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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삼킨 플라스틱
김남길유남영 그림
풀과바람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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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바람 환경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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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플라스틱의 과거와 현재
플라스틱이 없었던 과거로의 여행
일회용 플라스틱 시대

2. 쓰레기를 먹은 고래
죽은 고래가 남긴 플라스틱

3. 20세기의 놀라운 발명품, 플라스틱
만능 플라스틱의 탄생
플라스틱의 문제점

4. 버려지는 플라스틱
세계의 플라스틱 생산량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소비량
돈이 되지 않는 재활용 쓰레기

5. 플라스틱 쓰레기 섬
바다 위를 떠도는 플라스틱
태평양의 대쓰레기장

6. 해양 동물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플라스틱
앨버트로스와 플라스틱
바다거북의 비명

7. 작지만 무서운 미세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이란?
미세플라스틱의 먹이사슬 여행
생활 속에 침투한 미세플라스틱

8. 지구의 보물 창고, 바다
수수께끼를 품은 바다
지구의 산소 공장
열에너지의 순환
눈의 꽃

9. 플라스틱 쓰레기, 어떻게 치워야 할까?
오션 클린업 대작전
모래사장의 주인이 된 플라스틱
버림받은 플라스틱의 운명

10. 플라스틱 퇴치 운동
미세플라스틱을 퇴치하자
일회용 플라스틱 퇴출하기
말보다 실천을!

11. 고래가 남긴 숙제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
우리나라와 외국의 미세플라스틱 현주소

플라스틱 관련 상식 퀴즈
플라스틱 관련 단어 풀이

저자 소개2

자연과 환경, 문학에 관심이 많아 그와 관련된 책을 많이 써 왔습니다. 그동안 지은 창작 동화로 『누가 내 땅에 쓰레기 버렸어?』, 『소똥구리가 배고프대요』 등이 있고, 어린이 교양책으로 『고래가 삼킨 플라스틱』, 『나무들이 재잘거리는 숲 이야기』, 『이 정도 국어는 알아야 초등학생』, 『입이 쩍 벌어지는 개구리 생태 이야기』, 『개는 어떻게 반려견이 되었을까』 등이 있습니다. 『바다가 좋아요』는 세상 나들이에 언제나 마음이 들뜨는 아이들에게, 또 다른 세계를 꿈꾸며 즐거운 상상 속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글을 쓰고 직접 그림을 그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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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유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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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공주대학교 만화예술과를 졸업하고 캐릭터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 『나도 스타 크리에이터가 될 거야』, 『천재 과학자들은 어떻게 세상을 바꿨을까』, 『초등 한국사 생생 교과서』, 『빠삐루빠의 선사 탐험』, 『아하! 세계엔 이런 사건이 있었군요』, 『리틀배틀』, 『도전 100! 한국 인물 퀴즈』, 『우리나라 우리 고장』, 『그림 교과서 상식 백과』, 『빅히스토리』,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인물 사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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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268g | 185*245*7mm
ISBN13
978898389839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미세플라스틱의 먹이사슬 여행

가정에서 사용하고 버린 물과 함께 흘러나온 미세플라스틱은 입자가 작아서 하수종말처리장에서 걸러지지 않아요. 그대로 강으로 빠져나가 바다로 흘러가지요. 그리고 이런 과정으로 1차 미세플라스틱과 2차 미세플라스틱은 자연스럽게 바다에서 합쳐지게 된답니다.

과학자들은 바다에 떠다니는 미세플라스틱의 개수가 51조 개쯤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그러나 그 숫자는 별 의미가 없어요. 바다에는 이미 미세플라스틱이 플랑크톤처럼 퍼져 있으니까요. 실제로 플랑크톤을 먹고 사는 작은 물고기들은 미세플라스틱을 먹이로 알고 먹고 있어요. 그 작은 시작이 먹이사슬의 기초가 되어 우리 식탁까지 오르고 있지요. 순서는 플랑크톤, 어린 물고기, 멸치, 고등어, 참치, 사람으로 이어져요.

최근에 연구원들이 바닷물고기를 무작위로 잡아 내장을 검사했어요. 그런데 약 30퍼센트의 물고기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어요. 연구원들은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몸에 끼치는 여러 가지 영향에 관해 계속 연구하는 중이에요. 분명한 사실은 미세플라스틱이 자연분해되지 않는 합성수지라는 점이에요. 합성수지에는 많은 화학성분이 들어 있고, 이것이 결국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와 면역력을 파괴하고 암 등의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지요.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 해양 생물을 죽음으로 몰고 인류까지도 위협하는 바다 플라스틱!

세계자연기금(WWF)이 호주의 뉴캐슬 대학과 함께 연구해 발표한 [플라스틱의 인체 섭취 평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 사람이 일주일간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은 약 2천 개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신용카드 한 장 무게인 5g에 달하는 것으로 월간으로 환산하면 칫솔 1개 무게인 21g 정도입니다. 세계자연기금은 또 연간 800만 톤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해양으로 유출되고 있으며, 240종 이상의 해양 생물이 플라스틱을 섭취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은 해양과 수로를 오염시키고 해양 동물을 죽음으로 몰아갈 뿐 아니라 인류도 위협하고 있어 이 플라스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가 함께 조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해양 동물과 우리가 플라스틱을 먹지 않고 함께 공존하기 위해서는 매년 수백만 톤의 플라스틱을 자연에 버리는 일부터 막아야 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능한 방법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미세플라스틱의 먹이사슬 여행을 경계하며!

서울 한강이나 육지에서 버린 플라스틱 때문에 서해 바닷물이 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한강과 가까울수록 미세플라스틱 검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광역시는 처음으로 2019년 3월부터 8월까지 인천 지역 연안의 바닷물을 채취해 미세플라스틱을 조사한 결과, 다량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람이 미세플라스틱을 체내에 흡수할 경우 얼마나 유해한지는 아직 판명되지 않았지만, 미세플라스틱을 플랑크톤이 먹고 이어 작은 물고기가 먹고 또 큰 물고기가 먹는 연쇄적 먹이사슬 반응이 인체에 미칠 영향은 다분히 있는바 이에 대한 조치가 시급합니다. 우리 눈앞에 온 이 현실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작은 일에도 실천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 바다 생물과 인류가 함께 공생할 수 있는 가능한 방법을 찾아서!

아주 잘게 쪼개진 플라스틱 부스러기들은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피레네산맥 꼭대기에서 태평양의 갈라파고스제도까지 지구촌 전 지역이 미세플라스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피레네 고산지대의 미세플라스틱이 프랑스나 중국 등 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한 대도시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프랑스의 환경연구소 에코랩의 연구팀은 [네이처 지구과학]에 실은 논문에서, 플라스틱 미세 입자들이 바람에 실려 지상 95㎞ 상공까지 치솟아 기류를 타고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날아가 토양과 바다, 강물을 오염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사람이 음식물을 먹거나 숨을 쉬면서 미세플라스틱을 흡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아주 극히 미진한 실정입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아직 늦지 않았다고, 함께 살 수 있는 가능한 방법을 찾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모두 그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고 작은 실천도 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삶을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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