어느 망년회의 이야기 제4장 동양의 놀음 제5장 극동의 기선 여행 제6장 시골과 도시의 풍물 제7장 갑신정변 제8장 조선과 조선 사람들 제9장 국 상 제10장 견미 사절 제11장 선교사로서의 의견 제12장 의학 노트 제13장 초기의 한미 관계와 조선에 대한 일본의 채무 제14장 미국의 상업 활동 제15장 영사와 공사 시절에 있었던 일 제16장 정치적 개혁과 그 가능성 역주자 참고문헌 [전환기의 조선] 역주자 재판 서문 역주자 초판 서문 편집자의 말 제1장 지리와 민족 제2장 조선의 현재 상황 제3장 한국인의 신앙 제4장 사회 생활과 풍습 제5장 특별한 은총 제6장 선교사들의 전교 방법 제7장 조선의 응답 제8장 조선의 미래 부 록 필자 참고문헌 역주자 참고문헌 [한국 독립운동의 진상] 역주자 재판 서문 역주자 초판 서문 원저자 서문 제1장 한국의 개관 제2장 한국의 병탄 제3장 일본의 독재적 지배 제4장 3·1 운동 제5장 신생 독립국 제6장 외신 보도 제7장 정부 공문과 선언서 부 록 참고문헌 |
James Scanth Gale
Carlton Waldo Kendall
申福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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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견문기 / 전환기의 조선 / 한국 독립운동의 진상
한국개화사에서 기독교나 서양 의사들이 끼친 공과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말이 있을 수 있지만, 설령 그들의 과오를 인정한다 하더라도 일단은 긍정적인 측면을 부정하기는 어렵다. 먼저, 그 한 예로 알렌의 경우를 들어볼 수 있다. 미국의 오지 오하이오 출신의 신학자로서 애초부터 동방 선교를 목표로 다시 의학교를 마친 알렌 목사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갑신정변의 현장에 있었던 역사의 증인이었다. 의사이자 목사이자, 주한 공사였던 그는 같은 미국인이면서도 동부 출신 엘리트들의 질시를 받으면서 그 세 가지 임무를 의미 있게 처리한 인물이다. 이 글은 그의 주한 당시의 회고록이다. 두 번째 인물인 게일은 스코틀랜드 이민 출신의 캐나다 목사로서 세계적 부흥전도사 무디(D. L. Moody)의 영향을 받아 동방선교에 뜻을 두고 1888년에 한국에 들어와 연못골[蓮洞]교회의 목사로 활동했다. 그는 특히 한국의 문화에 심취하여 『한국의 모습』(Korean Sketch) 등 많은 작품을 써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렸으며, 특히 『한영대사전』(1897, 1,800쪽)을 남겨 한국의 영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세 번째 글인 켄달의 『한국 독립운동의 진상』은 서구외국인이 쓴 최초의 3·1운동 보고서이다. 본디 미국 오클랜드 출신이었던 그는 영국의 옥스퍼드대학 등에서 공부한 뒤 언론계에 투신하여 주로 세계제1차대전에 관한 글을 많이 썼다. 그러는 과정에서 한국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어 이 책을 썼다. 여기에 실린 당시의 각국 보도나 보고서는 3·1운동의 중요한 일차 자료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비분강개만으로는 조선이 독립할 수 없다는 점을 한국의 지식인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