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대학원 철학박사다.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조교수(HK교수),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서양 기독교윤리의 주체적 수용과 변용: 갈등과 비판을 넘어서』, 『가치가 이끄는 삶』(공저), 『인간을 이해하는 아홉 가지 단어』(공저), 『한국기독교박물관 자료를 통해 본 근대의 수용과 변용』(공저), 『개화기 조선 선교사의 삶』(해제) 등이 있다.
애니 베어드는 웨스턴여자신학교를 졸업한 후 윌리엄 베어드(William Baird)와 함께 선교활동을 위해 한국에 왔다. 애니 베어드는 선교사 부인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평양 숭실에서 생물학을 가르친 교육자이자 과학교과서를 번역한 번역가, 다수의 소설, 에세이를 남긴 저술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주로 생물학에 큰 관심을 가졌는데, 실제 평양 숭실의 교과서로 사용된 『식물도셜』, 『동물학』, 『생리학초권』을 번역한 것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